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원 소감】
뜻하지 않은 『경찰문인들의 과분한 축하』
◆ 「경찰문인회 단체대화방」에서
― 2022년 12월 8일
警友新聞 특집 - 모범 警友 가족 소개
(2022년 11월 25일자)
윤승원 警友 가족
― 전 현직 경찰 가족이며, 남다른 가족애와 모범적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警友에게 ‘모범警友가족패’ 전달하고 격려 ―
윤승원 경우 가족이 ‘모범警友가족’으로 선정되었다. 윤승원 경우가족은 매형인 이대식 경우도 수사과 조사관으로 근무했고, 형 윤지원 경우도 해경 함장을 지냈다.
이대식 경우의 아내이자 윤승원 경우의 누님인 윤구경 여사의 딸 이화정 경감도 대전 유성경찰서에 근무하고 있고, 이화정 경감의 부군 김재선 씨도 대전 대덕경찰서장을 역임한 경우회원이다.
윤승원 경우가족에 대해서는 지난 10월 14일 김용인 중앙회장이 대전시 경우회를 방문했을 때, 직접 가족들을 초청해 대전경찰청장실에서 소개하고, 대전시 경우회 전체 간담회 석상에서 표창패와 모범 경우 가족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윤승원 경우는 대전수필문학회장을 역임한 수필문학인이자, 경우회 홍보지도위원으로서 전 현직 경찰인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주로 충남경찰청과 대전경찰청에서 근무하면서 틈틈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수필로 써왔다.
지난 1990년 ‘한국문학’ 誌上 백일장 장원 당선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수필 쓰기를 시작하여 1991년 KBS 방송 수필 최우수작 당선, ‘警察考試’ 최우수 작품상, 2013년 ‘한국문학시대’ 문학대상을 수상하는 등 필명을 알려오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수년간 전 현직 경찰인이 함께 하는 警友新聞에 고정칼럼을 기고해 오고 있는데, 지난 2021년 9월 1일 자에는 『경찰관 아내로 살아온 누님 이야기 – 구멍가게에서 뜨개질하던 경찰관 아내의 어제와 오늘』이란 제하의 경찰가족으로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인내하면서 모범적인 삶을 살아온 누님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실어, 전 현직 경우들의 본받을만한 생활덕목과 내조의 철학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로부터 따뜻한 위로와 찬사를 받는 등 아주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그는 이번 모범 경우 가족으로서의 영광을 안은 것에 대해, “어떤 공로를 치하받기 위해 살아온 삶도 아니지만, 이 같은 축복이 대대손손 자손에게도 자랑스럽고 보람 있는 삶이었음을 기념패로 증명하고 전해 주게 되어, 참으로 영광스럽고 뜻깊은 일”이라면서, 경찰 가족의 자긍심을 한껏 북돋아 준 김용인 중앙회장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
♧ ♧ ♧
첫댓글 ♧ 대전수필문학회 단체 대화방에서
◆ 김용복(수필가, 극작가) 22.12.08. 17:11
역시 윤승원 문우님!
저도 축하드립니다.
▲ 답글 / 윤승원
정서가 삭막하고 칭찬에 인색할 줄 알았던
경직된 국가 조직 경찰 모임에서
뜻하지 않은 과분한 축하를 받고보니
놀랍기도 하고, 감탄하게 됩니다.
존경하는 김 작가님께서 따뜻한 정이 담긴
축하의 말씀 주시니, 더 큰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 답글 / 김용복
늘 곁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 답글 / 윤승원
일선 경찰관을 자식 손자처럼 따뜻하게 격려하시고
지면을 통해 응원 보내주신 보기 드문 귀한 사례를
저는 잊지 못합니다.
전국 경찰에게 김 작가님의 훌륭하신 인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대전수필문학회 단체 대화방에서
◆ 박영진(수필가, 한남대학교총동창회장, 전 대신고 교장) 22.12.08. 18:45
축하드립니다. 윤승원 회장님.
모범가족상은 반드시 받으셔야 할 분이 받으신 것입니다.
새해에는 더욱 경사스런 일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박영진 드림
▲ 답글 / 윤승원
저의 집 옥상에 오르면 이웃에 계신 박 교장 선생님 댁 감나무가 보입니다.
박 교장 선생님이 인심 후하게 단감을 이웃에 나눠주시고,
높은 감나무 끝에 남겨 놓으신 다섯 개의 <까치 밥>을
흥미롭게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엊그제입니다.
오후 2시경 까치가 아닌 까마귀(우리 동네엔 까마귀가 까치보다 많지요.) 두 마리가
서리 맞아 잘 익은 홍시를 아주 맛있게 먹는 걸 목격했습니다.
평소 따뜻한 인정으로 덕을 많이 베푸시는 박 교장 선생님,
삶의 지혜와 아낌없이 주는 사랑을 많이 배웁니다.
축하 전화에다가 문자 메시지까지 올려 주시고
저는 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뿐입니다. (윤승원 드림)
♧ 대전문인총연합회[대전문총] 카페에서
◆ 김영훈(작가, 문학평론가, 대전문총 명예회장) 22.12.09. 00:44
축하!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답글 / 윤승원 22.12.09. 06:35
김 회장님 감사합니다.
늘 힘이 돼 주시는 응원 덕분이지요.
♧‘올바른역사를사랑하는모임’[올사모]에서
◆ 낙암 정구복(역사가, 문학박사,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22.12.09. 11:38
존경하는 윤승원 님 이번에 경우신문에 소개된 세 분의 기사를
모두 읽어보고 참으로 세 가족이 사회봉사와 공익에 헌신하는
모범 가족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가 밤잠을 안전하게 자고 있으며
생활을 편안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갑고 기쁜 소식에 충심으로 경하를 드립니다.
▲ 답글 / 윤승원 22.12.09. 12:40
어제 경찰문인회 대화방에서 온종일 이어지는 축하의 댓글에
새삼 동지애를 뜨겁게 느꼈는데,
오늘 정 박사님 귀한 격려의 말씀을 들으니
일선에서 불철주야 헌신 봉사하는 전국의 현직 경찰들과 함께
연말연시 위로와 격려의 선물로 나누고 싶습니다.
가족처럼 늘 따뜻한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