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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린 선수의 6살때 농구 연습,
주로 더리블(dribble) 연습하는것인데
자기 머리보다 큰 정규 크기의 농구공을
다리 사이사이로 앞뒤로 자유자재로 하는것을 보니
묘기,신기에 가까운 정도로 예사롭지가 않네요.
어릴적부터 공을 자유자재로 다루었으니
지금 NBA무대에서 마음대로 드리블하면서
상대 선수를 제치고 슛도하고 패스하기도 하겠지요.
요즈음은 모든것이 조기 교육을 하니
취미가 아닌 직업이 될려고 하면
어릴적부터 시작하는것이 필수로 여겨지네요.
물론 아이 본인이 좋고 즐거워서 한것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소질이 있어도 어릴적부터 체계적으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아주 높은 수준에서 경쟁을 하기는 어렵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
씁쓸해지기조차 하고
한편으로는 충격적이기도 하네요.
나처럼 세상 빡빡하게 살기를 좋아하지 않은 사람한테는.
특히 아이들에게 push하는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믿는 나에게는.
NBA에서 경기하는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보면서 정말 잘한다 했는데
어릴적부터 정말 엄청난 노력없는 결과란 있을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정도까지 어릴적에 잘 했다고 생각지도 않았는데.
사실은 제러미 린은 신데렐라이고 이보다 잘 하는 농구 선수들도 수두룩한데.
혹시 손자,손녀들 취미 이상으로 뭐 시킬려고 마음 먹고 있는 동기들이 있으면
일찍 시작하여야겠네요.
어쨌던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면서 해야 발전도 있고 가능성이 있겠지요.
물론 취미로하는것은 그렇게 안 서둘러도 되겠지요.
아마도 부모들이 아이 어릴때 재미로 비데오 찍은것을 누군가가 올린것 같은데 참고로 보세요.
제목에도 prodigy, 즉 천재,기재,신동이라고 붙여 놓았네요.
그리고 2월 14일(현지시간,한국시간 2/15) 저녁 7시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벌어진
뉴욕 닉스와 토론토 랩터즈(Toronto Raptors)와의 경기에서
린이 27득점(9/20,3점슛 2/2), 11어시스트,2리바운드,1스틸을 기록하면서
게임 종료전 역전 3점슛 포함하여 경기의 마지막 득점 6점을 혼자 넣어
팀의 6연승을 이끄는 영화같은 장면의 동영상과 하이라이트를 올립니다.
특히 오늘 경기에는 지난 4경기에 형의 교통사고 사망으로 인하여
출장하지 못한 주전 포워드 스타더마이어(Stoudemire)선수가 오래간만에 출전하여
린선수와 호흡이 잘 맞을지 관심을 끌었는데 아주 썩 좋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괜찮은것 같았다.
또다른 주전 포워드인 카멜로 앤쏘니(Carmelo Anthony)선수는 아직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아
아직 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지만 곧 회복하여 출전한다고 하며 린과 앤쏘니 두선수간의 팀플레이가
잘 맞을지 또다른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고한다.
현지시간 2/15 저녁 7시반 (한국시간 2/16) 뉴욕 닉스가 홈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새크라맨토 킹즈(Sacramento Kings)를 100-85 로 물리치고
7연승을 기록하며 팀 성적을 15승 15패로 끌어 올린 경기 동영상도 추가로 올립니다..
오늘은 린선수가 어시스트 플레이에 치중해서 본인의 최다 기록인 13개의 어시스트를 하였고
10득점(4/6)을 올렸다.
경기의 승패가 중반에 판가름나서 2진급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준다고
출장시간은 26분에 불과했지만 어시스트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현지시간 2/15 저녁 8시(한국시간 2/16) 뉴욕 닉스 홈에서 벌어진
뉴올리언즈 호네츠(New Orleans Hornets)의 경기에서
닉스는 85-89 로 져 연승 행진을 마치고 15승 16패를 기록했다.
팀의 연승 행진은 멈쳤지만 린은 26득점(8/17),5어시스트,2리바운드,4스틸로
스타드마이어선수와 더불어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그의 신데렐라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은 그전 경기에 비해 린의 어시스트가 적었고
경기 초반에 턴오버(turnover)가 많아 힘든 경기를 치루었다.
마지막 순간에 동점의 기회가 있었지만 오늘은 린의 Magic 이 통하지 않았다.
그런일이 항상 일어날수는 없지요.
현지시간 2/19 오후 1시(한국시간 2/20) 뉴욕 닉스는 홈에서
ABC TV 를 통해 미국 전역에 중계된
지난해 NBA 농구 우승팀인 Dallas Mavericks 와의 경기에서
린의 28득점(11/20,3점슛 3/6),14 어시스트,5 스틸, 4 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104-97로 승리하여 16승 16패로 린데렐라 스토리를 여전히 이어가면서
그의 깜짝 스토리가 한겨울 밤에 끝나는 우연히 일어난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경기 종료무렵 터진 린의 연속 3점슛으로 달라스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경기 동영상도 마지막으로 올리며
향후 린데렐라 스토리에 관심있는 동기는
YouTube 에서 Jeremy Lin 을 검색하면
경기 하이라이트를 검색할수 있을것입니다.
종달 기자의 보도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15자 조선일보 스포츠란에 " '린'데렐라" 라는 제목으로 실려있는 기사도 전재합니다.
Young Jeremy Lin - 6 year Crazy-little-ball handler-basketball Prodigy
Jeremy Lin Show vs Toronto Raptors - 2.14.2012
Jeremy Lin - Knicks vs Kings - Career High 13 Assists 02.15.2012
The Jeremy Lin Show vs Hornets (26 Pts, 5 Ast) - 02.17.2012
Jeremy Lin - Knicks vs Mavs FULL HIGHLIGHTS - 28 points, 14 assists, 5 steals [HD] [2/19/2012]
(조선일보 2/15 일자 스포츠란)
입력 : 2012.02.15 03:09
제러미 린(24)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NBA(미 프로농구) 뉴욕 닉스의 대만계 미국 선수 린이 동부콘퍼런스 주간 MVP로 뽑혔다. 그는 지난주 네 경기를 포함, 최근 다섯 경기에서 평균 26.8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15일 뉴욕 닉스가 토론토 랩터스와 벌일 원정 경기의 코트 주변 좌석 입장권은 평소의 두 배가 넘는 1600달러(약 180만원)로 치솟았다. 새 스타로 떠오른 린을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서다. 벌써 '린 거품론'도 나오고 있다. 복싱 스타인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14일 트위터에 '린은 아시아 사람이라서 과대 포장되고 있다'고 비꼬는 글을 띄웠다.
린은 NBA에서 가장 소외 인종인 아시아계이고, 하버드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특이한 경력을 가졌다. 운동이 아닌 공부를 선택했더라도 미국 주류사회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컸다. 농구 명문 대학 입학을 거부당하고, NBA 신인 지명도 받지 못했던 그가 농구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SAT 수학 만점… 상원 의원 인턴까지
린은 캘리포니아주 고교 시절부터 '스펙(Specification의 준말·입시나 취업 때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한 활동이나 경험)'이 다양했다. 농구는 기본이었다. 폭넓은 시야,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감각이 뛰어났다. 팔로 알토고교가 배출한 역대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손색이 없었다. 농구공은 초등학생 때 처음 잡았다. 컴퓨터 엔지니어링 박사인 아버지 린기밍의 영향이었다. NBA 팬이었던 린기밍은 1970년대에 대만에서 미국으로 건너오자마자 현지 적응 방법으로 농구를 선택했다. 그는 매주 세 번씩 아들 삼형제와 함께 지역 YMCA센터에 가서 함께 농구를 배웠다.
린은 아버지를 닮아 학업 성취도 역시 뛰어났다. 고교 졸업반 때의 GPA(Grade Point Average·평균 학점)가 4.2점으로 평균 A학점 이상이었다. 교내 신문 에디터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방학 땐 캘리포니아주 조 스미션 상원 의원 사무실의 인턴으로 일했다.
대학 입시 자격시험인 SAT(Scholastic Aptitude Test)II의 수학 2C 과목에선 만점을 받았다. 2006년 고교를 졸업한 린은 농구 명문대에서 장학생 신분으로 뛰고 싶어 UCLA와 스탠퍼드에 지원했다가 떨어졌다. 당시 그의 몸이 또래 흑인 선수들의 근육질 몸에 비해 왜소한 편이었고, 신체 능력도 눈에 띄지 않았던 탓이다. 고교 농구팀 코치였던 피터 디펜브록도 USA 투데이에 "린은 고교 때 근육을 단련하지는 않았다. 1부 리그 팀이 원하는 몸이 아니었다"면서 "힘이 세거나 (운동능력이) 폭발적이지도 않았다"고 회고했다.
농구 장학생의 길이 막힌 린은 부모의 권유로 하버드대에 진학했다. 하버드는 대학 1부 리그인 아이비리그 소속인데 아이비리그 팀은 규정상 학생선수에게 장학금을 주지 않는다. 린의 하버드 평균 학점은 3.1점 정도. 전체 평균인 3.4점엔 약간 못 미치나 운동선수치곤 준수한 편이었다.
◇NBA의 꿈 이루며 벼락스타로 떠올라
린은 하버드대 역대 최다 경기 출전(115경기) 기록을 세우며 아이비리그의 정상급 포인트 가드로 활약했다. 191㎝의 키는 포인트 가드치곤 경쟁력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잘 잡힌 골격에 근육을 붙인 90㎏의 몸은 몰라보게 탄탄해졌다. 3·4학년 땐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스틸, 블록 부문 모두 리그 10위권에 들었을 만큼 다재다능했다.
그러나 2010년 NBA 신인 지명을 받지 못했고 자유계약선수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계약해 29경기(평균 9.8분 출전·2.6점 1.4어시스트)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워리어스에서 방출된 린은 휴스턴 로키츠로 갔다가 작년 12월 닉스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주 전까지만 해도 린의 존재감은 희미했다. 린은 트위터에 "매디슨 스퀘어 가든(닉스의 홈경기장)에 갈 때마다 경비 아저씨가 날더러 '트레이너가 아니냐'고 했다"고 올렸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제 그의 위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린에 관한 팬들의 트위터 추천이나 인터넷 링크 걸기는 이달 초까지 영(0)이었다가 지난 주말 레이커스전 승리 이후 22만5000건으로 폭발했다. 집안 등 실내 벽에 붙이는 스포츠 스타 실사 그래픽 판매량에서도 린이 NFL 스타 톰 브래디(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린의 스폰서를 맡겠다는 업체도 쏟아지고 있다. 닉스의 광팬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는 최근 린을 내보낸 골든스테이트의 마크 잭슨 감독에게 '감사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린의 모교인 팔로 알토고교의 도서관엔 린에 관한 신문 기사와 사진이 넘쳐난다. 교지 인터넷 홈페이지(www.palyvoice.com)에도 린의 고교 시절 사진과 함께 '팔로 알토의 자랑 제러미 린'이라는 기사가 걸려 있다.
현재 린의 몸값은 2년차 NBA 선수 최저 연봉인 76만2195달러(약 8억5700만원)이다. 팀 최다 연봉자인 카멜로 앤서니(1851만8574달러·약 208억 3000만원)의 4% 남짓이다. 하지만 명문대를 졸업한 일반 직장 초년병보다는 린의 수입이 훨씬 많다. 그가 시즌 내내 요즘과 같은 활약을 할 경우 다음 시즌 연봉은 수백만 달러 수준으로 뛰어오를 가능성이 크다. NBA가 농구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인 이유다.
첫댓글 야- 한국에서 까지 화제라니 대단하네. 세상 진짜 좁아졌다. 우리 사위 놈이 닉스 시즌 티켓을 갖고 있는데 아무리 꼬셔도 안준다. 전에는 안그랬는데. 110불 짜리가 300불이 됐단다.몇번 지고 나면 바뀔랑가 ? 닉스는 7년 연속 헤멨고 올해 2명의 스타를 영입한 후에도 헤멨는데 그동안 결석했던 그 두명이 다시 팀에 합류한 후에도 린 위주의 게임을 할 수 있을 지 없을 지 그런게 다 화제란다.
린이 땜빵에서 붙박이로 올라갔는지 궁금하군요..주간MVP로도 뽑히고,,어릴적 부터 재주가 많았네요..
He did it again tonight! He was magical. You must check it out, youtube or somewhere.
Really!!!! What a story!!
뉴욕 닉스의 제러미 린이 경기 종료 직전 3점슛으로
Toronto Raptors 와의 원정 경기에서
90-87로 역전승하여 팀의 6연승을 이끌면서 신데렐라 스토리가 계속되고 있다.
방금전 오전11시 40분(한국시간)에 끝난 경기에서
린은 27득점(9/20,3점슛 2/2),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마지막 순간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그의 드라마같은 성공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정말 대단하네요.
이경기도 하이라이트 동영상
추가로 올려 놓았습니다.
오늘 저녁 7시반 (현지시간 2/15,한국시간 2/16) 뉴욕 닉스가 홈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새크라맨토 킹즈(Sacramento Kings)를 100-85 로 물리치고
7연승을 기록하며 팀 성적을 15승 15패로 끌어 올렸다.
오늘은 린선수가 어시스트 플레이에 치중해서
본인의 최다 기록인 13개의 어시스트를 하였고
10득점(4/6)을 올렸다.
경기의 승패가 중반에 판가름나서
2진급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준다고
출장시간은 26분에 불과했지만
어시스트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이경기도 하이라이트 동영상
추가로 올려 놓았습니다.
현지시간 2/15 저녁 8시(한국시간 2/16) 뉴욕 닉스 홈에서 벌어진
뉴올리언즈 호네츠(New Orleans Hornets)의 경기에서
닉스는 85-89 로 져 연승 행진을 마치고 15승 16패를 기록했다.
팀의 연승 행진은 멈쳤지만 린은 26득점(8/17),5어시스트,2리바운드,4스틸로
스타드마이어선수와 더불어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그의 신데렐라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은 그전 경기에 비해 린의 어시스트가 적었고
경기 초반에 턴오버(turnover)가 많아 힘든 경기를 치루었다.
이경기도 동영상 올렸습니다.
현지시간 2/19 오후 1시(한국시간 2/20) 뉴욕 닉스는 홈에서
ABC TV 를 통해 미국 전역에 중계된
지난해 NBA 농구 우승팀인 Dallas Mavericks 와의 경기에서
린의 28득점(11/20,3점슛 3/6),14 어시스트,5 스틸, 4 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104-97로 승리하여 16승 16패로 린데렐라 스토리를 여전히 이어가면서
그의 깜짝 스토리가 한겨울 밤에 끝나는 우연히 일어난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후반부에 터진 린의 연속 3점슛으로 달라스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경기 동영상도 마지막으로 올리며
향후 린데렐라 스토리에 관심있는 동기는
YouTube 에서 Jeremy Lin 을 검색하면
볼수 있다.
종달기자 마지막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