- 4년째 편의점 판매량 1위 고수바나나우유가 올해에도 편의점업계 판매량 1위에 올랐다.
8일 훼미리마트·
GS(주가,차트)25·세븐일레븐 등은 올해 판매량 집계 결과,
빙그레(주가,차트) 바나나우유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바나나우유는 지난 2007년 이후 4년째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GS(주가,차트)25 관계자는 "바나나우유는 편의점의 주 이용 고객인 10~20대 젊은 층들이 자주 찾는다"며 "특히 삼각김밥이나 빵 등을 구매하면서 음료로 바나나우유를 함께 사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그 동안
빙그레(주가,차트)가 쌓아왔던
브랜드 파워도 한몫을 담당했다고 덧붙였다.
`레쓰비 마일드`는 훼미리마트와
GS(주가,차트)25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는 지난해 보다 2단계 떨어진 4위에 머물렀다.
`츄파춥스`는 훼미리마트와
GS(주가,차트)25에서 3위를,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각 업체별 상위권을 차지한 품목으로 참이슬,
카스(주가,차트)캔, 삼각김밥, 삼다수 등이 있다.
이중 소주 제품군에서는 저도주의 열풀이 거셌다. 19.5도의 `참이슬후레쉬`는 올해 20.1도의 `참이슬`을 제치는 등 각 업체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대표적 저도주인 `처음처럼`의 판매량도 높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