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도내용> 화장시설이 없는 우리 부천의 경우 그동안 시민들의 장례에 따른 불편은 ‘감수해야 할 설움’ 같은 것이기도 했다. 서울이나 인천 등 가까운 화장시설의 오전 사용이 쉽지 않았고 더군다나 1백만원에 달하는 외지인 화장비용도 부담이 적지 않았다. 또 6년간 공방을 계속해온 추모공원 조성 사업도 화장장 건립을 둘러싼 시민들의 찬반대립과 이웃 지자체와의 갈등 증폭으로 정상추진이 어려웠다. 이렇듯 화장시설이 없는 우리 시는 시민들의 불편없는 장례를 치룰 수 있도록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고심해왔다. 우리 시는 원정장례, 후순위 예약 등 시민들의 장례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지난 5월 1일부터 인천가족공원을 오전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인천가족공원 내 시립화장장의 화장로 확장공사로 20기중 3기를 부천, 김포, 시흥, 안산시에 전용으로 배정해 운영키로 함으로써, 그동안 오후 시간에만 화장이 가능했던 우리 시민도 인천시민과 동일하게 오전 시간에도 예약해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으로, 그동안 화장으로 인한 우리 시민들의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 시는 타 시군 화장장 사용료의 70%를 시가 지원하는 조례안을 확정, 9월 1일부터 우리 시민들의 장례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다. 서울(벽제)의 경우 타 시군 사망자의 화장비용은 70만원으로, 이 중 시가 70%인 49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수원, 성남, 인천 화장장의 경우 타 시군 사망자의 화장비용은 100만원에 달해 이 중 70%인 70만원을 시가 부담하게 된다. 우리 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10년 기준 6만3천8백여명(남자 2만5천3백여명, 여자 3만8천5백여명)으로, 연간 화장수요는 2천4백여명(화장률 75.4%)에 달하고 있다. ‘화장장려금’ 지급을 위해 당장 올해(9월~12월) 필요한 예산은 5억8천여만 정도로 파악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연간 2천5백여명의 화장수요를 감안할 때 17억4천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우리 시가 화장장을 신설하는 비용 2백77억원과 연간 운영비용 12억4천여만원, 연간수익 5억2천여만원을 감안하더라도 예산 측면에서 절감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우리 시는 부천시민 장례불편 해소 및 비용부담 경감조치와는 별도로 늘어나는 화장 수요에 대비하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경기도 권역별 광역화장장을 건립하는 것이라 판단하고 시장·군수 회의 등 기회 있을 때마다 경기도지사에게 화장 수요의 광역적 해결방법 강구를 촉구하고 있으며, 우리 시민이 안정적으로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근 지자체와도 함께 화장장 건립계획을 협의해 오고 있다. 주민생활지원과 요양보장팀 ☎ 032-625-2863<이상 부천시 보도자료> <우리들뉴스 박상진 발행인> 837@hanmail.net
첫댓글 여기도 화장장 신설비용+년간 운영비와
망자 화장비 70%를 지원하는것과 비교해보니
예산 절감 효과 있다고 보도하네요
안산시는 이런 보도나 데이터에는 전혀 눈이 멀어 있나보죠?
옛말에 시집을 가면 귀머거리 삼년, 장님 삼년,
벙어리 삼년이라던데
울 시장 귀머거리, 장님은 잘지키고
터진입으로 추모공원 이야기만 하고 있으니..... 내 원 참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