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호텔입구로 들어가서
호텔내에 이런 탐방로를 만들어 났네요...
저 멀리 빨간 신라호텔이 보임니다..저기까지 성곽길이 있읍니다..
성곽안쪽길..
성곽길에는 가끔 이런 문이 있는데 이것을 암문이라 합니다..전쟁이 나면 적은 알지못하도록 큰 돌로 막아놓는다합니다..아군만 아는 비밀문으로 사용할려고 만들었답니다..
성곽 밖가쪽길 ...
작은 돌 사이에 무지 큰 돌이 끼어 있네요..신기하게도..ㅋㅋ 옛날 조상님은 잼있읍니다..^^
복구해서 돌이 틀린건지 아니면 ..축조시기가 틀린건지..완전 다른 모양의 돌 임니다..
돌을 쪼개려고 한 자국..저속에다 나무로박은다음 물을 먹여서 자연적으로 나무조각이 팽창하면 돌이 깨진다는 과학적 원리를 이용했다고 함니다..
이곳에는 글이 새겨져있는 돌이 많읍니다..각자(각서)라고하네요..공사를 맡은 사람이나 지역을 나타내고 이 구간이 공사가 잘못되면 다시 공사를 해야했다고 합니다..지금의 공사실명제 입니다..
과거와 현대의 조화인가요..모자이크성곽이네요..
돌을 쪼개려고 구멍을 낸 흔적
각자(각서)을 돌에..
이 각자는 한자로 흥해시면이라고 씌어있음..흥해는 지금의포항시 흥해를 말하는데 ..흥해에서 올라와서 공사를 했고..문제가 생기면 흥해에 사는 주민이 와서 고쳐야했음..흥해는 저와도 관련이 있읍니다..제가 흥해 배씨임니다..ㅋㅋ 우리 조상이 여기까지 일하러왔을까?
무지 큰돌 사이에 조각돌을 끼웠네요..참으로 예술성이 뛰어남니다...각이 정확히 딱맞네요...
이 한자는 경산시면 인것 같네요...지금의 경상북도 경산..
첫댓글 자전거 타기 참 좋은 곳이네요.
돌 하나 하나가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입니다...길이 길이 후손에게 넘겨 주어야죠.
서울근교에도 볼거리가 천지삐까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