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외반증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족부 질환이에요. 무지외반증이란 외부의 다양한 요인에 의해 엄지발가락이 2번째 발가락 쪽으로 심하게 휘어져 엄지 발가락의 관절이 돌출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뜻하는데요. 이 족부 질환을 앓게 되면 엄지 발가락의 튀어나온 관절이 빨갛게 변하게 되고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신발 착용에 어려움을 겪게 돼요.
무지외반증은 굽 높은 신발이나 볼이 좁은 신발을 장시간 착용하면 발병하기에 하이힐 병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평발과 같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했어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무지외반증으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는 연간 6만 명에 이르며 전체 환자의 80%가 여성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요.
무지외반증의 변형 단계
1단계
(15도 이하)
-눈으로 보았을 때 변화가 심하지 않음
-볼이 좁은 신발을 신으면 가끔 통증이 느껴짐
2단계
(15~20도)
-볼이 좁은 신발을 신으면 통증이 자주 느껴짐
-시간이 흐를수록 발가락 각도가 변형됨
3단계
(20~30도)
-외관상 변화가 뚜렷함
-엄지 외에 2, 3번째 발가락에도 변형 발생
4단계
(30~50도 이상)
-2, 3번째 발가락에 심한 변형이 생김
-서 있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짐
무지외반증은 진행형 질환이기 때문에 점차 증상이 심해지는데요. 초기에는 발에서만 통증이 느껴지겠지만 방치하게 되면 정상적인 보행이 힘들어지며 그로 인해 무릎이나 허리 등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위와 같은 각도 파악으로 몇 단계인지 파악하고 조속히 풍무동정형외과 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해요
무지외반증 환자라고 해도 발생한 원인, 변형 단계, 나타나는 증상 등이 모두 다르게 나타나타는데요. 그렇게 때문에 정밀 진단을 통해서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했어요. 증상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어요. 풍무동정형외과에서 시행하는 비수술적 치료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마지막으로 교정을 위한 실리콘 패드나 교정기 등이 있어요.
변형이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보아야 하는데요. 풍무동정형외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술적 치료 중 하나인 교정절골술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무지외반증 교정절골술은 관절의 일부를 깎아내서 튀어나온 뼈를 다시 정렬하여 교정해 주는 수술이에요. 1CM 정도로 최소 절개를 하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어요. 회복 기간은 3일 정도가 소요되며 후에 특수 신발로 재활 치료를 받게 되면 3~4주 내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