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시적으로 치러진 농,수,축,산림조합장 선거가 막을 내렸다. 3월 11일 각 지역 농협 사무소 등에서 투표가 끝난 후 국민체육센터 강당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가진 개표 후 논산시 선관위는 경합자가 없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박충규 [산림조합 ] 김긍수 [양촌] 윤여흥 [연무 ] 조합장을 포함한 당선자 12명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을 가졌다.
한편 이번 선거 개표결과 최대 승부처로 관심을 모았던 논산 농협은 강영배 현 조합장이 수성에 성공했고 윤종근 광석조합장도 선거 막판에 불거진 잡음을 잠재우고 신승 했다.
1년여전 선거에서 이기호 조합장에게 분루를 삼킨 후 와신상담 끝에 재도전한 논산 계룡농협 김장수 후보는 가야곡면 지역에서 몰표를 받은 이환홍 후보에 근소한 표차로 패하는 불운을 다시 겪었고 지난번 선거에서 현 전윤호 조합장과 맞붙었던 성동의 김흥식 후보도 설욕을 하는데는 미치지 못했다.
선거 초반 금품 살표 시비로 몸살을 앓은 노성조합장 선거는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표밭을 다져온 임봉순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현 김수중 조합장을 상대로 세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던 부적면 조합은 김수중 후보가 수성의 영광을 안았고 강경 이종빈 현 조합장은 한때 부하직원이던 우만제 후보에게 자리를 내줬다.
논산시 관내 조합장 선거구 중 일곱명이 나서 각축을 벌였던 상월 농협조합장 선거는 당초 후보가 많을 수록 현직 조합장이 유리 할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상월 고구마 축제 추진위원장을 맡은 임덕순 후보가 전 현직 조합장 등 다른 후보들을 큰 표차이로 누르고 압승하는 이변을 연출 했다.
또 튼튼한 조직력과 경륜을 앞세운 임영봉 축협 조합장에 도전장을 내민 정창영 대일목장 대표는 비록 꿈을 이루지 못했으나 500여표를 얻어 차기에 대한 기대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당선증 교부식 후 당선자들을 대표해 인삿말에 나선 논산 계룡 조합 이환홍 당선자는 함께 당선된 조합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산농업의 부흥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잘사는 농민 사회 건설을 위해 일로 매진해 나가겠다고 역설 했다.
[영광의 당선자들 사진 좌부터, 임덕순 [상월] 윤여흥[연무]김긍수[양촌] 강영배[논산]전윤호 [성동]김수중[부적 ]임영봉[축협] 이환홍[논산 계룡] 윤종근 [광석] 박충규[산림조합] 임봉순 [노성] 우만제[강경]
한편 이날 각 조합별 선거 개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강경 농협 선거인수 1,224/투표인 967] 이종빈 [184표] 김진섭 [5표]우만제[693표] 김석원 [84표]
2,광석농협 , 선거인수 2,001[투표인 1,671] 윤종근 [593표] 임권영[574표]김명모[304표]양창근[196표]
3,노성농협 선거인수 1,596[투표인 1,357]임봉순 [1091표] 김종권 [255표]
4,논산 계룡농협 선거인수 4,571[투표인수 3,729] 김장수[1,047] 이상구 [501] 이기호[967] 이환홍[1,208]
5,논산계룡축협 선거인수[1,820 ,투표인 1,629] 임영봉 1,073 ,정창영554
6,논산농협 선거인수 4,310 투표인 3,481,강영배 1,691,박용국 171,지시하 1,612,
7, 부적농협 선거인수 1,440 투표인1,216 , 김수중 [745]이희갑[385] 안영빈 [18] 안치홍[66]
8,상월농협 선거인수 1,295 투표인 1,099 임덕순 [499] 김형겸[123]김봉연[47]양승태[79]이태규[108]박해영[89] 김동준 [150]
9,성동농협 선거인 1,806, 투표인 1,566, 전윤호 [867] 김흥식 [693]
첫댓글 지역 농민을 위한 건전한 생산적이고, 능률적인 명실 상부한 참 농협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농민들의 활용 창고로 보다 효율적인 봉사와 헌신적 참 정신으로 !~~~ 노력해 주십시요!~!~
당선자 여러분 축하 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향우회 부회장 덕산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