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주곡 중의 하나입니다. 이 곡은 한 남자가 진심을 다해 사랑했던 여인 아드린느를 위하여 만든 음악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너무도 사랑했던 아름다운 연인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는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고, 불행히도 남자는 전쟁터에서 그만 팔 한쪽과 다리 한쪽을 잃고 말았답니다. 그런 모습으로는 그녀 곁에 머물 수 없다고 생각한 그는 그녀를 떠났습니다. 그것이 자신이 사랑하는 그녀에게 보여줄 수 있는 깊은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녀의 슬픔은 아주 컸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고, 고향을 떠나 있던 남자는 그녀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결혼식이 열리는 교회로 갑니다. 자신이 사랑했었던, 아니 지금까지도 가슴 아프게 사랑하는 그녀의 행복한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서... 그런데 결혼식에 도착한 그는 너무 놀라 할 말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녀의 곁에는 두 팔도, 두 다리도 없는 남자가 휠체어에 앉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서야 그는 알게 됩니다 자신이 얼마나 그녀를 아프게 했던가를... 그녀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었던가를... 그녀는 그의 건강하고 완전한 몸만을 사랑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는 그녀를 위해 눈물 속에서 작곡을 합니다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작곡한 아름다운 곡,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입니다 이 곡은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저의 딸이 지금 24살인데 초등학교 4학년때 이곡을 쳤답니다 딸이 치는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저는 이 피아노 연주가 너무 좋아 딸이 시간 있을때면 한번씩 신청해서 듣곤 한답니다 그리고 악기를 다루는 모습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첫댓글 음악참좋으네요...*^^*그리고 그 내용도 너무 가슴아푸고 감동적이구요...
너무 좋아 하는 음악 입니다.....감동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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