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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일지 스크랩 사진으로 보는 오이재배
호반농 추천 0 조회 270 12.01.23 10:1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이편 : 오이는 1년생 초본으로 덩굴성이다. 오이의 원산지는 인도서부의 벵갈만에서 히말라랴에 이르는 지역으로 현재는 많이들 믿고 있다.

 오이씨앗 : 오이 씨앗의 형태는 긴 타원형이며 황색의 색깔을 띄고, 길이는 8~13mm에 폭이 3.6~4.3mm로 두께는 1.5~1.8mm정도이다. 1000립의 무게는 23~42g이며 1ℓ의 중량은 약 500g이고, 시판종자 20㎎(1작)의 입수는 300~400립이다.

 상토 : 액상, 기상, 고상이 알맞게 비율을 차지하고 pH는 5.8~6.5가 좋고 E.C는 저온과 약광의 시기는 0.6도 이하가 좋고, 강한 광선에 고온이면 0.8~1도가 알맞다.

 파종 광경 :

 발아하는 광경 : 씨앗에서 발아를 하는데는 다섯가지의 조건이 필요하다.
①온도는 25~30℃가 좋은 온도이고
②수분이 충분해야 하고
③산소량이 적으면 발아율이 떨어지며
④탄산가스는 많으면 발아율이 떨어지니
   미숙퇴비를 쓰지말 것이며
⑤광선은 거의 없어도 발아는 된다.

 오이 발아 후 관리 : 오이 모가 발아가 완료되면 아침부터 햇빛을 충분히 ?이고, 주간은 26~28℃로 유지하며 야간의 최저 온도는 14~15℃로 유지해 꽃눈이 충실하게 분화되고 첫번 암꽃이 제6절내지 7절에 분화되게 한다.

 관수 : 오이는 물의 요구량이 많은 채소에 들어간다. 그러나 저온기에는 11~12시사이에 관수하고 고온기에는 아침과 저녁때 관수를 한다.

 좋은 모의 자세 : 발아를 해 떡잎이 완전히 전개시에는 배축의 길이가 3cm이고, 떡잎이 완전히 전개된 후 생장점이 성냥개비의 알갱이 크기때는 배축의 길이 5cm에 떡잎은 수푼모양으로 중앙부가 약간 깊숙해야 좋다.

 접목도구 : 맞접의 경우 면도날과 크립 그리고 대목의

 완전 접목된 모 : 접목 후 약간의 차광과 보온에 신경을 쓰면 6~7일이 되면 물관과 채관이 연결되고, 접수인 오이의 잎 색깔이 제법 진하게 자라게 된다.

 무접목의 모 상태 : 본잎이 1장이 전개 되면 충분한 광선을 쪼여 주고 물관리와 온도관리 즉 주간에는 약간 선선하게(온도 27~28℃)하고 야간에는 약간 따뜻하게(18~20℃)하여 순조로운 생육을 유도한다.

 떡잎 불량 모 : 육묘중에 물관리와 밀식으로 인한 광선부족의 경우에 떡잎이 말라 붙으면 초기생육이 불량하니 알맞는 물관리와 육묘간격을 넓혀주기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본잎 2장의 상태 : 이때부터는 주간 온도를 26~27℃로 약간 내리고, 야간온도는 15~18℃로 해 도장을 억제하고 컵포트의 경우에는 간격을 약간씩 넓혀주면 이상적이다.

 퇴비시용 : 오이는 비교적 장기간 수확이 가능한 채소이므로 지력을 높여 주어야 장기간 다수확이 가능하므로 양질의 퇴비가 필요하다. 그러나 요즘 상품화되어 있는 가축분료로 만든 유기질비료는 300평에 1~2톤 이상은 문제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포장의 경운 : 오이는 원뿌리가 깊게 퍼지므로 심경과 비료분이 낮은 퇴비를 투입하기 위해 경운을 하나 대형 트랙타를 집어넣어 경반의 위치를 높게하는 것은 불리하므로 8마력의 경운기를 이용하고, 로타리의 회전은 느리게 한다. 속력은 빠르게 유도하면 흙의 입자를 크게(새알 흙) 만들어 물빠짐과 토양공극을 높혀 뿌리활력을 높여 준다.

 정식광경 : 저온기 정식은 약간의 대묘를 사용하고, 날씨가 좋은 오전중에 정식을 하고 오후에는 보온에 들어가는 것이 좋으며 고온기에는 되도록 어린 묘를 정식하고, 오후 늦게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착근된 모의 자세 : 정식 후 2~3일째부터 새뿌리가 내리고, 자라기 시작해 정식 후 7~10일째가 되면 정식시의 모 보다 최소한 1~2배로 자라야 정상적이다. 이때 아침 식전에 오이묘를 관찰해 보면 잎끝에 일비액(물방울)이 맺히면 착근이 끝난 것이다.

 본잎이 3장반의 상태 : 이때부터 뿌리의 활력이 높아지고 왕성한 생육을 하므로 관수량을 줄여 뿌리뻗음이 넓고 깊게 유도하기 위해 아침에 일비액(물방울)이 멈추면 관수를 약간 실시해주고 다시 일비액(물방울)이 나오면 관수를 중지 시킨다.

 본잎4장의 광경 : 포장에 관수를 한 다음 2~3일 후 지표면에 이끼가 생기면 먼저 토양에 질소질과 인산이 과잉이므로 축적된 증거이며 특히 지표면에 이끼가 덮히면 땅속에 공기(산소)가 부족하면 뿌리활력이 떨어지므로 지표면을 철사 갈퀴로 가볍게 경운해서 토중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시켜주어야 한다.

 본잎 6장의 광경 : 이때 모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보면 덩굴의 분화절(엽위)수는 29절이고, 화아분화는 22절까지 이고, 암꽃의 화아분화는 9~12마디까지 분화가 되었다.

 지주에 덩굴올리기 : 덩굴식물을 포복형으로 기어가게 하면 초세가 약해져 장기간 수확하기에 불리하므로 되도록 재빨리 지주대나 끈으로 유인해 초세를 조절하는것도 ㄹ론이지만 병해충 방제에 도움을 주게된다.

 본잎 6~7장까지 측지와 암꽃제거 :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대부분의 품종이 주지형이므로 원덩굴에는 6~7마디까지는 곁가지나 암꽃을 제거하여 주지의 착과율을 높여준다.

 낮은 마디착과 광경 : 덩굴의 낮은 마디에 과일을 착과 시키면 촉기생육이 떨어져 나무의 수명이 짧아지고, 품질이 떨어지니 낮은 마디에 과일의 제거는 빨리하면 빨리 할수록 식물체가 건강해진다.

 첫 번째 착과마디 결정 : 오이를 재배해 보면 빨리 오이를 수확해 보고싶은 것이 재배자의 심정일 것이다. 그러나 식물체의 초형에 맞추어서 착과를 시켜야 하므로 초세가 강할 경우는 제6째마디부터 오이를 착과시키고, 초세가 약하고, 재배환경이 좋지 않으면 7~8마디부터 첫 번째 과일을 착과시킨다.

 암꽃과 수꽃 : 암꽃과 수꽃이 결정되는 것은 먼저 품종과 깊은 관계가 있고 다음으로 화아분화기의 환경인데, 환경요인에는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이 있다. 암꽃이 개화했을 때 과일의 길이가 4cm이상이고 꽃잎의 넓이가 4cm이상이면 착과가 잘되고, 이보다 과일이 적으면 거의가 낙과된다.

 개화 후 3일째 : 암꽃이 개화 후 1~2일간은 비대속도가 늦지만 3~4일째부터는 급격히 증가해 간다. 기온이 20℃ 이상이고 지온은 19℃이상이면 7~8일째 수확이 가능하다.

 낙과되는 과일모양 : 암꽃이 개화해 2일째는 잘 구별이 되지 않으나 3일째부터는 비전문가가 보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위축이되고 서서히 강엿빛으로 변해간다.

 개화 후 5일째의 모양 : 개화 후 오이의 열매비대에 환경이 알맞으면 하루에 평균 15g이상의 과중이 증가되며 과일의 길이는 약 3cm정도에 과경은 0.30cm씩 증가해 간다.

 수확적기의 과일 : 개화 후 며칠만에 수확적기에 도달하는지는 품종과 재배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데, 겨울에 환경이 나쁘면 10~12일까지도 걸리게 되나 봄과 가을에 좋은 조건이 닥치면 7일이면 충분히 수확이 가능하나 재배자의 취향에 따라서 1~2일의 차이가 생기기도 한다.

 

 

 개화 후 비대광경 : 과일의 비대는 식물체의 건강상태와 환경조건이 깊게 관여하는데 생육의 최성기에는 빨리 비대가 되고 후기에 뿌리가 노쇄하면 비대속도도 늦어진다.

 오이 재배의 온도 : 오이의 생육온도는 낮에는 26~28℃이고, 밤에는 15℃ 전후인데 광합성의 최적온도는 25~32℃의 범위 내이고 실제 재배에서는 호흡작용에 의해 소모를 감안해 낮에는 25~28℃로 하고 밤에는 17~18℃가 적당하다.

 오이 재배와 지온 : 오이의 뿌리는 아주 민감한 부분 이므로 주의깊게 다루어야 한다. 즉 오이 뿌리의 생장에 필요한 지온을 보면 최저온도가 8℃이고, 최고온도는 38℃이며 최적의 온도는 30℃이다. 근모의 발생에 최저온도는 12℃이고, 최고온도는 15~16℃ 이상은 되어야 한다.

 뿌리의 분포 상태 : 파종 후 6주째의 뿌리의 분포상태를 보면 종으로 120cm에 횡으로 210cm로 넓게 퍼지는 성질을 갔고 있고 뿌리를 잘 다루어야 다수확을 할 수 있다.

 생육진단 1 : 오이 나무의 외모를 관찰하는 요령의 첫 번째는 마디사이가 10cm이고, 잎자루와 덩굴의 각도가 45°이고, 잎자루의 길이는 10cm 전후가 좋다. 그리고 덩굴손은 45° 각도로 위로 치켜들고 있어야 건강하고 생산력이 높은 오이 나무이다.

 생육진단 2 : 오늘 수확할 수 있는 과일은 생장점까지 140cm위치에 있고, 암?의 개화는 생장점까지 50cm 위치이고, 위로 잎은 4장이 알맞다.

 오이 덩굴손의 모양 1 : 생장점으로부터 2~3장의 잎속에서 나오는 덩굴손의 생김새가 용수철같이 오그라져 있으면 오이 나무의 건강상태가 나쁜 증거이다.

 오이 덩굴손의 모양 2 : 덩굴손은 오이 나무의 건강의 "바로미터"라고 볼 수 있는데 45° 각으로 있으면 나무의 건강이 좋은 개체이다.

 오이 잎의 색깔진단 : 원래 식물은 해가 뜨기 전에는 잎의 색깔이 연한 배추색을 띠고, 한낮이 되면 진한 녹색으로 변하는데 이것이 흐틀어져 아침식전부터 진한 녹색을 띠면 건강상태가 나쁘다는 증거이다.

 녹색과 연두색의 잎 : 오이의 잎은 전개 후 45일이 지나면 광합성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잎의 색깔이 검은 녹색으로 변하는데 이는 수명이 다된 잎이고, 연두색을 띤 잎은 광합성 능력이 높은 잎이다

 

 

 당도측정으로 진단 : 오이는 생산량이 많기 때문에 시비량이 많아야 하는데 앞의 방법보다 한단계 높이는 간단한 기계이용의 진단기술이다. 생장점으로부터 4번째의 잎자루를 절단해 착즙기를 이용해 즙을 짜 굴절당도 측정기를 이용해 당도가 6도가 나오고, 하단부의 잎자루에 당도가 5° 이하로 나오면 이상적이다.

 덩굴손 간이 측정법 : 위에서 3~4번째 잎사이에 나온 덩굴손을 절단해 입으로 씹어보면, 건전한 치아는 3~4번을 씹고 혀를 돌려 맛을 보아 단맛(당도4°)이 나오면 생육상태가 좋고, 쓴맛이 나오면 영양의 균형이 맞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의치를 하신분은 6~7번쯤 씹어 감정한다.)

 RQ프렉스 측정법 : 소위 정밀 측정법이다. 오전 8~10시 사이에 생장점으로부터 4번 잎자루를 절단해 착즙기로 식물체의 즙액을 채취해 N, P, K, Ca, Mg을 단 30분만에 현장에서 식물체가 흡수한 영양분을 ppm단위로 측정이 된다.(문의처 :☎ 02-409-6461)

 오이의 웃거름 요령 : 오이는 작형에 따라 또 생산량에 따라 추비량이 다르다. 보통 300평에 밑거름은 질소 12kg, 인산 16.4kg, 칼리 11.8kg을 시용하고, 웃거름은 질소와 칼리를 각각 2kg씩 작황에 따라 5~7일 간격으로 시용해 준다.

 

 수확 최성기의 광경 : 수확 최성기에는 관수량을 약간 늘이고, 온도도 좀 높게 관리하여 웃거름도 약간 많이 주는 것이 좋다.

 다수확 포장의 뿌리모양 : 오이는 다수확 포장이면 300평에 반촉성 재배의 경우 30~35톤을 수확하게 되므로 식물체의 뿌리는 첫째로 굵고 색깔이 흰색으로 힘차게 뻗어 나가야 한다. 둘째로 깊고 넓게 퍼져 있어야 양수분 흡수능력이 우수하게 된다.

 오이의 5요소 흡수량 : 오이의 식물체가 초기 중기 후기의 시기에 따라 흡수능력이 달라지므로 초기는 시비량이 약간 많아도 충격이 적으나 후기에 가면 완충력이 떨어지므로 중후기부터는 약하게 자주 웃거름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점적호스 관수광경 : 관수량은 포장 용수량에 따라 다르나 보통 3일간격으로 관수하면 소요 수분량은 1.8mm이므로 1㎡당 1.8ℓ이고, 300평 기준하면 1,800ℓ가 소요된다. 보통 1일 관수량은 많은 경우 15mm(10a당/15톤)적은 경우는 2mm(10a당/2톤)까지 하고 있다.

 옥시데이타 이용광경 : 오이 뿌리도 산소의 요구량이 많으므로 물탱크에 세라믹으로 된 옥시데이타(독일 특허품)에 과산화수소를 넣어 물탱크에 넣어두면 활성산소가 물에 녹아 있으면 관수한다. 10a에 20mm관수를 한다면 관수량은
1,000㎡×0.02m(=20mm)=20㎥(20,000ℓ)
이며, 활성산소 20ppm(20㎎/ℓ)의 물을 관수할 계획이라면 20,000ℓ×20㎎/ℓ=0.4kg의 활성산소가 필요하다.

 뿌리가 활성화된 포장 : 오이나 무가 생육의 최성기를 지나면 초세가 떨어지고 품질이 떨어진다 이때 관수용 물에 옥시데이타를 이용해 활성산소 물을 주면 새롭게 활력을 되찾아 다시 활성화 된다.
(옥시데이타 문의 : ☎ 02-409-6461)

 

 흙속의 산소와 지상부 지하부의 생육 : 식물의 뿌리가 산소요구량이 각각 다른데 그중 요구량이 제일 많은 채소가 멜론이고 다음이 피망(파프리카)고추, 칼리플라워, 생강, 오이 순이 되는 것 같다.

 새롭게 활력을 찾은 잎 : 잎의 색깔이 연두색이며 잎이 부드럽고 활력이 넘쳐오르고 있다.

 연속 착과가 된 광경 : 사진은 반백 계통의 오이로서 지나치게 착과성이 우수하면 담과능력이 부족해 계속 수확과 고품질을 기대하기가 힘들므로 중간에 불량과는 제거해 주어야 고품질의 오이를 수확할 수 있다.

 지표면 볏짚 멀칭 광경 : 재배포장의 이랑에 볏짚으로 덮어 멀칭을 하는 이유는 오이뿌리는 지온이 높아지면 양분의 소모가 많아 수량도 떨어지지만 품질도 나빠지므로 지온이 높아지면 볏짚으로 멀칭하여 지온을 낮추어 주고, 볏짚의 발효시 Co2를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후기까지 착과 우수한 포장 : 다수확을 하는 포장은 평균 한 포기에 다다기의 경우 50개까지 수확을 하고 있으며 보통이 30~35개이고, 낮은 수량을 내는 농가는 한 포기에 15개 정도의 수준인데 개수도 문제지만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이 더욱 문제이다.

 병해 발생포장 광경 : 오이는 각종병해의 종류가 많으며 비슷한 꼴의 병징이 있어 정확한 진단이 나와야 적용 약제를 추천 받을 수 있으므로 병징의 모양과 진행방향을 익혀 두어야 한다.

 약제 살포 광경 : 약제살포는 오전보다 오후에 하는 것이 좋은데 저온기인 겨울에는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살포하고 고온기인 늦봄 부터는 3~4시경에 반드시 천창이 개방된 상태에서 약제나 영양제를 살포해야 과습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잘록병 1 : 이 병은 육묘상에서만 나타나는 모판의 병해로서 피지움균에 의해 지제부에 수침상으로 쉽게 물러져 넘어지게 된다.

 잘록병 2 : 파종상의 상토는 무병 흙을 사용하고, 방제약제는 가지란수화제 1,000배액을 파종직전에 충분히 관주한 다음 파종한다. 안타유제는 2,000배로 희석하여 파종전에 관주 후 수분이 알맞을 때 파종한다.

 덩굴쪼김병 1 : 일반적으로 착과할 무렵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연작지에서 심하게 발생한다. 발병된 포기는 한낮에는 아랫잎이 시들다가 나중에는 덩굴의 한쪽이 세로로 갈라져 갈색으로 변색한다.

 

 

 덩굴쪼김병 2 : 무병종자를 사용하고 의심이 나면 벤레이트로 종자소독을 하고, 부산대목1호나 저온기에는 흑종호박에 접목해 재배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노균병 1 : 이 병은 떡잎, 덩굴, 잎에 발생하는데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되는 보편적이면서 피해가 큰 병해이다. 처음에는 담황색의 작은 반점이 생겨 나중에는 엽맥에 둘러싸인 다각형의 갈색병반이 찍힌다.

 노균병 2 : 병원균은 곰팡이의 일종으로 분생포자는 잎의 뒷면에 발생되고, 이 포자가 날아 공기전염이 되는데 분생포자의 형성적온은 15~20℃이고, 발아적온은 21~24℃이며 감염적온은 16~22℃이다.

 노균병 3 : 약제방제로는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가디안수화제로 발병초기부터 7일간격으로 1,000배로 희석하여 잎과 덩굴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골고루 살포해 준다. 또 쿠퍼수화제를 1,000배로 희석하여 골고루 살포해 준다.

 잿빛곰팡이병 1 : 이 병은 개화후 암꽃의 화판에서 발생하여 어린과일로 침해하여 과일을 담갈색으로 연화부패 시킨다. 습도가 높을 때는 ㅣ해부에 회갈색이나 담갈색의 분상의 곰팡이가 발생한다.

 잿빛곰팡이병 2 : 비교적 저온다습한 조건일 때 피해가 큰 병해로서 특히 시설재배의 오이에 발생이 많다. 병원균은 피해식물과 시설의 자재 등에 부착해서 생존하며 다시 볏짚 등의 유기물에 붙어 부생적으로 번식한다.

 잿빛곰팡이병 3 : 방제약제로는 스미렉스수화제 1,000배액을 발병초기부터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골고루 살포해 준다. 또 로브랄수화제 1,000배액을 발병초기부터 7일간격으로 살포해준다.

 검은별무늬병 1 : 육묘기에서 수확기까지 생장점의 부근에 연약한 잎과 덩굴 그리고 어린과일과 덩굴손에 피해를 준다. 덩굴과 과일에는 암록색으로 습윤상의 작은 콩알 크기의 병반을 만들고 갈라져 진액이 나온다.

 검은별무늬병 2 : 병원균은 포자가 육묘자재나 시설 또는 피해잎, 덩굴과 덩굴손 등에 붙어서 생존하므로 점염원이 계속 축적된다. 한번 발생하면 2~3년간 계속해서 피해를 입는데 저온기 재배시 더욱 피해가 심하다.

 검은별무늬병 3 : 방제약제는 크린타운수화제를 1,000배액으로 발병초기부터 10일간격으로 잎과 생장점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해 준다.

 

 

 덩굴마름병 1 : 이 병은 잎, 덩굴, 과일에 발생한다. 땅 표면에 가까운 덩굴 부분에 먼저 피해가 생겨서 담갈색 유침상이 되었다가 더욱 진행되면 조직이 연화되어 점액을 내며 마침내는 균열이 생기게 된다.

 덩굴마름병 2 : 방제약제로 놀란수화제 1,000배액을 발병초기부터 10일간격으로 살포하거나 안트라콜수화제 500배액을 방병초기부터 10일 간격으로 골고루 살포해 준다.

 균핵병 1 : 발병시기는 주로 하우스 억제 재배시 후기에 하우스내의 온도가 내려가는 때이다. 주로 덩굴의 마디나 과일에 발생되며 최초는 수침상으로 되어 연화한다. 병이 진전되면 백색의 분상물로 진전된다.

 균핵병 2 : 약제방제는 프로파수화제 1,000배액이나 로브랄수화제 1,200배액을 골고루 살포하는데, 하우스내 기온이 높아서 충분한 환기를 실시할 수 있는 시간에 살포해야 약제로 인한 과습의 피해가 적어진다.

 흰가루병 1 : 이 병은 현장에서 관찰해보면 2가지 유형으로 크게 분류된다. 한가지는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되는 형으로 비교적 방제가 쉬우나 고온건조한 환경에서 발생되는 형은 방제가 아주 힘들다.

 흰가루병 2 : 방제약제로는 유파렌엠수화제 500배액을 골고루 살포하거나 오티바액상수화제 1,000배액을 살포하는데 이 흰가루병은 균총을 이루어 약을 살포하면 발수성(약제의 침투성을 방해하는 성질)이 강해, 균총을 파괴하고, 발수성을 흐털어지게 하는 보조제(뉴오스막)를 첨가해야 용이하게 방제가 가능하다
(뉴오스막 문의 ☎ 053-584-3327)

 역병 1 : 식물체의 모든 부위에 발생하나 특히 덩굴과 뿌리부분의 피해가 많다. 역병은 토양 및 수매전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시설재배에서는 이어짓기에 의해 병원균의 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많이 발생한다.

 역병 2 : 방제약제는 프리엔수화제 700배액이나 산도판골드수화제 500~1,000배액을 발병전후에 살포한다.

 세균성점무늬병 1 : 육묘기에서 수확기까지 잎, 덩굴, 잎자루, 덩굴손 등 지상부의 각 부위에 발생한다. 발아직후에 발생하면 떡잎에 수침상 부정형의 움푹한 반점을 나타내고, 증상이 진행되면 연화 부패해서 암록색을 띠며 말라 죽는다.

 세균성점무늬병 2 : 처음에는 수침상의 작은 반점이 생기는데 점차 커져서 황백색 또는 황갈색의 부정형의 반점이 생긴다. 과일에는 오목한 반점이 생기고 갈라진 부분에서 진한 유백색의 점액이 나온다.

 

 

 세균성점무늬병 3 : 과일을 쪼개보면 황갈색으로 되어 연화부패 하고, 고약한 악취가 풍겨 나온다. 방제약제는 가스란수화제 1,000배액이나 농용신수화제 1,300배액을 살포해 준다.

 바이러스병 1 :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병은 접촉, 진딧물 등에 의해 전염이 되는데, 일반적인 증상은 선단부의 어린잎이 진한 담록색으로 되고, 이와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생육은 극히 나빠진다.

 바이러스병 2 :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병 보다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병은 좀 지독해 종자전염, 토양전염, 접촉전염 등으로 전파되는데, 그 중 수박에 감염이 되면 속이 연부해 상품성을 읽게 된다.

 바이러스병 3 : 이 병은 방제약제가 없으므로 사전에 감염경로를 차단해 예방에 신경을 써야한다. 우선 진딧물을 방제하는데 방제약제는 코니도액상수화제 2,000배로 희석해 살포해 준다.

 탄저병 1 : 고온기에 발생이 많은데, 잎에 흙탕물이 튀어 잎과 과일 덩굴에 묻으면 발생하는데 병원균은 피해잎이나 덩굴에 붙어 토양중에서 월동을 하고 다음해 다시 발생을 한다.

 탄저병 2 : 방제는 오래 쓴 자재는 소독해서 사용해야 한다. 종자소독은 베노밀수화제를 건조 종자 무게의 0.4%를 첨가해서 고르게 분의해 파종하고, 약제는 안콜수화제 1,000배액이나 트리달엠수화제 500배액을 1주일에 1회씩 살포하는 것이 좋다.

 진딧물 1 : 목화진딧물은 성충과 약충이 잎 뒷면, 새싹, 꽃, 어린과일에 여러 마리가 무리지어 즙액을 빨아 먹기 때문에 잎이 축엽되거나 생장이 정지된다.

 진딧물 2 : 바이러스병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광범위한 진딧물 방제가 필요하다. 방제약제는 코니도액상수화제 2,000배액, 펜프로유제 500배액을 살포해준다.

 아메리카잎굴파리 1 : 유럽, 아프리카, 북남미, 일본 등에 분포하는 해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광주시 시설재배 거베라에서 최초로 발견이 되었다.

 아메리카잎굴파리 2 : 발육기간을 보면 기주식물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25℃에서 알기간 3일, 유충기간 4일, 번데기 기간 9일로서 1세대를 경과하는데 약 16일이 소요된다. 방제약제는 부메랑액상수화제 2,000배액을 발생초 10일간격으로 2~3회 살포해 준다.

 온실가루이 1 : 주로 잎 뒷면에 무리지어 흡즙하므로 발생이 많은 때에는 잎이 변색되고, 시들며 심하면 말라 죽는다. 각 태별기간은 온도에 따라 다르나 20~25℃의 온도에서는 알기간 6~8일 유충기간 8~9일, 번데기 기간은 6일정도 이다.

 온실가루이 2 : 방제는 각 태별로 약제에 대한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한두 번의 약제살포로는 방제가 어렵다. 약제살포시는 약액이 잎 뒷면까지 묻도록 살포하고, 보통 7~10일 간격으로 3회정도 방제하는 것이 좋다. 약제는 뚝심수화제 1,000배액을 발생초기부터 10일간격으로 2~3회 살포해 준다.

 응애 1 : 발생초기에는 밀도가 낮아 피해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으나 잎의 표면에서 보면 백색의 작은 반점이 나타난다. 밀도가 점차 증가하면 잎의 뒷면에 성충과 약충이 무리를 지어 가해하기 때문에 나중에 잎이 황색으로 변한다.

 응애 2 : 최근에 동일 약제의 반복살포를 통해 약제저항성이 높아 방제가 극히 힘들 게 되었다. 발생의 최성기에는 약충과 성충 알의 각태가 나타나기 때문에 5~7일 간격으로 2~3회 약제를 살포할 필요가 있다. 약제는 산마루수화제 1,000배액을 살포한다.

 뿌리혹선충 1 : 혹을 만드는 선충이 침해를 하면 뿌리에 혹이 생긴다. 이렇게 선충의 밀도가 높아지면 뿌리의 자람이 나빠져 잎이 누렇게 변색되고, 생육이 정지되며 덩굴이 시들고 나중에는 말라죽는다.

 뿌리혹선충 2 : 발생이 좋은 조건에서는 1세대를 경과하는데 25~30일 정도 소요되며 연간 수대를 경과한다. 파종이나 정식전에는 선충탄을 300평에 4~6kg을 살포하고, 생육중에 발생하면 뉴오스막 600~800배액을 뿌리에 충분히 관주해 준다
(뉴오스막 문의 ☎ 053-584-3327 )

 오이잎벌레 1 : 성충은 잎을 둥근고리모양으로 갉아먹어 잎이 마르고, 초기생육이 나빠진다. 유충은 뿌리를 가해하여 갑자기 시들고 말라죽는다. 성충은 월동해 4~5월경에 모의 잎을 갉아 먹는다.

 오이잎벌레 2 : 유충은 뿌리를 가해하고 유충의 기간은 1개월 정도이며 번데기가 되고 10일 후 성충이 된다. 새로운 성충은 7월하순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8월 상·중순에 발생의 최성기가 된다. 정식전에 토양살충제 모캡입제를 300평에 6kg을 전면 살포해 경운을 해준다.

 작은각시들명나방 1 : 제 1회 성충은 6월경에 발생하며, 잎 뒷면에 1개씩 산란을 한다. 제 2회의 성충은 7월하순경부터 나타나며 그후에는 각태를 볼 수 있다. 고온을 좋아하는 해충으로 25℃ 이상에서는 20~25일에 1세대를 경과한다.

 작은각시들명나방 2 : 유충은 잎의 뒷면에서 표피층을 남기고 식해해 나가며 피해가 심하면 엽맥만 남기고 잎 전체를 갉아 먹으며 과일은 껍질을 갉아 먹는다. 방제약제는 슈리사이드수화제 1,000배액을 살포해 준다.

 

 

 오이총체벌레 1 : 발생초기에는 잎의 엽맥을 따라서 긁힌 듯한 작은 반점이 생긴다. 유묘에서는 새로 나오는 잎이 말리고 오그라들며, 덩굴의 자람이 나쁘게 된다. 어린과일에 기생하게 되면 과일의 표면이 거칠어지고, 과일의 일부가 갈색으로 퇴색된다.

 오이총체벌레 2 : 증식력이 강하고, 약제에 대해서도 높은 내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제법으로는 충분한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방제약제로는 코니도액상수화제 2,000배액을 살포해 준다.

 차먼지응애 1 : 피해초기에는 잎의 주변이 안쪽으로 구부러진다. 먼지응애의 밀도가 높아지면 생장점이 위축되고, 새로나온 잎은 자람이 불량해 컵모양으로 연중 발생하며 노지에서는 7~9월에 발생이 많다.

 차먼지응애 2 : 방제약제는 생장점 부위를 중점적으로 살포하고 밀도가 높은 때는 7~10일 간격으로 2~3회 정도 연속 살포해야 한다. 고온기에는 약해의 염려가 있으므로 농도를 낮추어 충분히 살포한다. 방제약제는 밀베노크수화제 1,000배액을 살포한다.

 생리장해 편 : 오이의 생리장해는 복잡한 환경장해로 인해서 생기는 현상인데 이는 지상부 장해와 지하부의 장해로 크게 나누어지는데 고품질 생산에 찬물을 끼엇는 현상이며 소득을 높이는데 최대의 장해가 된다.

 질소결핍 광경 : 오이에 질소질이 부족하면 잎과 덩굴이 황색으로 되며 과일이 크지 않는다. 질소는 가장 결핍되기 쉬운 요소이므로 질소질비료를 주지 않으면 곧 결핍증상이 생긴다.

 질소과잉 광경 : 질소과잉은 작물의 과민성을 초래하여 잎과 덩굴이 연약하게 되어 쓰러지기 쉽게되고, 병충해의 내성이 떨어져 피해가 크다.

 인산결핍 광경 : 인산이 결핍하면 잎의 광택이 나빠지고 회갈색으로 된다. 인산은 체내레서 이동하기 쉬우므로 결핍되면 활동이 왕성한 잎에 이동하게 되어 결핍증상은 고엽의 엽병이나 엽맥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칼리결핍 광경 : 잎의 엽연부가 갈색으로 황화하는데 이는 늙은 잎부터 나타나기 시작하고, 나타나는 증상은 생육초기는 나타나지 않고 과일의 비대기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칼리과잉 광경 : 칼리는 질소 마그네슘과 길항작용이 있으므로 한번에 과도하게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양액재배시 영양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사진과 같이 흰색의 얼룩무늬가 생기고, 잎이 뒤집어 진다.

 석회결핍 광경 : 석회는 이동성이 나쁜 요소이므로 흡수량이 적으면 잎의 선단이 뭉쳐지고, 늙은 잎에는 바가지 잎이 생기게 된다. 사진은 흑종에 접목을 했기 때문에 더욱 석회의 요구량이 많은데 부족해서 생긴 촉성재배의 포장이다.

 석회과잉 광경 : 토양에 석회분이 과잉이 되면 토양이 중성 내지는 알칼리성이 되어 망강, 철, 아연, 붕소 등의 흡수가 나빠지게 된다. 토양개량제를 과잉으로 사용하면 오이의 엽연이 백색으로 마르고, 나중에는 잎의 표면에 흰색의 반점무늬가 생긴다.

 마그네슘결핍 광경 : 마그네슘은 인산과 함께 작물체 내의 생장이 왕성한 새싹이나 자실에 자유로이 이동하는 요소이다. 결핍증은 오래된 잎부터 백화현상을 나타낸다. 황화가 심한 하엽은 엽맥간의 황화부가 백색으로 괴사한다.

 철결핍 : 철은 석회분과 같이 식물의 체네에서 가장 이동성이 나쁜 요소이다. 따라서 결핍증상은 늘 새잎에 나타난다. 또 생육중기에 뿌리에서의 흡수가 약해지면 새잎의 중맥이나 측맥에 약간 녹색이 남을 뿐 잎전체가 황백화 한다.

 붕소결핍 광경 : 붕소가 결핍하면 석회가 새조직에 이동이 되지 않으며 정아나 중심부의 세포막이 산성이 되므로 세포분열이 왕성한 부위가 검게 고사한다. 또한 화아의 형성과 생성이 나빠져 불임의 자실이 생긴다.

 갈색반점 광경 : 여름재배형 백침계 오이가 늦가을에 저온에 부닥치면 저온장해에 의해 엽맥을 따라 갈색반점이 찍히거나 잎의 전면에 갈색의 점무늬가 생겨서 과일의 비대가 나빠지고, 심하면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곡과 현상 : 곡과는 과일에 좌우의 신장 속도가 달라서 일어나는 것으로서, 신장이 늦은 쪽으로 구부러지게 되는 것이다. 곡과의 주원인은 뿌리가 노화되어 양수분의 흡수가 억제되고, 일조량이 부족한 환경조건에서 나타난다.

 곤봉과 현상 : 포기의 노화와 양분부족은 생육후기에 일어나는 일이 많아 이 시기에 주로 발생한다. 특히 곤충의 매개로 수정이 이루어져 씨앗이 영글어지면 비대속도가 빨라 곤봉형의 과일로 만들어진다.

 끝이 가는과 현상 : 과일의 꼭지 부분은 정상적으로 비대가 되고 있으나 과일의 끝부분이 가늘 게 되는 과일을 말하는데 심한 것은 긴 삼각형으로 돼 흡사 짧은 당근형을 이루게 된다. 전반적으로 고온과 건조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한다.

 갈색심부패과 현상 : 과일의 끝이 손가락 3개를 합쳐진 모양 즉 삼각형을 이루는 과일을 쪼개어 보면 90%이상이 갈색으로 변색되어 있다. 이는 저온기 재배시나 초여름에 관수량이 부족하면 석회분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증상이다. 무가온 재배시 저온과 다습해 뿌리가 장해를 받으면 나타난다.

 

 

 잘록과 현상 : 이 증상은 여름에 과일이 왕성하게 생육할 때에 많이 발생하는데, 그 원인이 확실히 밝혀져 있지는 않다. 그러나 이런 과일은 육묘시 고온건조, 저온다습, 질소의 과부족, 칼리 및 석회부족 등의 조건이 서로 복합되어 붕소흡수 저해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한다.

 공동과 현상 : 이 증상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저온기에 생육이 불량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건건히 생육을 하다가 고온에 다습한 조건을 만나게 되면 석회부족에 붕소까지 흡수가 불량해지면 새끼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공간이 생기는 현상이 종종 나타나고 있다.

 과일에 흰분과 현상 : 착과 과다에 따라 초세가 저하하고, 고온건조해지면 과일의 수분 손실을 억제하기 위하여 납물질이 분비되어 흰분과가 된다. 뿌리가 쇄약해 지는 후기 수분흡수가 저해되면 발생한다.

 쌍둥이과 현상 : 이것은 씨방의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완전히 분화되지 못하여 두 개의 과일이 합쳐진 것처럼 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박과류 작물에서 가끔 두 개의 과일이 합쳐진 과일을 가끔 볼 수가 있다.

 양전화 현상 : 개화 당시의 암꽃이 길다란 오이 모양을 하지 않고 원형으로 되어서 마치 탁구공과 같이 생겨있다. 고온장해에 의해 꽃눈분화시 강한 자극에 의해 암꽃이 수꽃으로, 수꽃이 암꽃으로 성전환이 생겨 생긴 현상이다.

 발육정지과 현상 : 암꽃이 개화되어 약간 자라거나 곧바로 발육이 정지되어 위조하게 된다. 과채류에는 자신의 체력에 알맞게 과일을 키우는 능력을 담과력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나무 자신의 초형과 영양균형에 의해 착과와 낙과가 이루어진다.

 단과현상 : 오이는 호박대목에 접목을 하면 접목조작이 부실해 양수분의 흡수 이동이 부실해 길이 신장이 나빠져 초기 과일은 짧고, 뭉뚱해져 소위 호박형 과일이 되어버린다.

 순멎이 현상 : 오이의 암꽃은 저온, 단일조건 하에서 주로 착생되는데 저온으로 관리했을 경우에는 서서히 나타나고 단기간에 저온에 부딪치면 급속히 순멎이가 나타나게 된다. 저온은 흑침계는 10℃ 이하, 백침계 품종은 13℃ 이하의 야온에서 발생하기 쉽다.

 과일에 잎 착생 현상 : 과일에 잎이 붙어있거나 덩굴손이 붙어서 상품성이 없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발생의 원인은 아직 확실치 않으나 꽃눈이 꽃받침, 꽃잎, 수술, 암술의 순서로 분화되는 과정에서 양분이 부족하거나, 질소, 석회, 칼리 등이 과다하여 붕소 흡수가 되지 않거나 또 다른 영향애 의해 균형이 깨어져 일어난다.

 단축절 현상 : 오이의 모에서 잎과 덩굴이 분화하고, 다음으로 꽃눈이 분화되는 과정에서 오이의 마디(절) 분화과정에서 갑작스런 저온과 단일 그리고 영양분의 균형이 부실하면 마디가 서로 붙어서 소위 단축마디가 되어 두마디 두마디가 붙어나와 과일비대가 나쁘다.

 

 

 

 호랑이잎 현상 : 잎의 색깔이 고르게 녹색이 아니고, 얼룩, 얼룩모양의 잎색이 되며 특히 얼룩증상에서 점차로 연한 부분이 황변되고 다시 진행되면 잎 표면에 울룩불룩한 모양에 황색까지 첨가 된다. 원인은 초저녁 야온이 빨리 내려가면 동화물질의 이동이 정지되므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돌연변이 1 : 오이 나무에서 종종일어나고 있는 증상인데 황색과 청색이 섞여 있거나 반쪽은 황색이고, 반쪽은 녹색인 돌연변이가 보이는데 잎 뿐만 아니고, 과일에도 색깔 나누어지는 무늬가 박히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돌연변이 2 : 발생의 원인은 부분적으로 생기는 유전적인 변이에 의한 것이고 잎이 기형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비기생성 문제는 박과류의 여러 품종에서 발생하고, 특히 저온에서 발생이 많으며 품종에 따라서는 피해가 심한 것도 있다.

 수확 후기의 광경 : 오이를 다수확 하는데 많은 조건이 관여하는데 이런 조건을 충족해 수확기간이 최소 3.5개월 이상에서 5개월을 수확해야 반촉성재배에서 25~30톤의 수확물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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