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청명지맥2]죽미령-여계산-석산-학봉-노적봉-매봉산-합수점
2022년 5월 8일
요물혼자
여계산(x150)-
석산(△135.3)
학봉(노적봉갈림, x121.4)
노적봉(△160.3)
매봉산(x90)
ㅁ산행코스 :
전철1호선 세마역-세마대사거리-1번국도 죽미령-꿈두레도서관(죽미다목적운동장)-6차선 금암교육교-
죽미체육공원-금암마을 311동-금암마을 4단지 휴멘시아-사거리(금암마을 3,4,5단지)-문시초교 앞 등산
로입구-여계산(x150)-금암고개-석산(△135.3)-구례고개-학봉(노적봉갈림, x121.4)-노적봉(△160.3)-학봉
(노적봉갈림, x121.4)-310번지방도로 왕림고개-x116.8-122(장수봉)-△73.5-당제골임도-314번지방도로
사거리-벌음삼거리-산릉-수월암삼거리-두곡1교-산릉-4차선도로-평택수월암리 고인돌-경동나비엔도로
-수월암교차로-매봉산(x90)-6번군도 삼거리-△37.7-사거리-마두1길 삼거리-마두1리경로당-삼거리(지맥
합류)수문-삼거리(삼형제목장)-306번지방도로(지하통로)-세월교 (합수점)
[산행지도]
전철1호선 세마역에서 하차, 2번출구로 나가 세마대사거리에서 1번국도 죽미령으로 간다. 지난번 내렸던
국도의 평화공원 맞은편에서 숲으로 드나 움막집 앞 밭에서 경부선철로를 건널 수 없어 되돌아 나온다.
[죽미령]
죽미공원입구로 와 세마지하보도를 지나 [경부선철로]를 건너 삼미공원에 도착, '삼미공원 440m, 세마
역 360m, 팔각정 220m'의 공원입구이다. 운동기구와 정자가 있는 공원을 지나 등산로로 오른다.
잔솔나무 가지들이 있는 낮은구릉에 '삼미공원 240m, 세마역 577m, 팔각정 135m'의 이정목을 지난 작은
무명봉에 올라 이내 내리막이다.
축구장과 꿈두레도서관 사이로 나와 세교지구대가 있는 대로를 지난 6차선대로 육교로 건넌다. 제2순환
고속국도 아래 죽미다목적체육관을 지나 고속국도와 같이 가다 잣나무숲 아래 중앙분리대가 있는 큰대로
에 닿는다. 수원화성가는 대로이다.
[세교터널]
금암마을 아파트를 좌측에 두고 수원화성대로와 같이 가다 세교터널이 있는 철책으로 오를 수 없음을 알게
된다.
마루금을 벗어난 금암마을4단지 휴먼시아 아파트로 우회하여 사거리에 이르고 금시초교 맞은편 등산로입
구인 정돈된 계단의 오르막이다. 맞은편 아파트가 바라다 보이는 능선에 산책로의 이정목이 서고 삼감
길이 열린 확 트인 길이다.
운동기구에 산책나온 시민이 보이며 여계산의 이름이 달린 이정목을 지나 밧줄달린 오르막은 정상의 산불감
시초소 앞이다. 여계산 정상이다.
[여계산]
오산시 금암동에 위치해 있는 해발 150m의 낮은 산이다. 북측으로 오산휴게소가 지척에 있는 트인 산책로
따라 남진하여 정자와 돌탑봉에 올라보면 삼남길인 '애기바위에 얽힌 임진왜란 이야기'가 발길을 잡는다.
[애기바위에 얽힌 임진왜란 이야기]는
임진왜란 때 오산시 굼암동으로 들어온 왜군은 이 마을의 지형이 큰 인물이 태어날 지형임을 알고 마을 의 아기와 임산부를 모두 죽이도록 명령을 내렸단다. 이때 한 부인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아기를 바위 밑에 감추었지만, 울음소리를 들은 왜군이 기어코 바위를 톱으로 잘라 아이를 살해하고 말았다고 한다. |
슬픈전설로 남아 있는 이야기이다.
군데군데 묘가 자리한 능선을 [금암고개]로 내려서고 '북부도보여행코스'란 안내판이 있는 석산골재를 건
너 '북부도보여행코스'란 안내판에 올라서면 '정상 120m'란 석산으로 오르고 조금더 가면 삼각점봉인 석
산의 정상에 선다.
[석산]
도면상 삼각점봉인 석산에 '용인 482, 1987복구'의 복구삼각점을 밟는다. 동쪽으로 금암터널과 남쪽으로 아
모레퍼시픽물류센타가 있으며 서북쪽으로 오산시공설묘지가 위치해 있다.
'북부도보여행코스'안내판인 무명봉으로 되돌아와 '노적봉'이라 쓰인 이정목을 따라 내려가며 오산가장일반산
업단지가 내려다 보이는 능선의 나무데크에 서고 이동통로가 있는 [구례고개]를 건넌다.
e-편한세상 대림아파트가 보이는 무명봉에 올라 밧줄달린 능선을 가며 [노적봉갈림]의 학봉으로 오른다.
[학봉]
오산시와 화성시의 경계를 따라
산책로로 트여 있는 서진하여 가면 본지맥의 동탄신도시의 센트럴파그 아파트가 조망되고 운동기구가 있는 노적
봉에 도착,
[노적봉]
△삼각점을 확인, 학봉까지 되돌아 간다.
사근절이 뒷동산 학봉으로 와 굴곡진 안부로 내려서고 4차선도로의 [310번지방도로의 왕림고개]로 내려선다.
[왕림고개]
오산시와 화성시의 경계인 자동차학원 가까이 내려온 도로 건너 능선 위에 서면 '수면리, 하산'의 이정목이 맞으며
지맥표지기가 붙은 [x116.봉]의 표지판이 붙은 무명봉으로 올라.
트인 능선을 남진하여 간다. 묘 위로 진행, [매봉재]를 지나 잘 관리된 큰 묘가 있는 능선을 지나 밧줄달린 [x122]
봉의 장수봉이라 표기된 무명봉에 선다.
'수면리. 정상'의 이정목인 운동기구를 내려선 '수면리, 가장동'의 안부를 건너 능선의 측백나무가 있는 묘를 지나
십자안부를 건너 삼각점봉인 △73.5봉의 삼각점을 밟는다.
[△73.5봉]
밤나무 낙엽들이 길을 깔고 보이지 않는 능선을 더듬더듬 [당제골임도]를 건너 전원주택지를 지나 철탑을 만나 벌
목지대에 이르러 임도와 만나는 삼거리로 내려서고 왕벚나무가 즐비한 목장길을 걷는 능선이다.
[목장길]이 끝나는 삼거리를 나와 벌음2길인 '무인텔스튜디오'모텔을 지나 4차선지방도로와 합류하는 삼거리에 이른
다.
[4차선 314번 지방도로]따라 오산 방향으로 가며 한식부페의 화성시의 끝나는 지점인 '안녕히 가십시요'란 교통판
이 보인다.
[벌음삼거리]
82번국지도와 만나는 벌음삼거리로 오면 한적한 길들이 이곳만 해도 도시 같은 느낌이 들고 중앙분리대가 있는 4
차선도로로 잠시 진행, 우측으로 서부모터스가 보이는 깎인 능선에 창고 뒤로 오르면 나무들이 쓰러진 잡목숲이 능
선이다.
단풍나무길에 지맥 표지기가 붙어 반가움 그지 없고 낮은 구릉의 벽돌담장으로 내려서고 '경주 x씨'묘를 내려서면
[수월암삼거리]시멘트길로 내려선다.
공장을 가르는 2차선도로 따라 가다 1차선으로 바뀌고 도로의 중앙폴리텍 회사 도로 따라 버스차고지가 내려다 보
이는 도로로 간다. 축대 위가 능선인가 보다.
신규4차로의 두곡1교를 지나
화성유리간판이 있는 [공두란이고개도로]를 지나 '태협특수공구'간판이 우측으로 보이
는 능선에 창고로 올라 벌목지대 위로 능선에 서면 오산시의 아파트와 벌판이 내려다 보인다.
잠시 숲으로 든 능선은 4차선도로의 중앙분리대가 있는 뒷거르미 도로로 내려서
수월암리 고인돌을 지나 경동나비엔 정문 앞을 지나며 [수월암교차로]까지 도로 따라 간다.
수월암교차로에서 우측도로 따라 수지테크(주)회사 지나 2차선도로고개에 올라서면 애기똥풀 들이 수북히 꽃을 피
웠다. 공단마트와 건물들이 보이는 고개 좌측으로 오른다. '백천 x씨'묘 위로 올라서 물탱크가 있는 도로로
내려서며 서탄2로의 사거리로 나온다.
제이비트린텍 회사 도로를 지나 우측의 묘지 위로 능선을 가늠하며 진행, 돌축대가 끝나는 지점에 한솔엠티에스
간판 뒤로 산길이 열린다.
담쟁이 넝쿨
나무마다 다른 풍경에 원시림 숲을 착각하게 하고 산책로가 트인 서탄매봉산둘레길 이정목이 맞는다. [x90]봉
의 매봉산을 지나쳤는지 내리사거리로 내려선다.
축구장이 보이는 임도 따라 진행, 쓰레기 경고문이 붙은 산길을 내려서면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거리에 이른다.
북측으로 한국3M(주)와 새말저수지가 지척이다.
2차선도로 따라 승진지관을 지나 묘지 옆 [삼각점봉인 37.7봉]으로 가 능선의 마루금을 버리고 2차선도로로 나온
다.
2차선도로 따라 오스타테크 건물과 마두리1리 마을도로를 따른다. 마두1리경노당을 지나며
[지맥합류점]인 수
문 앞 도로로 나온다. 수문에 붙은 지맥표지기가 반갑기 그지 없고 서탄면 마두리 들판을 가르는 도로 따라 간
다.
삼형제목장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며 수로를 건너 또 다른 길이 열린다. 논길을 가르는 도로 따라 306번지방도
로 지하통로를 지나 자전거길이 열리는 도로 위로 올라선다. '교행지점 일반차량 통행제한'간판이 붙은 자전거
길 따라 서탄면장의 안내판이 붙은 세월교를 건넌다.
[합수점]인 오산천이 황구지천을 만나는 세월교, 오산천의 서측 울타리를 치면서 황구지천을 만나는 산줄기가 남
다르다는 느낌이라고 할까, 능선을 긋기가 어려워 신선배님께 도움을 청해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능선에 차
지한 공장지대와 아파트, 우리나라 지맥 중 제일 많은 마루금을 까 뭉겨 버린 산줄기가 아닐까.
세월교를 건너 발바닥이 아프도록 걷는다. 용소1리 버스정류장으로 와 21번버스에 올라 환승하여 오산역에서
전철로 환승, 몇 번의 환승으로 귀가, 꼴딱 하루가 걸렸다.
지도가 뚫어지도록 보고 또 보고 걸은 오늘보다 또 있을까 싶다.
한남정맥 산줄기에 붙은 6지맥, 4분맥, 47단맥 종주에 총 약1,309.6km의 도상거리를 통계내어 본다.
한남정맥 189km
6지맥 275.6km
4분맥 173.3km
47단맥 671.7km
총 1,309.6km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