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3장부터 15:35절까지는 사울과 바나바의 1차 전도여행과 예루살렘 공의회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울과 바나바는 이방인 선교의 전초기지가 된 안디옥교회에서 파송을 받아 1차 전도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회당을 중심으로 유대인들을 향해 복음을 전했지만, 사울은 곧 딸 끝 이방인들을 향해서 사역 하게 됩니다 사울과 바나바, 그리고 이들을 돕는 바나바의 조카 요한(마가) 은 배를 타고 바나바의 고향인 구브로 섬(행13:4~5)으로 갑니다 섬 가운데 바라보는 곳에서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 바예수의 훼방에도 불구하고, 총독 서기오 바울을 주님 앞으로 인도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행13:12) 이때부터 사울은 바울로 불리게 되고, 바울 일행은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로 향합니다 거기서 마가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행13:13) 바울 일행은 비시디아 안디옥(행13:13~14)의 회당에서 이스라엘 역사의 모든 초점이 예수님께로 향한다는 사실을 증거합니다(행13:16~41) 안디옥을 떠난 두 사람은 이고니온을 거쳐 루스드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바울은 태어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던 자를 걷게 하는 기적을 베풉니다(행14:8~10) 그리고 바울과 바나바는 이고니온, 비시디아 안디옥에 들러 말씀을 전하고 다시 밤빌리아의 버가를 거쳐 앗달리아로 갑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배를 타고 수리아 안디옥(행14:21~28)으로 돌아와 선교여행 보고를 합니다 그들은 이 보고에서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행14:27)을 강조합니다 1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안디옥으로 돌아온 바울 일행에게는 앞으로 계속될 이방 선교를 위해 꼭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방인, 곧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는 진리를 교회 전체가 동의하는 일이었습니다 안디옥교회의 의뢰(행15:1~2)로 이 문제를 받아든 예루살렘교회도 바로 답이 나오지 않았ㅅ브니다 이 ' 율법과 구원' 의 문제는 교회를 내부적으로분열시킬 수도 있는 중차대한 사안이었기에, 사도와 장로들이 모여 회의를 여는데, 이것이 예루살렘교회 공의회입니다(행15:6) 먼저 베드로가 이방인 고넬료가 성령을 받은 사건을 증언하고, 바울과 바나바가 1차 전도여행에서의 사건을 말하는 등오랜 시간 이 문제를 놓고 여러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눈 후,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회의의 결론을 내립니다 그 결론은 '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자' 는 것입니다(행15:19) 즉 할례나 율법의 준수가 구원의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경계를 넘어서 복음이 확장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진 것과 동시에 기독교와 유대교 사이에 공식적으로 선을 그은 결론입니다 예루살렘 공회의 이같은 결정은 안디옥교회를 비롯한 여러 지방 지역 교회들에게 기쁨을 주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