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 저도 가고는 싶었는데요~
밤새고 아침 9시에 끝나는 관계로 ㅜㅜ
저땜에 늦게 출발하자고 우길수도 없고 ㅠㅠ
후기 보니깐 아마 거기 따라갔으면 지대로 눈물 콧물 다 뺄뻔했네요 ㅋㅋㅋㅋㅋ
암튼 저는 아마존 널널 라이딩 가자는 분의 제의를
동물원으로 급 변경하여~~
일년만에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했습니당 ~ ㅋㅋ
근무중에 잠깐 들어온 관계로
사랑스러운 몇몇 아가들 사진만
투척 ~~ 합니당 ~~ 홍홍~
라이딩할 시간도 안난다며 동물원소풍이냐고 욕하지마세용 ㅋㅋ

손바닥 위에 바글 바글 모여서 모이를 먹어용 ~ 헤헤

좀 때탄 북극곰두 있었구요 ㅎㅎ

저의 동족인 물개~ ㅋㅋ 잠영은 기본입니다요~ ㅋ

뿔이 왕창 큰 소들~ ㅋ



이날 쵝오로 귀여웠던 아기낙타 ~~ 우앙~~~

눈이 엄청 이뻐여~~

낙타 밥주기중 인데.. 대체 사진은 어딜 찍은건가여 ㅜㅜ ㅠㅠ

아고고 ~~ 집으로 데려가고 싶었습니돠~~

요렇게 찍어줘야 하는데 말이죠 ㅎㅎ(용감한 녀석 ㅜㅜ)

낮잠자는 야수들도 잔뜩있었구요

쫌 불쌍해보이는 녀석들도 많았습니다 ㅜㅜ


모래목욕을 제대로 즐기던 코끼리들~

빵부스러기를 던져주자 총알처럼 달려들었던 간큰 참새 ㅋㅋㅋ
앙증맞은 펭귄들~

물새장에서 만난 간지나는 새님들 ㅋㅋ






제 아이스크림을 너무나 먹고싶어했던 원숭이아가 ㅜㅜ
유리관만 아니면 아이스크림 주고싶었어요 흑

먹을꺼 내노라고 거세게 밧줄을 흔들던 무서운 녀석~

시골에서 볼수있을 아기염소~ 넘흐 천사같죠??



그와중에도 엄청난 낙서... ㅡㅡ;;;;;

폐기물로 재활용한 작품중 역시나 눈에 확 띄었네여 ~ ㅋㅋㅋ


가정의 날이라고 자작한 뺏지를 만들어주길래 열심히 만들어봤어요
이건 미술을 전공하려했다는 지인의 솜씨~

저도 공짜라 열심히 참여중 ㅋㅋ

악필이지만 나름 귀여운 뺏지 완성 ㅋㅋ

밤샌 피곤함도 잊게해준 동물원 관람이후
점심때부터 찾은 유명한 홍생고기 집을 방문하여 미친 흡입을 했습니당 ㅋㅋㅋㅋ


1년 넘에 얼굴 못보던 지인이라 왕창 반가웠구여
왕 수다와 함께 고기까지 얻어먹었네여 ㅋㅋ

성별 구분없이 이런건 얻어먹는 사람이 솔선수범 하는거임 ㅋㅋ

마지막은 꼬소한 껍데기로 장식 ㅋㅋㅋㅋㅋ

동물을 별루 안좋아하시는 분께는 그닥 재미없는 글이겠지만
저는 올해들어서 손꼽히는 왕창 즐거운 날이였어여~~~~~~~~~~~ !!!
빨리 돈을 모아서 사설 동물원을 짓고싶네여 ~~ ^^ ㅋㅋ
첫댓글 모처럼 동물 구경 잘했네..
근데 동물원의 꽃인 사자와 호랑이는 없나보네..??
새를 특히 좋아하시는군요 ㅎㅎ
역시 최고!!
넘 보기 좋고 다녀온 느낌으로 지대로 감상..
엄청 맛잇겟다..
동물원 가본지가 언제쯤인지...
대신 구경 잘 했습니다.
다음 동물원 갈 때는 아마도
송우진이 결혼해서 낳은 아이가
동물원 갈 때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아 쫄낏한 돼지컵데끼 묵고파 ㅎ..
크헉 ~~ 낙타가 아니고 라마 라네요 ㅋㅋㅋㅋ
민망 ㅋㅋㅋ
어쩐지 이상하더라...
분명 낙타는 아닌데..
갑자기 이름은 생각 안나고...
저도 나름
내셔널 지오그래픽 팬이고.
세렝게티 초원과 오코방가(고) 호수 정도는 알고 있으며,
성질 더러운 개코원숭이 녀석과도 친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짧고 두꺼운 손은 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