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상공회의소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는 지난14일 왜관공단소재 칠곡상공회의소에서 기업혁신센터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1997년 설립된 칠곡상공회의소는 왜관 시내에 위치해 있었으나 외부에서 접근이 용이한 왜관 나들목 옆 왜관공단 입구로 이전하여 기업에 대한 서비스 강화 및 접근성을 높였다.
새롭게 태어난 칠곡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규모를 갖추게 됐다. 지상 4층으로,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대지면적 3,300㎡, 연면적 1,980㎡의 규모로 현재 1층에는 구미세무서 칠곡민원실 및 우리은행 왜관공단지점과 공산품 홍보전시관이 입주했으며, 2층에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시니어비즈플라자가 3층에는 칠곡상공회의소 기업혁신센터 및 기업의 무역증명 발급과 FTA를 지원할 수 있는 상담센터와 기업애로 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4층에는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23일부터 군민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한 상설 검정장을 설치․ 운영해 주민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현재 칠곡군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칠곡군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민들의 취업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의열 회장은 “칠곡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체 생산품 전시로 인한 홍보효과는 물론, 향후 칠곡군 기업 활동의 중심지로서 지역 경제발전과 FTA 지원 및 기업 서비스 향상, 기업 애로 해결을 돕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백선기 칠곡군수 및 곽경호 칠곡군의회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대한상공회의소 이동근 상근부회장, 각 기관단체장들과 기업인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칠곡=윤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