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민지 기자] 배우 서하준이 암환자 연기를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서하준을 만나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서하준은 "최근에 드라마가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신다. 아직도 암세포 다 나았냐고 걱정해주신다. 한편으론 어깨가 무겁고 실망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암환자 연기는 대본을 받고 알게 됐다. 세포 종양이라는 것도 대본에서 알게 됐다. 그 때부터 인터넷을 뒤져서 빨리 접할 수 있는 건 빨리 접하려 했다. 증상이나 몸에 대한 신체 변화, 이런 것들은 보여드려야 하는 거기 때문에 일단 (다이어트로) 몸을 만들 수밖에 없었다. 공감대가 형성이 가야지 드라마를 봐주실 테니까"라고 덧붙였다.
서하준은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100회 넘어가면서 거의 못 먹었다. 급격하게 살을 빼야 하니까 보양식을 챙겨먹는 것과는 반대로 굶거나 먹어도 탄수화물이 들어간 걸 안 먹었다. 견과물, 데친 나물을 먹었다. 아버지 역으로 나왔던 임혁 선배님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 몸은 지켜가면서 해야한다고. 왜냐하면 연기자들은 몸이 재산이기 때문에 작품에 임하는 것도 좋긴 하지만 그러다 작품을 못하게 되는 게 더 큰 문제가 아니겠느냐라고 말씀해주셨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집에 의학책이 있었다. 그 안에 똑같은 병명은 아니지만 세포 종양의 증상에 대해 자세히 읽어봤다"고 말했다.
한편 서하준은 드라마 '오로라 공주' 종영 후 영화 '바다가 부른다' 남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올해 7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에 합류, 리얼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으로 꾸밈없는 실제 모습과 낯선 정글 적응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댓글 민지맘님~
아픈신데 오늘열일하시느라고생
많네요~
감사해요~^^
이젠, 어지러워서 자러가야 겠네요~
그대네요님 쭌몽하세요~~
@민지맘 어여주무세요~
저도좀있다 잘려구요~
쭌몽하세요~☆☆
건강빨리회복하시구요~~
민지맘님♥.♥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발빠른 민지맘님
대상포진인데도
유마에님들 위해
고군분투 하시는 모습
감사합니다♥♥♥♥♥♥♥
민지맘님...통증은 좀 줄어들었나요...
늦게 까지 무리하심 안돼는데요...
요게 피곤을 느끼면 안됀다구ㅜㅜ
몸 상태 잘 체크하며 쉬시며 울 님 응원하며...
준몽하세요...민지맘님^^♥♥♥
감사하네요...
울님들 덕에 저는 이렇게 앉아서...
뭐든지 얻어먹는 자로 지내네요...
민지맘님 감사해요...
오공 암환자 역 하느라 다이어트 그후에 연결 된 프로가 정글 촬영 몸이 회복 될 사이없이 진행되는 ~~!!
이제 쉬면서 좋은 작품으로 뵙기를 기대합니다
나이막기는 싫으나 7월이 빨리왔으면 좋겠 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