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교회에서 올려다 본 하늘, 신천지네요~
사람들은 일부러 하늘을 올려다 보는 일이 없자나요!
언젠가 겨울에 산을보니 눈꽃이 너무나 아름답게 피어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었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여태 못보고 살았다는게 넘 바뻣던건지 ‥
여유가 없이 살은건지‥
그뒤로는 가끔 일부러 자연을 둘러 보기도 한답니다
엊그제 트위터에서 작가 이외수씨가 절기를 만든 선조들께 감사하단 글을 올렸더라구요‥
금년엔 말복과 처서가 동시에 가고오고 했지요‥
어쩜 절기에 맞춰 바로 조석으로 선선해지든지요‥
그래 그런지 어제 왕십리 성은교회 근처에서 올려다 본 하늘이 벌써 가을 하늘처럼 높아져 있고 넘 멋있는게 마치 신천지 같았어요~
사계절이 분명한 우리나라는 복 있는 나라
예전부터 한국은 복있는 나라라고들 하지요‥
무슨 근거로 말하는건지 ‥
그런데 하나님을 알고보니 정말 복을 많이 받은 나라더군요
가을‥
수확의 계절
벼를 익히느라 한낮에 그리도 따갑던 햇볕이
잠시 쉬어 가라고 구름 그늘막을 만들어 시원하게 해 주기도 하고
잠시 잠간이지만 하늘의 섭리를 느끼게 했답니다.
어제 따라 왕십리 성은교회 근처에서 본 하늘이 어찌 그리 고맙게 느껴지고 아름답게 느껴지든지요 ...
내 맘의 신천지더라구요~~
금년 가을은 웬지 더 감사가 넘칠것만 같네요~ ㅎ


카페 게시글
[†] 신천지인의 일상
성은교회에서 본 하늘이 신천지네요~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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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0 23:1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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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멋있네요^^
입추가 지난지 벌써 4일째 접어드네요~ 가을하늘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운치있는 모습이네요
벌써 가을하늘의 느낌이 물씬~~~ 곧 들판이 황금색으로 물들겠네요 ㅎㅎ
저도 아침 출근길에 바라본 하늘이 참 이뻐서 한참을 서서 봤어요^^ 요즘 하늘 진짜 이뻐요~
하늘을 보니 벌써 가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