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선재선원 도량화합재를
지냈습니다.
혜천스님, 혜득스님과 많은신도님들이 함께 정성스럽게
마음을 내었습니다.
도량화합재를 시작함에 있어 무안 제주항공의 갑작스럽게
안타까운 사고 희생자 및 유가족분들을 위해 명복을 비는
묵념으로 숙연한 마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선재선원 도량화합 법회를 두분스님과 많은 신도님들이 정성스럽게
한마음 한뜻으로 올려드렸습니다.
스님께서 말씀하시길 대행 큰스님께서 새해가 시작할때
도량화합재를 올려야 한다고 하셨고, 도량화합재는 자기
자신에게 재를 올리는 것과 같다 하셨습니다.
그만큼 지극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하셨으며,
한해한해 신도님들이 불법공부에 전념을 내어 심심이
일어나는 분들이 계십니다.
심심이 일어날때 순간순간 마음이 일어날때가 있습니다.
마음이 일어나도 선원에 오셔서 잠깐이라도 법당에 있다
가던, 도량을 밟고 가시던, 선원에 가서 잠을 잔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며, 심심이 나실때 정진 하셔야 합니다.
불법공부는 누굴위한 공부가 아니라, 자신의 업식을 녹이는
것입니다.
지금 현세의 인생보다 나은 내세를 위해 자신이 풀어야 하는
불법공부 이므로 노력하는 만큼 업식이 녹아내리는 것입니다.
두분스님의 경을 시작으로 신도님들께서 정성스럽게 예를 올려드렸습니다.
재를 올리고 두분스님과 신도분들이 법성계를 부르며
선원의 도량을 돌며 한마음 한마음 내었습니다.
진눈깨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신도님들께서 참석하여
마음 내시어 어제보다는 더나은 내일을 위해 내일보단 내세를
위해 정진하고 정진하시길 발원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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