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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상고졸업동문회
 
 
 
카페 게시글
즐거운 나만에 요리(가족을 위해서) 스크랩 찜질방 일등 메뉴^^ <구수한~ 황태 옹심이 미역국>
황문기 추천 0 조회 18 09.12.10 10:4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종일 하늘이 오락 가락..

 

정신을 못 차리더니..

 

밤부터 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가 그치면

 

정말 본격적으로 추워지려나요..

 

 

 

 

 

 

 

 추운 것 무쟈게 싫어하는 쿨캣은

 

이 겨울을 어찌나나 벌써부터 고민입니다.

 

올해부턴 내복이라도 사입을 까봐요..ㅋ

 

 

아주 어릴때 빨강 내복 입었던 기억이 얼핏 있는데..

 

그리곤  프린트가 된걸 입었던 것 같구..ㅎ

 

크고  나선 내복은 안입게 되더라구요.

 

 

왠지 좀 노땅 느낌나고

 

또 촌스러운 것 같아서..ㅋㅋ

 

 

근데 내복을 입을때와 안 입을때는

 

체온의 차이가 2~3도 이상 난다고 하니

 

보온을 위해선 입어주는게 좋을 듯 한데..

 

 

요번 주말엔 내복이나 한벌 사와야 겠어요.ㅎ

 

 

 

 

 

 

 

 

추워지면  뜨끈한 국물있는 음식들이 더 좋아지는데

 

쿨캣네선 젤 만만하게 많이 먹는게

 

떡국이랑 요 새알 옹심이 미역국입니다.

 

 

사실 제가 사는 곳에선

 

새알 옹심이 미역국이라 말하기보단

 

찹쌀 수제비라고 더 많이 부른답니다.

 

새알심이 찹쌀을 손으로 빚어 만든 것이라

 

그렇게 부르나 봐요.

 

 

 

 

 

 

찹쌀 수제비보단 새알 옹심이가

 

듣기에도 훨씬 이뻐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

 

편하게 부르기엔 찹쌀 수제비가 나은 것도 같고..ㅎ

 

 

뭐..여튼..

 

 

이름이 중요한 게 아니고

 

어떻게 맛있게 만드냐가 더 중요한 거니까..ㅋ

 

부르는 것은 걍 아무거나 편한 넘으로..^*

 

 

 

 

 

 

 

제가 해산물 종류를

 

많이 좋아한다고 여러번

 

말씀 드린 것 같은데..

 

그 중에서 미역을 무쟈게 싸랑합니당..ㅎ

 

저희 엄마가 저 가지셨을 때

 

딴 건 입에 대기도 싫으신데

 

미역이랑 다시마는 그렇게

 

맛있었다고 하시더군요.

 

 

 

 

 

 

 

 엄마 뱃 속에서부터 

 

많이 먹어온 것이라

 

익숙해져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저도 미역이랑 다시마가 그렇게 맛있더군요..^^

 

 

솔직히  사진 찍어 올리는 요리를 제외하곤

 

국물있는 음식이면 무조건 미역이랑 다시마를

 

넣어서 만든답니다. ^^

 

 

심지어는 라면에도 넣어 먹는다는..ㅋㅋ

 

 

 

 

 

 

근데 요건 꽤 괜찮은 방법 같다는..ㅎ

 

 

울 형아들이 시험 삼아 넣어보곤

 

라면이 훨씬 맛있어지더라고 하던데요.

 

굴이나 오징어 좀만 넣으면

 

완전 짬봉라면 맛 난다구..ㅋㅋ

 

 

담번에 쿨캣이 끓여먹는 미역 라면

 

포스팅 한번 할까봐요..ㅎ

 

 

 

 

 

 

 

미역 좋아하는 제가 미역국 좋아하는 건

 

넘 당연한 얘기..^^

 

 

황태를 넣어서 시원하게 미역국을 끓인 뒤

 

새알심을 넣고 들깻가루까지 풀어주면

 

이건 완전 보양식 먹은 기분..

 

 

먹고나면 속이 든든하고 편안한게

 

그렇게 좋을 수 없답니다,

 

 

 

찜질방서 땀 쫙~~뺀다음 먹는

 

시원한 미역국 맛..

 

 

 

캬~~다들 아시죠..? ㅋ

 

 

 

보양식 같은 옹심이 미역국 끓이기

 

지금 시작 합니당..^^

 

 

 

재 료

 

 

미역, 새알심.. 원하는 만큼..ㅎ

 

황태 두줌, 건새우 한줌, 건표고 두줌, 참치 액젓 2큰술,

 

참기름, 마를, 멸치 다시마 육수, 국간장, 소금 각  적당량..

 

 

간은 입맛에 맞게 조절 하세요.^^

 

 

 

 

미역을 바로 넣고 볶기보단

 

이렇게 한번 무쳐서 밑간을 한다음

 

볶아주면 간이 더 잘 배 맛있는 것 같아요.

 

 

요건 걍 제 생각..ㅎ

 

 

 

 

 

황태는 잘라 놓은 걸 샀는데요

 

좀 길게 잘린 것이 있어도

 

그대로 사용 했습니다.

 

끓이다 보면 다 풀어져 끊어지기 때문에

 

굳이 안 잘라 넣어도 된다는..ㅎ

 

 

참고로.. 저는 거피 안된 들깻가루를 사용했습니다.

 

국물이 조금 지저분해 보일 순 있지만

 

껍질에 더 많은 영양 성분이 있다고 하더군요.

 

 

 

 

 

 

 

 찐~~하고 구수하게

 

끓여진 미역국..^^

 

 

얼른 한번 먹어봐야겠죠..? ㅎ

 

 

 

 

 

황태랑 새우가 들어가

 

더할 수 없이 시원하고 구수합니다.

 

 

옹심이가 익으면서 찹쌀이 조금 풀어져

 

국물이 뽀얗게 우러난 탓에

 

 더 진한 맛이 난답니다. ^^

 

 

 

 

 

 

 

듬뿍~~떠서..

 

잘 익은 김치까지 얹어 먹으면

 

캬~~ 

 

 

뭐..두말이 필요 없습니당..^^

 

 

 

저 너무 좋아하는 것 같죠..? ㅎ

 

 

이건 시식이 아니라 식사를 하고 있다는.ㅋㅋㅋ

 

 

 

 

 

 

미역국을 먼저 끓여 뒀다가

 

새알심만 넣어 익히면

 

바쁜 아침에도 쉽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황태가 들어가 해장국으로도 이용 가능..ㅋ

 

 

아침에 이렇게 한 그릇 드시면

 

속이 편안하고 하루가 든든하실 겁니다.^^

 

 

 

맛있게 많이 많이 드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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