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9.11일자 6급 보직인사에 대하여
- 직원 가슴에 상처를 준 인사를 지양하고, 공직사회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보직인사를 실시하라! -
나주시 하반기 정기인사가 승진인사(8.29)에 이어 9월11일 6급 보직인사가 단행되었다. 승진인사와 함께 빠른 6급 보직인사, 7급이하 인사도 단행하여 일하는 분위기 쇄신과 조직의 안정을 도모해야 함에도 7월부터 언급되었던 하반기 인사를 9월 중순이 되도록 마무리 하지 못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인사를 단계별로 하는 행태와 인사가 지루하게 진행되는 부분에 직원들의 불만이 가득하므로 나주시는 빠른 시일내에 하반기 인사를 마무리 하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9월11일자 생활지도사 보직인사에 있어 상식밖의 인사를 단행한 부분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 소수 직렬에 대한 배려차원의 보직인사라 하더라도 도덕적으로나 업무능력을 보더라도 아무런 하자가 없는 담당의 보직을 박탈하고 상담소장으로 배치한 반면 직원을 담당으로 보직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인사 횡포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인사가 당사자에게 얼마나 가슴에 큰 상처를 안겨 주었는지, 이를 바라보는 직원들에게 얼마나 큰 허탈감을 안겨주는지 시장은 정확히 인식하여 다시는 가슴에 상처받는 직원들이 없도록 보다 공정한 인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6급 무보직 및 조직개편으로 인한 명칭변경 담당 보직인사를 제외한 56명의 인사중 금년 1.10일자 인사자가 11명(19.6%)으로 잘못된 인사를 스스로 인정하는 결과이며, 2007.8.1일자 인사자가 21명(37,5%)으로 14개월미만 이동자가 무려 57.1%로 조직의 안정을 해치고 있고 단기간 이동자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이 팽배하므로 6급 보직인사에 있어서도 잦은 보직 변경을 지양하고 조직의 안정성을 우선시하여 일관된 업무추진이 될 수 있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2008.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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