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코스시작점: 울산고속터미널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527번 이용. 덕하역앞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약 110m).
※덕하역은 5코스 종착지와 동시에 6코스 시작지점이다. 덕하역 주변은 21세기로 넘어오다 갑자기 멈춰버린 듯 한 거리 모습이 이색적이다.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해파랑길은 공업도시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 아름다운 숲길과 강변길로 이어진다. 소나무로 거대한 숲을 이룬 곳에 놓인 솔마루길과 십리에 걸쳐 사철 푸른 태화강 십리대밭길은 울산이 생태도시로 거듭나는 전초기지가 된다.
※ 덕하역
해파랑길 울산구간 5코스 종착지점인 동시에 6코스 시작하는 지점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 덕하리에 있는 동해남부선 간이역으로 주변은 21세기로 넘어오다 갑자기 멈춰버린 듯 한 거리
모습과 서민들의 소박하고 정다운 정서가 서리 있는 재래시장 오일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 선암호수공원
각종 시설물과 조형물로 조성되어 있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 울산대공원
1986년부터 대공원 조성을 추진해 오던 울산광역시와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을 기획하던 SK주식회사가 1995년 상호간 협의를 통해 울산대공원 조성사업을 시작하였다.
울산광역시는 556억원을 투자하여 울산광역시 남구 공업탑 로터리 주변 신정동과 옥동 일대 364만여㎡의 부지를 매입ㆍ제공하였고, SK주식회사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10년 동안 총 1,020 억원을 투자하여 울산대공원 시설을 조성한 후 이를 울산광역시에 무상 기부하였다.
※ 울산 솔마루길
솔마루 하늘길은 보행자 전용 인도교로 길이 70.2m, 폭 5~8m 규모로 선암호수공원에서 대공원까지의 산책길 14km 구간과 삼호산에서 남산까지의 산책길 10km 구간이 연결됐다. 고래가 유영하는 형태의 디자인으로 울산의 관문인 문수로에 위치하고 있다.
소나무가 우거진 산의 정상부를 따라 이어진 길이라 하여 붙여진 길이다. 이 길을 따라 오르락내리락 가다 보면 출렁이는 구름다리가 있어 재미를 더 하고 있다.
'솔마루길'의 백미는 '고래 모양 가로등이다. 20~40m 간격으로 늘어선 800여 개의 돌고래 모양의 가로등을 따라가면 길 잃을 염려가 없다.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낮은 3파장 전구를 달아 놓았으며 산업도시 특성상 야간산책을 즐기는 직장인을 배려 설치하였고 한다.
해파랑길은 각 지자체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 부산에서는 '갈맷길' 울산에서는 '솔마루길' 고성에서는 '산소길'로 불린다.
※ 태화강전망대
울산광역시 남구 태화강 자락에 자리 잡은 태화강전망대 50년 이상 된 취수탑을 생태환경에 맞도록 리모델링한 것이다.
타워 높이는 지상 4층으로 수면에서 30m 정도 된다. 1층은 엘리베이터 홀과 안내실, 2층은 기계실이다. 3층은 회전 카페로 차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데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동안 한귀 돌며 태화강 전역을 감상할 수 있다.
첫댓글 훌륭하네
그 의지력과 추진력
그리고 독립심이
몸 조심 하시게
애껴가면서 오래 오래 쓰는 것도 괜찮을 텐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