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인사(あいさつ)라고 하는 말은 아이[あい]도 사츠[さつ]도
"누른다"라고 하는 의미로 원래의 의미는 [여러 사람이 서로 밀어 가는 것]이다. 선종에서는 일애일찰이라고 해서, 선승이 입씨름을 해 그
깨달음의 심천을 측정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 후시의 경과에 수반해, 일반적으로 문답이나 대답, 편지의 왕복, 응답의 말 등에 이용되게 되고,
일본에서는 한층 더 의미가 확대해, 사람과 만났을 때나 헤어질 때 등에 주고받는 의식의 말이나, 인사 등의 동작을 따로 이용하게 되었다.
인사말의 어원
1) おはよう(오하요우/안녕하세요)
오하요우(おはよう)는 오하야쿠(お早く)의 음편(말하기
쉽도록 말을 커스터마이즈
[customize]한 것)이다. 그런데 직장 등에서는
저녁이든 밤이든 오하요우고자이마스(おはようございます/안녕하세요)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왜일까?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그 중에 제일 유력한 것은,
유일하게 경어(敬語)가 있는 인사이기 때문에, 옛날 무대의 분장실 등에서 심부름꾼이나 후배들이 손윗사람에게 사용할 수 있는 인사가
오하요우고자이마스(おはようございます/안녕하세요)였고 현재의 오하요우(おはよう)는 그것이 확대된 것이라고 한다.
2) こんにちは(콘니치와/안녕하세요)
콘니치와(こんにちは)는 무사(武士)의 사이에서
「오늘(今日/こんにち/콘니치)은 수고했다.」등으로 사용되고 있었던 것이 시작이다.
오늘은 한문어로써, 무사의 사회에서는 이렇게 일부러 한문어를 혼합한 말투를 사용하는 것이 교양 있는 증거라고 생각되고 있었다. 이른바,
이것이 붐(ブ-ム)을 이루어 이윽고 마을사람이 그것을 흉내내 [오늘은 좋은 날씨군요/今日(こんにち)は いい 天氣ですね]등과 같이 사용하게
되었고, 그것이 한층 더 생략되어 콘니치와[(今日/こんにち)は]가 되었다.
3) すみません(스미마센/실례(미안)합니다)
스미마센(すみません)은 사물이 끝나는 것을 의미하는
스무(濟む/すむ/끝난다)의 부정형인 스마나이(濟まない/미안하다)가 어원이 되었다. 원래는 [아무리 사과를 해도 되지
않습니다만.../"どんなにお託びをしても濟みませんが..."]이라고 하는 의미로써 실은 매우 빼도 박도 못하는 절체절명의 대 핀치(ピンチ)
때의 사과의 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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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마센(すみません)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인사말로써
모우시와케아리마센(申し譯ありません/죄송합니다), 모시아게루다케노이이와케가아리마센(申し上げるだけの言い譯がありません/말씀드릴 만큼의 변명이
없습니다)이 있다.
4) ありがとう(아리가토우/고맙습니다)
아리가토우(ありがとう)는 有難(アリガと)う라고 쓰고,
읽고, 글자 그대로 [그렇게 있는 것은 아니다/そうあることではない], [세상에도 보기 드문/世にも稀な]이라고 하는 의미로 원래는 감사의 말은
아니다. 그런데, [보기 드물다/稀だ], [분별 없게 일어나지 않는다/滅多に 起こらない]라고 하는 것은 기적에 통해 기적을 가져와 주는 것은
신인 부처라고 하는 것에서 아리가토우/아리가타시(ありがとう/ありがたし)라고 하는 것이 아리가토우고자이마스(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감사합니다)라고
하는 정중한 말투가 되어 신불(神佛)로의 감사의 말로서 사용되게 되었다.
거기에서 또 무사가 등장하고, 신분이나 계급을 존중하는
그들은 승려와 부처의 관계를 자신과 매우 높은 위치의 사람과의 관계로 옮겨놓게 되고, 상사의 위로의 말이나 포상 등에 최대의 기쁨을 느껴 그
크기를 [있을 수 없는 정도의/ありえない程の]라고 비유해 아리가타키시아와세(ありがたきしあわせ)등과 같이 사용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것을 또
다시 마을 사람이 흉내내어 [있을 수 없다/ありえない], [송구스럽다/恐れ多い]라고 하는 의미로 묽어져, 고자이마스(ございます/있습니다)가
생략되어 현재와 같이 단순한 감사를 나타내는 말이 되었다.
5) ごきげんよう(고키겐요우)
키겐(機嫌/きげん/기분)이라고 하는 말의 원래의 의미는
[사람을 비난하거나 싫어해서는 안 된다, 또, 사람에게 조작 같은 일을 해선 안 된다]라고 말하는 불교의 기분계(機嫌戒)로부터 온 말이다.
이것을 인사로서 사용한 것은 헤이안 시대의 궁정을 사용할
수 있었던 사람들 즉, 출세명(出世命)의 사람들이 상사나 동료를 비난하거나, 미움받거나 하면 출세에 영향을 준다고 하는 것으로써 [저 분의
기분은 어떤가?/あの 方のご機嫌はいかがでおじゃる?]라고 말했던 것이 최초이다. 점차 [기분을 나쁘게 하지 마라/ご機嫌を惡くされるな]라고 하는
의미의 인사로 바뀌어 간 것 같다.
6) さようなら(사요우나라/안녕)
원래는 무사의 말로써 [사요우나라바오이토마오스/左樣(然樣)ならばおいとま申す]의
[사요우나라바/左樣ならば]가 줄어든 형태이다. 사요우(左樣)는 사요우데고자이마스(さようでございます)의 사요우(さよう)와 같으며, [그러한,
그러면]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사요우나라바(左樣ならば)는 [그러한 사정이라면]이라든가 [용무는 끝났습니다, 그러면]이라고 하는 의미로 사용된
것이 사요우나라(さようなら)의 시작이다.
인사말의 종류
1) 일본어로는 "안녕하십니까?" 라는 인사는 아침,
점심, 저녁 등 때에 따라 각각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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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인사 おはようございます(오하요-고자이마스)
낮인사 こんにちは(곤니찌와)
저녁인사 こんばんは(곤방와)
밤인사 おやすみなさい(오야스미나사이/안녕히 주무세요)
行(い)ってきます (잇떼끼마스)
다녀오겠습니다.
行(い)っていらっしゃい (잇떼이랏샤이) 다녀오세요.
ただいま (다다이마) 다녀왔습니다.
おかえりなさい (오카에리나사이)
다녀오셨어요. |
2)대면 인사
始(はじ)めまして 처음 뵙겠습니다.
私(わたし)はOOともうします 저는 OO라고 합니다.
どうぞよろしく 잘 부탁합니다.
よろしくお願(ねが)いします 잘
부탁합니다.
しばらくですね/しばらくでした 오랜(간)만입니다.
ひさしぶりですね 오래(간)만입니다.
ようこそおいでくださいました 잘
오셨습니다.
3) 헤어질 때 인사
もうおいとまいたします 이제 가보겠습니다.
それではまたおいで下(くだ)さい 그럼 또 오십시요.
ちかいうちにおじゃまいたします 가까운 시일내 찾아뵙겠습니다.
お休(やす)みなさい 안녕히 주무세요.
氣(き)をつけてお歸(かえ)りください 조심해서 돌아가세요
さようなら 안녕히 가세요.
4) 방문 인사
ごめんください 실례합니다.
おあがりください 어서 오세요.
では,ちょっとおじゃまさせていただきます그럼,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5) 식사
いただきます 잘먹겠습니다.
ごちそうさま(でした) 잘먹었습니다.
おそまつさま(でした) 변변치 못했습니다./차린 것이 없었습니다.
なにになさいますか 무얼 드시겠습니까?
お飮(の)み物(もの)をさしあげましょうか 마실 것을 드릴까요?
お代(か)わりいただけますか 더 주세요.
6) 사죄, 감사, 축하
すみません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どういたしまして 천만에요./ 괜찮습니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축하합니다.
お待(ま)たせしてすみません 기다리게 해서 미안합니다.
おそくなってすみません 늦어서 미안합니다.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