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일
주님 봉헌(루카 2,22-39) 축일을 맞이하여
신장호 스테파노 신부님의 '봉헌'에 대한 강론 프리젠테이션 의 여운을 공유해 봅니다.
다시한번 세례의 은총을 되새기며
청빈, 정결, 순명의 세가지 복음적 권고를 바탕으로
각별한 봉헌의 삶을 선택한 축성 생활자들(수도자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하느님께 축성되어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 모두를 한사람 한사람 소중히 부르시며 초대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 ‘봉헌’은 ‘나의 것’을 하느님께 바치는 일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주신 ‘하느님의 것’을 돌려드리는 일입니다.
우리가 깨끗한 마음으로 하느님께 감사의 봉헌을 드릴때
주님께서는 봉헌된 제물과 사람을 거룩하게 축성하십니다. "
기왕이면 우리의 제일 좋은것을 축성받는것이 하느님 마음에 들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봉헌의 기쁨
강은 자신의 물을 마시지 않고
나무는 자신의 열매를 맺지 않으며
태양은 스스로를 비추지 않고
꽃은 자신을 위해 향기를 퍼뜨리지 않습니다.
남을 위해 사는 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를 돕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말입니다.
인생은 당신이 행복할 때 좋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은
당신 때문에 다른 사람이 행복할 때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첫댓글 우리 자신은 부족하지 않은데.. SNS를 하다보면 남이 가진것이 부럽고 나는 하나도 없는것 같아 슬퍼지게 되죠. 하느님이 주신 내안의 있는 빛나는 것들을 발견하게 되고 활용하게 되는 것이 봉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