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터키여행1-이스탄불

[우방산]

겨울 해외여행으로 터키로 간다

겨울에 터키를 선택한 이유는 비수기라 값이 싸고

여유있는 여행이 될 것 같아서이다

우리 부부와 친구 부부와 가족

그리고 여행사에서 모집한 6명을 합하여 14명이 한 팀이 되어

SU항공 모스크바 경유 이스탄물로 가는 실속상품 패키지를 이용한다

가는 시간이 길고 지루하지만

나름 여행의 진미를 느끼기로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

진주에서 인천공항까지 새벽 5시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10시

12시 40분 비행기를 탑승, 장장 11시간 걸려 모스크바

5시간을 지루하게 기다려 환승하여 다시 3시간 걸려 이스탄불에 도착한다

-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해를 따라 시베리아를 횡단한다 -

- 기내식에 함께 나온 오예스 -

- 저 아래 눈 덮인 곳이 아시아와 유럽을 가르는 우랄산맥인 듯 -

- 참, 인천공항에서 우리를 환송(?)하던 임금님의 행차를 빠뜨릴 뻔... -

- 환승을 위해 기다리는 모스크바 공항엔 온통 우리나라 TV제품 -

- 약간의 자부심을 느끼며 이스탄불로 향한다 -

자정 넘어 이스탄불에 도착하여 호텔에서 잠깐 눈 붙이고 이스탄불 관광에 나선다

[이스탄불]

- 맨 먼저 들른 곳은 대전차경기가 열렸다는 히포드럼 광장 -

- 이집트에서 가져 온 승전 전리품들 -

- 그 아래 자신의 업적을 새겨 놓았다 -

- 다음으로 들른 곳은 바로 옆에 있는 술탄 아흐멧(블루 모스크) -

- 고색창연한 성곽으로 둘러싸인 곳 -

- 내부 회랑도 화려하고 -

- 중앙 돔은 -

- 정말 장관이다 -

- 이곳에서 기념 남기고 -

- 무장군인이 지키고 있는 톱카프 궁전을 -

- 열쇠 찍힌 티켓으로 통과하여 들어간다 -

- 톱카프궁전에는 술탄들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의류, 장식품, 보석...등 ; 드러나 촬영 금지 ㅠㅠ -

- 다음은 그 유명한 '아야 소피아' -

- 블루 모스크를 본따 지었다는 사원으로 -

- 규모에서도 그에 못지 않지만 -

- 동서양의 문화가 한곳에서 뒤섞여 있는 곳 ; 왼쪽 천사 그림에는 얼굴이 드러나고 있다 -

- 이슬람 벽화가 걷히면 기독교 성화가 드러나는 특이한 성소 -

- 돌아 나오는 길, 다시 한 번 뒤돌아 보게 거울에 비쳐지는 성화 -

- 종교와 문화의 공존처럼 이곳 정원의 나무도 섞여 자란다 ..ㅎㅎ -

- 특이한 정원을 나오며 -

- 이곳을 둘러싸고 있는 마르마라해(흑해와 애게해의 중간)을 잠시 바라본다 -

[옥구슬]

와우~~ 장시간에 걸친 이동과 시베리아 벌판을 비행기로 건너 가셨다니 가슴이 뭉클 하셨죠,
체력이 따르는 그날까지 가 보고 싶은곳 여행 하시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인도 몽골 그리고 길고긴 시베리아 벌판을 가보고 싶었는데요,,,언제나 가볼날이 있을런지...

[우방산]

터어키는 길이 멀어도 가고싶었던 곳
힘드는 줄 모르고 다여왔답니다

한 번 다녀오시죠
후회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