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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스 및 외형
[앞서 소개한 F-15K 용 데칼과 마찬가지로 크기가 작은 B3 싸이즈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포장은 아주 깔끔한편]
2. 내용 및 특징
구성은 데이타 데칼과 노즈아트 마팅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래 계획에는 한장구성인데 급히 데이타 마크를 추가한듯 싶습니다. 그래서 18000원 이란 가격이 결코 아깝지 않게 되었네요.. 해외데칼의 경우 한장구성이 2~3만원을 훌쩍 넘는데..]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이해 해외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도 활발한데 그중 모노키오의 신제품 데칼소식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지난달에 1/32 F-15K 슬램이글용 데칼을 준비하면서 이렇다할 F-15E 노즈아트 마킹이 없는것을 보고 급히 디자인한 제품 입니다.
노즈아트 (Nose art)
[상어 아가리 (샤크노즈)로 유명한 프라잉타이거스의 노즈아트] 지난번에 이 제품 소개를 하니까 '노즈아트가 뭐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 하는 문의가 많아 간단히 정리해봅니다.
노즈아트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 유래를 살펴본다면 중세시대 귀족들을 나타내는 가문문장을 방패나 깃발등에 새겨넣는것을 그 유래를 보기도 합니디만 우리가 생각하는 노즈아트는 1차대전 당시 비행기가 무기로 적극 사용되면서 사용되기 시작되었다는것을 그 유래로 보기로 합니다.
[노즈아트틔 유래는 중세시대 귀족들의 가문마크를 방패나 깃발 그리고 갑옷에 그려넣은것으로 보기도 하지만 본격적인 사용은 1차대전을 그 유래로 본다. 1차대전중에는 전차와 비행기등이 신무기로 도입사용되었으며 정신없이 돌아가는 창공에서 적아군을 분별하기 위해 독창적인 마킹을 그려넣은것을 유래로 보지만 그보다는 당시 전투에는 아직까지 기사도 같은 룰이 남아있어 전투기의 경우에는 각 기체마다 자신을 표시하는 독창적인 마킹을 그려넣기도 하였다 사진은 1918년 프랑스에서 촬영된것으로 제 95 비행소대 (95th Aero Squadron) 소속의 Spad XIII 기체의 모습으로 "Kicking Mule" 이라 불리는 개인마킹이다 ]
[1차대전에중엔 일부 에이스들을 통해 개인마킹을 자신의 기체에 그려넣는것이 유행했는데 이는 중세시대 명망있는 기사의 경우 가문의 마킹을 그려넣어 용맹을 과시한것을 그 유래로 본다 사진은 SPAD S.VII 기체에 패라리 개인마킹을 그려넣은 Francesco Baracca 에이스 ]
이 당시에는 복잡하게 돌아가는 창공에서의 전투기에 아군과 적군을 구분하기 위한 방편으로 화려한 적청흑색의 색과 더불어 일부 에이스의 경우 자신의 나타내기 위해 독창적인 그림을 기체에 그려넣기 시작한것을 그 유래로 보기도 합니다.
[한편 1차대전 독일군의 에이스인 리히토펜은 기체 전체를 붉게 칠하여 자신의 기체임을 표시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훗날 기동전사 건담에서 샤아 아즈나블 의 유래가 되기도 하였다]
이런 퍼스널마크는 일단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매우 큰 효과도 있었으며 유명에이스의 기체는 적으로 하여금 전투를 피하고 물러나게 하는데도 큰 역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1차대전중 등장한 개인마킹은 적으로 하여금 누구의 기체인지 알게 해주어 지례 겁을 먹고 전투를 피한다던지 아군의 사기진작에 큰 역활을 하였으며 반대로 적군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이후 1차대전 종전이후에는 엄격한 군율로 인해 이런 노즈아트가 잠시 사라지기도 했지만 곧 2차대전이 일어나자 각국에서는 너도나도 할것 없이 다시금 노즈아트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특히 그래피티의 본고장인 미 군인들은 자신의 전투기, 폭격기에 그림을 그려넣는 행위들을 많이 했는데 그것이 노즈아트라는 개념의 한 분야의 예술이 되었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라.. 이제 막 10대후반 이나 20대 초반인 혈기왕성한 군인들이 얼마나 장난이 심할지..)
[1차대전이후 군율을 헤친다는 이유로 잠시 금지되던 노즈아트는 2차대전 개전과 동시에 미군을 통해 다시금 시작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당시 전쟁의 고됨에서 잠시나마 어려움을 잊고 또 당시 대부분 10~20대 초반의 어린병사들이 반장난성 행위로 시작되었으나 앞서 말했듯 군사기 진작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므로 딱히 이를 금하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기수부분이 길고 넓은 폭격기기의 경우 이런 노즈아트를 그리기 딱 좋았는데 특히 이들에게는 어려운 독일점렴지 공습에 대한 약간의 위로차원에서 (곧 죽을넘들인데 이런일도 못하게하면..) 딱히 금지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후 이런 노즈아트들은 전 미군에게 유행처럼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노즈아트가 군의 사기진작에 큰 역활을 한다는 소식에 각 비행부대에서는 경쟁적으로 멋진 노즈아트를 그려대기 시작했는데 B-24 리베래이터 폭격기에 그려진 Dragon and His Tail은 노즈아트중 예술성이 짙은 예술작품에 가깝다]
후에는 미군 전체의 문화가 되어 수송기 초계기 전차 어뢰정까지 거의 모든 기체에 유행처럼 번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노즈아트들은 미군 전체의 문화가 되어 수송기 초계기 전차 어뢰정까지 거의 모든 기체에 유행처럼 번지게 되었다]
초기엔 적에게 위압감을 주기위해 기체 앞에 상어 입 모양이나 야수 맹수들을 그려넣었는데 당시 군인들의 필수품 플레이보이지에 영감을 받은 어떤 군인이 핀업걸(여성의 포스터를 벽에 핀으로 붙여놓는다는 의미)을 묘사한 그림을 조종석 밑에 그려넣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다양한 노즈아트의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미군의 노즈아트들은 사회에서 나름 전문분야에서 활동하거나 소질이 있는 예술가들에게 의해 단순한 낙서 수준이 아닌 예술의 경지에 이르기까지 하는데 Sgt. J.S. Wilson 의 경우 그 뛰어난 실력으로 노즈아트를 전문으로하는 보직(?)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특히 2차대전 초 플레이보이지의 보급으로 이들 잡지에 나오는 여성들을 기체에 그려넣는 핀업이 등장하는데 이는 노즈아트의 큰 획을 긋는 파격적인 일중 하나였다 심지어 폭격기의 경우 이런 노즈아트의 이름을 기체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노즈아트는 실력없는 병사들의 낙서부터 시작해서 아래처럼 예술성이 짙은 노즈아트등 2차대전중 이런 노즈아트는 급격하게 발전 별도의 군대문화 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한편 미군만이 이런짓을 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원래 항공기의 노즈아트는 1차대전 당시 독일군의 일부 에이스로 부터 시작되었고 2차대전 독일 애이스 기체에도 이런 노즈아트가 도입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것이 갈란트의 미키마우스 나 독일 최고 에이스인 에르히 하르트만 (Erich Hartmann ) 의 검은튤립이 대표적이다) 이는 영국군이나 심지어 소련군에도 일부 도입되기도 하는등 각국의 군에서는 군대의 사기를 위해 이런 행위를 눈감아 주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노즈아트는 흔히 자율성이 보장된 미군만 그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독일군도 노즈아트를 즐겨 그려넣기도 하였다 사진은 사크노즈를 그려넣은 BF-110 의 모습]
[미군에 비해 엄격하긴 하지만 독일공군 최고의 에이스중 하나인 에르히에르트만 (공인 352기 격추) 같은 에이스들은 개인적인 퍼스날마크인 검은튤립를 자신의 애기에 그려넣기도 했고 대부분의 윗사람들도 이런 에이스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크게 관여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에르히에리트만의 애기인 검은튤립..기수부분의 검정과 백색의 이 마킹만 봐도 이를 아는 연합군은 달아나기 바뻤고 이후 그는 몇개의 기체를 바꿀때마다 이 마킹을 그려넣었다. 이후 종전후 서독군군에서 F-86 세이버를 몰때도 역시 기수부분에 이 마킹을 그려넣었다고 한다.]
[에르히아르트만과 더불어 독일공군의 멋쟁이이자 신사로 알려진 갈란트 역시 그의 애기에 퍼스날마킹을 그려넣는것을 좋아했다]
[그의 애기였던 BF-109E4 그는 줄곧 메셔수미트만을 몰았는데 (물론 대전말에 포케불프나 ME-262 등도 몰아보기는했다) 그과 같이 초에이스가 모는 메셔수미트는 공포 그 자체였다]
[갈란트의 마스코트~~ 시가 문 미키마우스~~]
이런 노즈아트 는 이후 한국전과 베트남전 그리고 걸프전과 심지어 최근의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 전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한때는 위장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엄격하게 금지하기도 했지만 (대표적으로 베트남전 이후 미해군에서는 난잡한 이런 노즈아트가 군의 명성을 떨어뜨린다고 높은장군들은 이를 금지시키기도 했다 ) 대부분의 노즈아트들의 외설성 보다는 예술성이 높으며 특히 군의 사기상승과 군을 인기를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해서 최근에는 거의 풀어주고 있거나 심지어 노즈아트 중 최고를 뽑은 타이거미트 등의 에어쇼를 통해 가장 예술성이 높은 노즈아트를 뽑기도 하는등 외국에서는 보편화된 군예술 행위(?) 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런 화려란 노즈아트는 2차대전 종전후 한국전쟁에 참가한 미공군 기체에도 그 역사를 같이하는데 HUFF 로 알려진 이 노즈아트 역시 한국전쟁중 유명한 노즈아트 중 하나였다]
[이런 노즈아트는 군의 기강을 흐리게 한다는 이유로 한때 금지당하기도 했지만 지우면 다시 그리고 또 병사들의 사기를 증진시킨다는 주장에 의해 너무 심한게 아니라면 그렇게 엄격하게 금지되지는 않았다 특히 전투가 심해질때 아군 사기진작으로 위한 방편으로 일시적으로 노즈아트 문화를 도입하거나 그냥 두는 경우가 많았다]
[노즈아트는 베트남전에도 역시나 도입되었는데 사진의 베트남전 당시 에이스중 하나인 로빈 올즈(Robin Olds) 의 기체가 대표적이다 공군조종사로는 퇴역했어야할 44세의 노장으로 전투에 투입되었지만 베트남전 동안 다시한번 에이스에 등극하여 유감없이 그의 실력을 발휘하였으며 조종사로서의 능력뿐 아니라 뛰어난 전술가이자 지휘관으로 현대 항공전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 입니다. 그는 1973년 드디어 퇴역하여 2007년 82세의 나이로 사망할때까지 다양한 항공기 전술연구와 저술로 현대 항공사 연구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멋진 콧수염을 기른 전형적인 신사에다 멋지게 기른 콧수염이 트레이드마크인 그는 미남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1947년에는 대전중 상영되어 흥행몰이를 한 "호위함 K-225"에 출연한 헐리웃 여배우 Ella Raines와 결혼해 다시 세인의 화제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품위가 넘치는 신사적인 외모와는 달리 전투에서는 앞뒤를 따지지 않는 용맹성으로 정평이 자자했으며 특히 4기의 기체다 하나의 편대를 이루며 2대씩 짝을 지어 적기를 요격하는 전술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베트남전에서 활약한 그의 애기 SCAT xxVII 의 일러스트 Scat 이란 애칭은 2차대전부터 그의 전투기에 붙이는 애칭과 같은 존재로 66년부터 태국의 우봉기지의 제8전술전투비행대대장으로 착임하여 F-4C "Scat 27"을 몰기시작했는데 이때 올즈 대령의 나이는 전투비행사로서는 환갑을 훌쩍 넘은 44세였습니다.]
[사실 베트남전에서는 노즈아트가 심하게 금지되기도 했지만 삶과 죽음이 순식간에 교차하는 전쟁터에서 이것마저 못한다면 무슨 재미로 사냐는 항의에 의해 일부 에이스들을 존중하는 의미로 심하지 않은 노즈아트는 인정되는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이는 미해군의 경우에도 당연하게 여겨지곤 했는데 특히 1960~70년대 미해군의 노즈아트들은 예술성과 홍보효과가 심한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진의 VF-111 의 선다우져스가 그런 대표적인 경우였다. 기수의 빨간 샤크노즈와 수직미익의 지는해 (침몰하는 일본을 의미한다) 로 유명한 이 부대의 마킹은 70년대 미해군을 대표하는 노즈아트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80년대 들어 이들 노즈아트와 화려한 하이비지 색들이 위장효과를 감소시킨다는 주장으로 한때 금지되었다가 최근에는 일부 대장기체에 의해 일부 허락되는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한때 이렇게 화려함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미해군의 기체색들은 80년대 들어 기본 그레이 계의 위장색 (로우비지라 한다)만 가능하게 엄격하게 노즈아트를 금하게 되었다 여기에는 표면적으로는 위장효과를 떨어뜨린다는 이유도 있지만 실제로는 미공군으로부터 시작된 이런 군문화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해군만의 자존심도 없지는 않았을것이다]
[80년대 미해군기는 로우비지풍으로 불리는 회색의 위장색만 허용되었고 일체의 화려한 마킹이나 노즈아트는 일체 금지되었다]
[그러던중 90년대 초반 걸프전을 시작으로 다시 노즈아트가 도입되엇는데 전부다는 아니고 대장기체만 한해 예술성이 높은 노즈아트를 도입하여 전통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
[한편 미공군 역시 베트남전 이후 일체의 노즈아트를 금지하다가 90년대 걸프전이 발발하자 일부 기체에 다시 노즈아트가 등장하게 됩니다. 2차대전를 승리로 이끈 4발 폭격기의 뒤를 잇는 B-52 에 그려진 노즈아트]
[이런 예술성이 짙은 노즈아트까지 등장 KC-135 에 그려진 노즈아트]
[심지어 최근에는 B-2 스텔스 폭격기에도 이런 노즈아트가 등장하는등 노즈아트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미군의 노즈아트 사랑을 볼수 있습니다.]
[현대 노즈아트의 백미는 역시 A-10A 에 그려진 샤크노즈 입니다. 이는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을 공포에 떨게했던 프라잉타이거즈의 헬스엔젤스에서 사용되던 마킹인데 이 부대가 해산되어 정식으로 미군의 비행부대인 제 23 비행대대로 재창설 되면서 프라잉타이거스의 마킹인 샤크노즈를 정식으로 사용되게 인정받은 부대중 하나 입니다. 특히 A-10에 이 샤크노즈를 그려넣음으로서 유명해진 부대중 하나이죠..]
[80년대 A-10의 둥근 기수에 그려진 이 샤크노즈만큼 인상적으고 유명한 마킹은 없을겁니다. 이후 기체색이 회색으로 바뀌었어도 여전히 이 샤크노즈를 그려넣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런 예술적인 샤크노즈도 등장하고 있죠~~]
[한편 샤크노즈만큼은 아니지만 원래 흑멧돼지로 알려진 A-10 (Warthog" or "Hog".) 를 의미하는 이 마킹도 나름 잘 어울리는듯..]
[노즈아트들은 최근 군문화로 발전하여 유럽에서는 타이거 무늬를 주제로 하는 타이거미트 라는 에어쇼가 주기적으로 진행되어 가장 멋진 마킹을 뽑기도 하는등 전투기들의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공군에서는 이런짓 했다가는 귀중한 국가자산에 낙서했다고 해서 바로 영창행... 심지어 이웃나라인 일본 자위대에서도 자위대를 홍보를 위해 모예화된 노즈아트를 도입하기도 하는데 우리군은 아직 이런점에서는 멀은듯 합니다.
[미군이나 해외에서는 나름 새로운 군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노즈아트문화지만 공군에서는 여전히 먼나라 이야기이다. 이는 소중한 기체에 감히 낙서하는걸 인정하지 않는 나름 군기잡힌 행동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아직은 이런 문화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사고방식도 한몫 하는듯... 아님 아직 해외파병이 없어서 그런지. 대체로 전투지에 가까울수록 이런 일탈(?) 행위들이 좀 용납되는 분위기이다]
[세상에서 가장 심심한 기체도장으로 유명한것이 바로 우리 공군의 기체들인데.. 기체넘버외에 별다른 마킹은 전혀없고..]
[이는 최신의 전투기인 F-15K는 더더욱 그렇다..]
[반면 옆나라 일본 자위대는 그렇치 않은데..기체에 이런짓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 이런 마킹을 하는등 군율보다는 일반인에서 어필할수 있고 친숙함을 나타내려를 의미로 인정하면 될듯 하다. ]
[우리는 겨우 비슷한거라곤 KF-5 제공호에 있는 쌍두호랑이 마킹이나 F-4 팬톰에 있는 쌍사자 마킹정도가 노즈아트라 할수 있을까..? 이편도 나름 깔끔하면서 절도 있는 마킹이라 좋아하는 문도 있지만 우리도 일반인에서 친숙함을 위해 노즈아트 같은걸 도입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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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하면 노즈아트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감을 잡을듯하고요,....
현재 미공군에서 유일하게 최신 F-15E 를 운영중인 미공군 355th 비행단의 스페설 마킹을 재현한 제품들이 출시됩니다.
F-15E 는 깉은 건쉽그레이 일색인데다가 기체마져 너무 듬직하게(?) 생겨 그렇게 인기가 많은편이 아닌데 이곳에 양키아저씨들이 그린 재미난 노즈아트들이 인터넷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재현한 데칼을 제작해보자 하고 시작한 제품 입니다.
F-15E 391th/ 335th Ffighter Squadron "I'LL Take From Here"& F.D.N.Y- Let's Roll" 18,000원 (FOR TAMIYA)
[ 이 데칼은 911 테러를 잊지 않겠다는 각오를 재현한 데칼 입니다. 그래서 노즈아트 도 NEVER FORGET 입니다.]
[노즈아트 데칼에는 335 th 부대와 391th Ffighter Squadron 의 I'LL Take From Here& F.D.N.Y- Let's Roll " 2종 구성 입니다. 2개를 모두 재현할수 있는게 아니라 택1 입니다. ]
[데칼은 역시 국내에서 제작된 국산 데칼 입니다. 두가지 마킹이 좀 다른데 두 기체다 NEVER FORGET 이라는 원한에 사무친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일종의 구호 같은건가 봅니다.]
[국산 데칼 하면 흔히 생각하는 아카데미제품에 들어있는 데칼이나 에이스 데칼과는 달리 인쇄상태나 인쇄질이 아주 우수합니다. 국내 데칼도 제가격을 주면 외제 데칼 못지 않은 고급품질을 뽑을수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보여주는 데칼 입니다.]
[보면 대지도 얆고 데칼옆의 빈공간도 적은게 말 안하면 외산 데칼로 알 정도 입니다. 아참 이 데칼 역시 해외수출을 고려해 습식 데칼 입니다.]
[1/32 스케일용 데이타 데칼이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사진은 그 시제품으로 타미야의 1/32 F-15E에 맞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구성품중 하나인 데이타 마크류.. 타미야 제품에서도 일부 데이타마크류가 재현되어 있지만 타미야 데칼은 잘 찣어지고 그보다 가장 큰 문제는 3~4년 지나면 황변과 물에 넣으면 부스러진다는 문제가..(일본산 데칼의 전반적인 문제점이다) 믈론 별매데칼이라 타미야 제품보다 인쇄질도 우수하고 타미야 제품에서 생략된 다양한 데이타 마킹이 거의 모두 재현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데칼은 데이타 마크류를 재현한 데이타 마크류로 전 스케일을 통털이 F-15용 공용 데이타 마크를 이처럼 완벽하게 재현한한것은 이번제품이 최초 입니다. 이 데이타 마크류는 나중에 출시된 F-15E 용 데이타 마크류와 공용하는 마킹 입니다.]
[전체 블랙으로 인쇄되어 있는데 F-15K 와 F-15E 의 경우 짙은 다크고스트 그레이가 기체색이라 블랙으로 표시된것으로 백색이면 더 좋았겠지만 실기체가 그러니 뭐...]
[데이카 마크류는 실기체의 면밀한 조사와 각종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하기 실기체를 체킹해가면서 만든거라 합니다.]
[현재로는 유일하게 사용할수 있는 제품이 타미야1/32 F-15E 벙커버스터 뿐인데 여기에도 데이타 마크류가 있지만 그수가 충분하지 않고 타미야 데칼의 경우 잘 찣어지는 문제가 있어 이번 별매 데칼의 등장은 꽤 반가운 아이템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밋밋한 타미야제품의 데칼이 실증난다면 한번 바꾸어봐도 좋을 별매데칼 입니다.]
작년 가을 1/32 F-15K 용 데칼을 만들어 보자고 의논한 뒤 만드는김에 다른 F-15E용 데칼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한게 바로 오늘 소개하는 F-15E 355th Fighter Squadron " BOMBER BOY& NO where 2 Hide" DECAL 입니다.
이 제품은 지난 1993년 출시된 타미야용 F-15E 벙커버스터용 별매데칼로 디자인된것으로 1993년 나온 이래 데칼 체인징 없이 같은 데칼을 사용중인 타미야 벙커버스터 제품에 사용할수 있는 별매데칼 입니다.
타미야의 F-15E는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품질면에서 완벽한 제품이지만 대부분의 일본제 제품에 들어있는 데칼들이 그렇듯 오래두면 황변과 심하면 물에 넣으면 부스러지는 문제가 있고 데칼이 품질도 상당히 별로 입니다. (국산데칼보다는 좋치만..)
이를 대신할수 있는 제품으로 제품 자체도 일본이나 해외수출을 우선 고려해 인기있는 노즈아트를 구성한 제품 입니다.
국내에도 2월중 까페를 통해 소량 풀릴 예정입니다.
그동안 국산데칼하면 아카데미 제품에서 볼수 있는 잘 안불려지고 안붙고 인쇄질 개판은 일명 장판지 데칼로 악명이 자자했는데 사실 국내의 인쇄기술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짐이 없을정도로 우수한 인쇄기술을 가진 얼마 안되는 국가중 하나 입니다.
그동안 지나치게 생산단가만을 생각해 저급데칼을 사용하니 국산데칼 = 저질데칼 이라는 공식이 머리속에 있었는데 이번 데칼은 국내 최고의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헤외에서 비싼가격으로 수입되는 별매데칼에 견주어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 세종인쇄의 인쇄기술과 특히 모노키오만의 특허받은 CG 기술로 디자인과 인쇄 모든면에 고급데칼시장을 겨냥해 만들어진 고급데칼중 하나 입니다.
해외에서도 1/32 용 F-16용 데칼은 많치만 동스케일 F-15E용 데칼은 그다지 선택의 폭이 많치 않다는점을 든다면 F-15E 매니아라면 꼭 구매해볼만한 제품중 하나 입니다.
데이타 마킹에 노즈아트 구성에 18000원 구성이라면 비싼 배송비를 주고 해외에서 구매하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고 사진에서 보듯 다른 국내데칼과는 달리 상당히 공들은 흔적이 곳곳에 보이는 별매데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은 국내 모형시장에서 데칼하면 원래킷에 들어있는것을 쓰는것이지 돈주고 별매데칼까지 사야하나 하는 의식이 문제라면 문제지만 어차피 32 스케일 유저라면 어느정도 지출은 감담할 각오(?) 나 여력이 있는분들이라 그런분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좋은 아이템이 될듯 합니다. |
2월중 출시예정 각 18,000원(데이다마킹+노즈아트 2장구성) 판매처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제품구매 문의는 까페지기에게 (king331@hanmail.net 혹은 카톡 010-3209-6098 이나 문자로..24시간 상담가능!!)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4.1.28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compmania.co.kr)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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