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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열방샘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열방샘
개성공단 실질임금 2달러 맞다…'7천원'은 2달러 남짓 1(달러):140(원화) 공식환율 아무 의미 없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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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의 쟁점은 북측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40~50달러가 실제로 지급되는가 하는 점이다. 전 체코주재 신발합영회사 사장을 지낸 탈북자 김태산씨는 "지불서에 일인당 직접 40~50달러씩을 지급했다면 믿을 만 하다. 그러나 달러를 1:140원으로 환산해 원화를 지급했다는 것은 완전히 말장난이다. 7천원으로 달러를 바꾸면 실제로는 2달러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달러를 원화로 바꾸려는 사람들은 암시장에 가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당국이 정한 달러/원화의 공식환율은 1:140원이지만, 북한에는 달러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암시장에서 1달러당 3,000~3,300원(10월 현재)에 거래되고 있다. 따라서 북한돈 7천원을 달러로 환산하면 2달러 남짓이다. 북한에서 공식적으로 달러를 교환해주는 곳은 내각 산하 무역은행이 유일하다. 무역은행에서 1달러로 북한돈 140원을 바꿀 수 있지만, 140원으로 1달러를 사는 것은 어림도 없다. 김태산씨는 "무역은행은 북한실정을 모르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달러를 원화로 교환해주지만, 이것을 아는 주민들은 암시장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보면 노동자 한사람이 받는 7천원은 약 2달러에 해당된다. 김씨는 "차라리 40~50달러 중 노동당에서 90%를 가져가고 10%만 노동자들에게 줘도 노동자들은 기뻐한다. 5달러만 장마당에 들고나가도 1만 5천원은 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북측이 노동자들의 임금을 7천원으로 '지불서'를 공개함에 따라 북한 스스로가 근로자들의 임금을 2달러라고 인정한 셈이 됐다. | ||||
[한영진 기자(평양출신, 2002년 입국)] |
첫댓글 위의 사진의 사람들은 북한 노동자들이 아니라 북한 인민보안성 산하 공병 7총국 건설부대 군인들이다. 그들의 복장과 그들의 머리를 보라. 북한은 군인들에게 돈을 주지 않습니다. 속지 마십시오. 김정일은 거짓말쟁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