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직장인주부입니다.
자궁선근증이 있고, 자궁근종 4cm입니다.
3-4년 되었읍니다.
자궁근종이 5-6개 있다가 지금은 2개 있는데 1개가 위치가 너무 안좋다고합니다.
자궁근종 보다 선근증때문에 수술을 권하고 있읍니다.
근종만 없애려 노력하시며 지켜왔는데 선근증이 심해 만약 수술을 한다면 자중적출을 한다합니다.
골반통,생리통이 심하고 생리량이 많아졌읍니다. 빈혈수치가 9-10이라 철분제제를 먹는데 별로 효과를 보지못합니다
생리가 불규칙하고 한달에 2번을 할때도 잇읍니다.
양도 별로 없었는데 한 1년전부터는 생리 시작하고 3,4일은 양이 너무 많아 움직이기 불편할때도 있읍니다
5,6개월 전에는 빈혈이 심해져서 심장기능이 떨어져서 심장내과 진료를 받앗읍니다.요즘도 자주 숨을 몰아쉬고 숨이 가픕니다.
위.대장내시경 다햇는데 별다른 결관 없읍니다. 빈혈의 원인을 자궁근종과 선근증에 두고잇읍니다.
이것이 치료되지않으면 빈혈약을 먹는다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붓는 일이라 합니다.
생리일이 아닌데도 자주 허리와 옆구리,다리도 아프고 바로 누워있을때 오른쪽 옆구리와 아랫배가 자주 아픕니다.
어떤땐 임신해서 밑이 뻐근한것처럼 아래가 좋지않을때가 많습니다.
두아이를 제왕절개로 나았읍니다. 복강경수술 가능하다 하는데도 겁이 납니다.
6개월을 지켜보다가 지금보다 나쁘면 수술하는게 나을지, 이왕 할거 지금 하는것이 나을지
사실 냉도 많고 생리통에 어혈(?),복통,관절통 정말 답답합니다.
여긴 경북 구미입니다.
첫댓글 그 정도라면 적출을 빨리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최소 4-5 년은 더 심해집니다. 버티고 고생하다가 나중에 적출 하고나서 진작에 할걸 하시는 분 여럿 봤습니다. 제 말을 믿으시고 빨리 하세요..
여름보다는 겨울에 수술을 하는 것이 나을거 같아서. 학교근무다보니
과거에 상처가 컷던 수술들은 여름에 상처부위가 덧날수 있었지만. 요즘 복강경은 전혀 그럴일이 없습니다. 여름에 할수 있으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