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구(慣用句)에 대하여 (19). /일본어 (78).
-‘아쉬움’,
(Zannen, ?念, ざんねん/
uac.co.jp 편)의, 어느 [이미지].
마침, 신문에 나기로,
(조선일보, 08-02-18), 이 표현이,
‘아쉬움, 유감(遺憾)스러움’의 뜻이라 했다.
헌데,
그 ‘한자 표기’의 뜻으로는,
‘악할/쇠잔할/나머지(殘)+읽을/생각할(念)’이다.
그러므로, 어찌 보자면,
‘잔념(殘念)’이란, 그 ‘한자 표기’가,
‘말’은 되는 것도 같다고?
과연, 그럴까? -
먼저,
우리 말의, ‘아쉽다’는,
국어 사전에 따르면, ‘무엇이 없거나
모자라서 군색하다 (= 어렵고 답답하다),
뜻대로 안되어 유감스럽고 불만스럽다,
아깝고 서운하다’라고 한다.
즉, ‘아쉽다’= ‘ㅇ+ㅏ+ㅅ+ㅜ+ㅣ+ㅂ+다’는,
‘(무엇이, 뜻대로) 있지+않거나+(모자라서,
(마음에) 차지 않아, 속으로, 서운하고+
안 됐다고, 안타까워+하+다’이다.
즉, 일본어의,
[ざんねん(?念), 잔+넨]은, 우리 말의,
‘(무엇이, 뜻대로) 있지 않거나, 모자라서,
(마음에) 차지 않아+안으로! +안 됐다고
(안타까워) 하는’이라는 말씀.
---그 ‘한자 표기’, ‘殘’, ‘念’의 뜻과는,
크게, 상관이 없는!
일찍이,
가수 Bob Dylan이,
‘Blowin' in the Wind’에서 노래했다.
“---,
How many times can a man turn his head,
Pretending he just doesn't see?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 in the wind,
The answer is blowin' in the wind.”
요즘,
우리네 주위를 돌아 보면,
매우, 아쉬운 일들이 한둘이 아닌데,
문제는, 그런 것들이,
어쩌다가 우연히? 그리고,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들이 아니라, 실은, 그렇게 된,
‘뿌리’가 제법, 깊다는 것일 터.
---특히, 지난 10년간에.
해서, 앞날을 위해서는,
차제에, 이를 뽑아내야 할(拔本),
---‘청소’의 대상인!
신문에 나기로,
(조선닷컴, 08-02-18),
---큰 글자의 제목만 보더라도---,
무엇보다도,
‘남대문 방화 소실 사건’이,
---우리네 모두가 무심했던 잘못이라지만,
그렇다고, 또! 두루뭉실 넘어갈 것이 아니므로---,
‘우리네 역사의! 능멸’로, 우선, 그러하고,
‘새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안’이,
저, ‘경계가 없어지는’ 세계적인 흐름과,
그에 따른 ‘개편안’의 ‘당위성’과, 무엇보다도,
지난 시절의 ‘오류’를 실제로 겪고서, 이를 바꾸려는,
절박한 ‘민심’을 외면하여, 여야? 간에, 무슨, ‘협상의?
대상?’이 되고, 그 타결? 또한, 지연시키므로써,
‘국가 행정의! 농락’으로, 그러하고,
또한, 가슴 아픈 노릇으로,
지난 8일, 조류에 휩쓸려? 남하 했다가,
그날 당일로, 조사? 결과, 무슨, ‘귀순’이 아니라? 며,
북송된, 혹은, ‘북측의 송환 요구’에 따랐다! 고도 하는,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조개잡이’ 북녘 동포
22명이 전원 총살됐다는 것이, ‘미필적 고의(故意)!’에,
따른, ‘동족의! 살해’로, 그러하고,
지난 10년 간의, 소위, ‘범여권’의 무리가,
---그, 유구무언(有口無言)이어야 할 양반들이---,
또, 무슨, 합당을 하여, ‘새 정부’를 견제? 한다며,
우습지도 않은, 낭비적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
‘국민적 consensus의! 모독’으로, 그러하며,
‘인수위’와 그 주변의, 어느, 인사들의, 철 없고,
신중치 못한! 말과 움직임이, ‘새 정부’에 대한,
‘국민적 기대의! 저버림’으로, 그러하다, 등등!
그런 즉,
일본어 표현으로는, 능히,
[ざんねん(?念)でした, 잔넨데씨따]라고,
아니할 수 없겠고.
---
계속해서,
일본어 관용구의 [か, 까] 행을 살핀다.
53.-[かた(肩) たた(叩, 敲)き,
까따 따따끼]:
‘어깨 두드리기’?
‘그만 두라’의 뜻이다.
왜 그럴까?
---
일본어의 ‘어깨’,
[かた(肩), 까+따]는,
우리 말의, ‘(몸의) 바깥으로+(팔이)+
돋아 나는 (곳)’이다.
‘깡패’의 의미로는, ‘바깥의/작은+
밑의/더러운 것’일 터이고---.
[たた(叩, 敲)き, 따따+끼]는, 사전에는,
‘두들김, 태형, 다진 고기’ 등의 뜻이 있다.
우리 말의, ‘두들기는/두들긴+그러한’이다.
허나,
[까+따+따+따+끼], 전체로는,
우리 말의, ‘(있는 곳의) 가까이로+부터+
(멀리) 따로+떨어지게 하는+그러한’이다.
-한자 표기의, ‘肩’, ‘叩’, ‘敲’와는,
그 뜻이 무관한.
54.-[かたみ(肩身)が せま(狹)い,
까따미가 쎄마이]:
‘어깨 몸이 좁다’?
‘기를 못펴다, 면목이 없다’의 뜻이다.
---
그 움추린 모습의 표현이,
가히, 문학적? 이라 할 것이다.
헌데, 일본어의,
[かたみ(肩身), 까+따+미]는,
---‘체면, 면목’의 뜻으로---, 우리 말의,
‘밖으로/그렇다고+돋는/나타나는+무엇/모습’이다.
---어깨(肩)나 몸(身)과는 상관도 없다.
‘좁다’의, [せま(狹)い, 쎄+마+이]는, 우리 말의,
‘(둘의)+사이가+멀지 않은+그러한’이다.
허나, 여기서의,
[까+따+미+가+쎄+마+이], 전체로는,
우리 말의, ‘밖으로/그렇다고+돋게+말할 만한+
것이+속으로! +없는+그러한’이다.
---그런 즉, ‘좁다’의, ‘狹’은,
엉뚱한 것이라는 말씀.
55.-[かべ(壁)に みみ(耳) あり
しょうじ(障子)に め(目) あり,
까베니 미미 아리,
쑈오지니 메 아리]:
‘벽에는 귀가 있고,
장짓문에는 눈이 있다’로, 말하자면,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와,
통하는 의미라고 한다.
---
이야말로, 상상력 넘치는,
‘한자 표기’의, 성공적인 표현이라 하겠다.
---그럴 듯도 한.
허나, 실제로는 어떠할까?
내가 보기로, [까베니+미+미+아리+
쑈+오+지니+메+아리], 전체로는, 우리 말의,
‘가벼운+말은+멀리까지+알리는/이르는 것이고+
작지+않게+소리내는/솟는 것은+모두에게/많이+
알리는/이르는 것’이다!
해서,
언제고 어디서고, 그 어떤 형태로든,
입 조심부터 하라는 것인데, 뒤 늦게,
‘아쉬워하지’ 않으려면!
오늘, 18일,
‘새 정부’의, 국무위원 명단이,
결국, ‘개편 전’의 mode로 발표 됐는데,
더 이상은, 참고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이제는, 강공(强攻)으로---.
해서,
신문의 지적대로,
(조선일보, 08-02-19),
우리네 헌정 사상 ‘초유’의!
‘장관 없는’ 대통령을 보게 됐다.
이로써, 4월의 총선에서는,
저, ‘손님 실수’만 바라던, 그리고,
제 할 일도 못 했으면서, ---그 때문에 선택된---,
다른 이들도 또한, 일을 제대로 못하게 하는,
---오늘 현재의---, 소위, ‘범여권’의 무리는,
그 ‘책임’에서,
이제는 도저히 벗어날 수 없게 되어,
제 꾀에, 제 스스로, 묘혈(墓穴)을 파게 됐는 즉,
‘외눈박이’ 정치꾼 ‘어깨’들의, 말로(末路)라 할까?
한편, 그네들은,
적반하장(賊反荷杖)으로,
‘새 정부’가 ‘정치?’를 모른다? 고, 꼴 같잖게,
비난한다는데, 그런 ‘정치꾼’들과의 정치? 단절은,
일시적으로, 시간을 손해보더라도,
---아쉬울 것이 없는 것!
다음에 계속한다. |
첫댓글 "이명박 특검'? 특검=특별검사!! 이명박이 특별검사이니까~ 꼬리곰탕집에서 특별검사보들에게 수고했다면서 꼬리곰탕 한 그릇씩~ 뿐? 멕이면서, 이명박에 대한 수사의 보고를 받았겠군. 정호영 특검(특별검사)의 꼬리곰탕은 머리곰탕으로? 미리곰탕으로?? 배달사고 안나야 될텐데~? ?? ㅎ "말이 씨 된다."는 말이 있음에도, 올바른 생각을 못? 하면 올바른 행동을 못! 하면 남의 흉을 볼 수? 있을지라도, 무슨~ 딱! 이명박 꼬라지짝이지~!! 아, 겨 묻은~? 다수는?? 티끌 모아모아모아~ 화장실? ?? 노무현은 특검(특별검사)에 정호영을 임명했는데? 안티이명박은 이명박 특검법에 의거, 이명박을 특검(특별검사)에 임명했어요~ ㅇ?? 이명박 특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