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오는 2020년에 인구 20만명 규모의 전원휴양^산업^농업유통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영암군은 최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암군 종합발전계획' 용역보고회와 주민공청회를 갖고 2020년 인구 20만명이 거주하는 세계 속의 새 영암으로 도약하는 장기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 날 용역을 맡은 김대원 대불대 지역개발연구소장은 오는 2020년까지 영암군 전역을 대상으로 <&27757>농림축산 <&27757>산업경제 <&27757>도시권개발 등 10개 부문의 발전비전과 구체적인 발전계획을 담은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영암의 인구는 매년 0.75%씩 증가하는 최근의 추세와 대불국가산단 활성화, 신도청 이전, 관광위락단지 조성 등 사회적 인구 증가치를 합산한 결과 오는 2020년에는 2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됐다.
주요계획으로는 <&27757>영암읍과 덕진^금정^군서면은 수려한 자연자원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전원휴양^문화관광도시로 <&27757>삼호읍은 대불국가산단을 배경으로 한 산단 배후지원도시로 <&27757>신북^시종^도포면은 농업유통도시 <&27757>서호^학산^미암면은 신도청 배후도시로 집중 육성된다.
또 주5일 근무제 도입과 관광·휴양·레저산업의 급성장, 체류형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맞춰 영산강 3대호에 헬스케어·레포츠시설, 월출산권에 전통문화관광, 국제물류·조선산업 집적화 시설을 확충하는 등 4계절 체류형 종합관광지로 개발된다.
특히 광역교통망은 지방도 801호선, 821호선의 선형변경과 확·포장으로 신도청 소재지~군서~영암읍까지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지방도 801호선, 군도 8호선과 12호선의 선형변경과 확·포장으로 신도청소재지~서호~신북~금정면을 연결, 신도청 소재지에서 군 전역을 1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도로망을 구축한다.
읍^면별 중요계획으로 <&27757>영암읍은 국도 13호선과 지방도 819호선 주변의 신규택지 개발을 통해 인구증가를 유도해 군청 소재지로서의 행정^주거^상업^위락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27757>덕진면은 전원주거기능과 농업생산기능 강화, 금정면은 골프장, 헬스케어 휴양타운 조성으로 산촌관광도시와 농업생산도시로 각각 개발한다.
또 <&27757>군서면은 월출산권 중심지로 전원문화관광도시, <&27757>서호^학산^미암면은 남악신도시와의 접근성 제고를 통한 전원도시, 학산면은 기존 시가지를 남도음식 별미촌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삼호면은 영산강, 영암호 미개답 간척지 일원을 레포츠관광지구로 개발하고, 국제물류·조선산업 집적단지, 자유무역지역 특화, 신규택지개발 등 도시기능 강화를 통해 산업허브도시 및 레포츠관광도시로 육성한다.
군은 이번 종합발전계획과 관련,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안에 전남도 승인을 받아 2020년 영암개발의 근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영암=김형두 기자
첫댓글 좋은글에 감사하면서 자네 의견은? 내 생각에는 넘 꿔마추기식 말이 되지 않기를 발는 마음이라네...
워낙 장기계획이라 ...꼭 이리 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활성산에 내년에 골프장과 승마장 공사가 시작된다고 합니다.지금은 설계중이고요.형님 은퇴하셔서 운동 하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