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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필리핀 바기오의 모든 것 원문보기 글쓴이: 유노바교
바로 아보카도....
과일이지만 과일같지 않은 과일...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히 많은 건강만점인 과일입니다.
맛은 버터맛 비슷하고 단맛은 전혀 없고,,, 어떻게 보면 계란 노른자 맛도 나는것 같고,,,
이걸로 뭘 해먹을까...고민하다가,,, 결국 쉐이크를 해 먹기로 했습니다.
아보카도와 그릇을 준비해놓고요...
먼저 과일 살을 발라내야죠..
아주 쉽습니다. 그냥 칼로 씨를 따라서 반으로 자른 후 양쪽을 잡고 살짝 비틀면
바로 저렇게 씨와 살이 분리됩니다.
너무 쉽죠..
그리고 숫가락으로 저렇게 살을 발라내시면 됩니다.
노랗고 부드럽게 아주 잘 익었네요..
다음은 우유와 얼음,.,,,, 전 우유가 다 떨어져서 초코우유 가루를 준비했습니다.
믹서기에 준비된 얼음과 아보카도 과육, 우유를 넣고 돌립니다.
여기에 설탕을 넣어주셔야 됩니다.
아보카도는 자체적으로 단맛이 전혀 없기에 설탕이 좀 들어가야 맛이 납니다.
그리고 가루 우유를 넣으셨을때는 물을 좀 넣어주셔야 되고요..
이제 사정없이 믹서기를 돌려주세요..
얼음이 갈리고 아보카도 과육이 갈려서 섞이면서 묘한 색깔의 쉐이크가 완성됬습니다.
그릇에 담아볼까요...
쉐이크라기 보다는 시원한 아보카도 죽 같아 보이네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나며 얼음으로 인해 시원한 맛이 아침 간단하게 때우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더운 여름 만사 귀찮으실때,,, 아보카도 쉐이크(죽) 한번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