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들이 잘 쓰는 말로
신간이 편하다는
우리 내장 기관중 신장과 간이 편하다는 걸로 아는데
(맞는가 모르겄네)
신간이 편하요?
관심을 갖어줘서 여간 고맙소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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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시애틀의 마나님은 얼마나 예쁘길래 말끝마다 예쁜
부인 예쁜 부인 그러나요?
그리고 얼마나 예쁘면 아내가 아니라 부인일까...
안예쁜 우리로서는 당췌....
근데요, 함평교에서 예쁘기로 소문난 *미*보다 더 예뻐요?
아구구-----(*미*에게 매맞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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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사건발단 생략-
우리 부인이
가시네가 뭐여?
이러는 거다
당신 같은 사람이 그런 말하면 되요?
(우리 이쁜 부인은 눈이 높다 자기가 높아서
나도 높은 줄 안다.근데 나도 둘이 있을 때는 맞다고 한다
우리는 하늘이 맺어준 커풀인가? 카풀인가보다)
여자들이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아! 그래서 친구들은
가려서 사귀라고
항상 우리 아버님이 말씀하셨고
까마귀 노는데는 안 가야하는데
내가 그 오살놈하고 기옥이 말투를
닮다가 드뎌 오늘 저녁 한방 먹었구나
오살놈하고 기옥이는 앞으로 절대 가까이 안해야지...
가시네 어원을 보면
(볼려고 하니 잘 생각은 안나는데
안 좋은다는 것은 확실함)
가시네!
이 격하된 표현을 내가 썼다니
난 당장 269번 글부터 고쳤습니다
가시네를 여인으로
그리고
앞으로는 이런 말을 안 하기로
우리 부인께 다짐하고
두 손 맞춰 사정없이
빌었습니다
왜?
안 빌면
디지게 맞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