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8(일) 조조영화로 목동메가박스에서 '감쪽같은 그녀'를 관람했다.
이른 시각이라 관람겍이 10명도 안된다
개요 : 드라마 2019.12.04. 개봉 104분 한국 전체 관람가
감독 : 허인무
출연 : 나문희(말순역) 김수안(공주역) 고규필(동광역) 임한빈(우람역)
<줄거리>
“초면에 실례하겠습니다~”
72살 나 홀로 라이프를 즐기는 ‘말순’ 할매의 인생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가 나타났다!
특기는 자수, 용돈 벌이는 그림 맞추기(?)
동네를 주름 잡으며 나 혼자 잘 살고 있던 ‘말순’ 할매 앞에
다짜고짜 자신을 손녀라고 소개하는 열두 살 ‘공주’가
갓난 동생 ‘진주’까지 업고 찾아온다.
외모,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것이 극과 극인 ‘말순’과 ‘공주’는
티격태격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지내지만,
필요한 순간엔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간다.
하지만 ‘말순’은 시간이 갈수록 ‘공주’와의 동거생활이
아득하고 깜깜하게만 느껴지는데…
갓난아기 진주는 희귀병에 걸리고, 할머니는 치매끼가 있다.
진주는 의사선생님에게 입양되어 미국으로 보내 치료한다
공주도 의사선생님이 함께 살자는 것을 뿌리치고 치매 걸린 할머니 곁으로 간다
공주, 진주와 할머니는 진짜 손녀가 아니라 할머니의 딸이 남편의 시앗을 데려다 키운 것이다.
세월이 지나 공주는 카메라 작가로 성공하여 전시회를 개최하고 진주는 미국에서 병이 완치되어 언니 공주를 만난다
해피엔딩 가족영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