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9/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김건희 특검법’ 30일쯤 거부권.
1.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30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 등에 거부권을 의결할 경우 이를 곧바로 재가할 방침입니다. 대통령실은 반헌법적이고 위법적 법안이며 여야 간 합의 없이 단독 강행 처리된 법률”이라며 “거부권은 대통령의 헌법적 의무이자 책무”라고 주장했습니다.
마나님 지키겠다는 게 애틋하기는 한데… 사적 이유로 거부권 행사하는 거야말로 헌법 위배라고~
민주, ‘검찰개혁 3법’ 이르면 오늘 당론 채택.
2. 민주당이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에 각각 수사와 기소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3법’을 이르면 오늘 당론으로 채택합니다. 민주당은 해당 법안을 정기국회 회기 내에 처리한다는 방침으로 ‘검수완박 시즌2’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윤석열이 거부권 남발하다 탄핵되면 가장 먼저 시행될 법안이 아닌가 싶은데… 아마 할 말 없을걸?
이재명 "보궐선거는 두 번째 심판 선거“
3. 이재명 대표가 부산 금정구를 찾아 "금정구청장 선거는 정권에 대해 두 번째 심판을 하는 선거"라며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 부산 시민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이번 선거는 다르다. 금정구민께서 명확하게 정권에 경고를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무리 금정이라고 하지만, 지금은 지켜야 할 때가 아니라 심판해야 할 때라는 걸 알고 계실 겁니다.
친한계 “한동훈에게 발언 기회조차 안 줬다“
4.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을 놓고 친한계와 친윤계가 서로 다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친한계 인사들은 한 대표가 발언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고 불만을 드러낸 반면, 친윤계는 한 대표가 발언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반박했습니다.
간신 나라에 충신들이 넘치는 판국인데 뭘 기대하겠어~ 고기나 먹고 입 닥치라는 데 할 말 없지 뭐~
친한 “독대가 시혜냐”, 친윤 “윤 궁지 몰아넣냐”.
5. 만찬 회동 이후, 한동훈 대표의 ‘독대’ 재요청을 두고 당 안팎에서 엇갈린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친한계에선 “대통령이 여당 대표를 만나는 게 무슨 시혜를 베푸는 것이냐”며 불만을 나타냈고, 친윤계는 “대통령을 자꾸 궁지에 몰아넣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어제 윤석열 모습을 보니까 메가리도 없고 목소리에 힘도 없는 거 보니… 바가지 꽤나 긁힌 듯~
대통령경호처는 '건전재정'에서 예외?.
6.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경호처 예산이 2022년 970억 원에서 2025년 1391억 원으로 43.4% 증가했습니다. 예산 증가의 주요 원인은 인건비와 임차료 상승분으로 같은 기간 정부 총지출 증가율 11.5%와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치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모순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호 인력 60명 증원에 임차료는 7배 증가.. 하긴 새벽에 싸돌아 다니고, 입틀막 하려면 필요하겠지~
김대남, 방영 금지 가처분 신청 오늘 열린다.
7. 서울의소리가 특집 보도한 ‘대통령실 5시간 녹취록’의 당사자인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제기한 방영 및 배포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이 오늘 열립니다. 김 씨는 방영 및 배포금지가처분을 위반할 시 1건에 대해 1억 원 지급 요구도 신청했습니다.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일부러 거짓 정보를 흘렸다고 주장하면서 방송을 못 하게 하는 건 또 뭘까?
언론들, 대통령실 김건희 의혹 해소 요구.
8. ‘김건희 공천 개입설’ 등 새로운 의혹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자 신문들이 사설을 내고 대통령실이 의혹 해소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일보는 “공천개입이 사실이라면 국정 개입으로 비난받을 소지가 크다”고 했고 한겨레는 “의혹 하나하나가 심각한 국정농단과 범죄 혐의“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력이 김건희 때문에 소비되고 대한민국 국격이 김건희 때문에 떨어지니 ‘박절’해야~
김종인 "윤 절친도 김 여사 문제 직언 못 해“.
9.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언급 금물'은 여권뿐 아니라 대통령 절친에게도 철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는 누구도 해결할 수 없다”며 "본인 스스로 자기의 행위가 대통령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냐, 부정적인 영향을 주냐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미 범죄자에게 동조하게 된 ‘스톡홀롬 증후군’ 환자가 아닌가 싶은데… 그거 절대 못 고칩니다.
"명태만 안다" 안철수에 사진 올린 명태균.
10. 명태균 씨가 이번엔 안철수 의원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명 씨는 "안철수 의원님 나를 잊으셨나? 나는 명태가 아니고 명태균"이라는 글도 남겼습니다. 최근 안철수 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명태균 씨를 모른다고 밝히자, 이를 직접 반박하고 나선 것입니다.
검찰 논리에 따르면 ‘명태’밖에 모른다는 안철수도 징역 2년 구형감인데… 이건 어짜쓰까~
수심위마다 다른 결론, 딜레마 빠진 검찰.
11. 검찰 수심위가 김건희 씨에게 명품백 등을 준 최재영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면서 검찰 수뇌부가 고심에 빠졌습니다. 명품백을 준 최 목사를 수사하기 위해서는 김건희 씨의 명품백 수수 행위가 대가성이 있다는 전제가 성립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검찰이 PPT 띄워 놓고 여사님은 무죄라고 항변까지 했는데 이 지경이니 딜레마는 딜레마겠지~
최재영 "검찰, 국민 눈높이에서 판단해달라“.
12. 최재영 목사가 "검찰은 수심위 결과를 존중해 이행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목사는 "검찰이 더도 덜도 말고 국민 눈높이에서 판단해달라"며 "국민은 김건희 여사의 부정부패로 알고 있는데 사정기관이 국민 눈높이만도 못하게 판단하는지 납득이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 눈높이에서 판단하는 게 아니라, 윤석열과 김건희의 눈높이에 맞추려다 보니 이 사달인 거지~
이준석 "새벽 삽질은 주술 아니라 기념식수“
13. 이준석 의원이 명태균 씨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새벽 삽질 사진이 화제를 모은 것과 관련해 기념식수 하려고 땅을 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영선 의원을 만난 뒤 새벽 4시에 서울로 올라가려는데 명태균 씨와 주지 스님이 기념식수를 부탁해 나무를 심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석, 천하람, 명태균 세 사람의 성을 따서 읽으면 ‘이천명’이라는 얘기가 어찌나 웃기든지~ 크~
성일종, 5060 경계병으로 재입대 검토.
14. 저출생으로 인한 병력 부족 문제를 '50·60대 재입대' 등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군부대 주요시설 인근에서 적의 동향이나 침입자를 감시하는 등의 '경계병' 역할은 군복무 경험이 있는 5060세대가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명절에 군부대 가서 전투식량이나 잘 주라는 개소리 다음으로 최고의 개소리 아닌가 싶다. 멍~
윤석열 정부 국유 부동산을 헐값에 내다 팔아.
15.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국유 부동산을 무더기로 내다 팔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매각이 크게 늘고 낙찰가가 감정가를 밑도는 경우가 지난해는 43%, 올해는 59%에 달해 이를 두고 세수 펑크를 메우려고 국유 재산을 무리하게 매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부자 감세에 나라 곳간이 비어 가니 국가 자산을 저렇게 팔아먹는다는 거지… 순 도적놈이라니까.
류희림 민원사주 압색 당한 직원 "매일이 지옥".
16. 류희림 방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과 관련해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한 방심위 직원이 류희림 위원장 및 실·국장들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사내 게시판에 실명으로 올렸습니다. 게시물엔 해당 직원을 지지한다는 직원들의 댓글이 연이어 달리고 있습니다.
잡으라는 도둑은 안 잡고 ‘도둑이야’ 소리친 주민을 고성방가로 체포하겠다는 경찰~ 대단하다~
유재은이 '혐의자·죄명 다 빼라고 했다‘.
17. 해병대 박세진 전 중앙수사대장이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박정훈 전 수사단장에게 ’혐의자와 죄명 다 빼고 이첩하는 방법도 있다'라고 얘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유 전 관리관은 지난 공판에서는 ‘혐의자 명, 혐의 내용 다 빼시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부인한 바 있습니다.
요즘 하도 김건희 이름이 오르락 내리락 하다 보니 채해병 사건이 뭍히는 거 같은데… 절대 안 돼요~
28일 전국에서 윤석열 퇴진 시국 대회 열린다.
18.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등 전국비상시국회의가 ‘9.28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시국회의는 오는 28일 ‘윤석열 정권 퇴진 전국 동시다발 시국대회’를 통해 폭정에 맞서 노동자, 농민, 빈민, 시민이 한데 모여 윤석열 퇴진광장을 열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이미 윤석열의 앞길은 정해졌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오는데.. 미련 갖지 마시고 내려오시라~
트럼프 "내게 투표하면 한국 등 제조업 엑소더스".
19. 트럼프 전 대통령이 “트럼프에 투표하면 중국에서 펜실베이니아로, 한국에서 노스캐롤라이나로, 독일에서 조지아로 제조업의 엑소더스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저 세금과 규제 완화 등의 '당근'을 약속하며 미국에서 안 만들면 관세를 먹인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입니다.
남의 나라 제조업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 나만 살고 보자는 얘기인데 저게 과연 혈맹이라 할 수 있나?
텔레그램, 수사에 협조한다.
20. 익명성 보장을 강조했던 텔레그램이 최근 성범죄와 마약 사건 등의 온상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부의 정당한 법적 요청이 있으면 IP와 전화번호 등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사 등에 큰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실제로 얼마나 협조할지는 모른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당장 분위기 안 좋다고 저러는 모양인데 제대로 하는지 안 하는지 여사님 텔레그램부터 한번 까자~
월드컵경기장, 82억 벌고 잔디관리엔 2.5억 써.
21. 오는 10월 이라크와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예선전이 잔디 상태 논란이 나온 상암월드컵경기장 대신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경기와 콘서트로 올해 82억 원을 번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잔디관리에는 2억 5천만 원만 투자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입니다.
새만금 잼버리 파행을 막겠다고 상암에서 K-팝 콘서트 할 때부터 알아는 봤다마는… 그럼 안 돼~
쯔쯔가무시병 주의보.
22. 캠핑, 등산, 레포츠 등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가을철, 들쥐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병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쯔쯔가무시병 같은 발열을 동반하는 열성 질환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해 가을철 야외 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선선한 가을 곧 단풍도 질 텐데 나들이에 잔디밭에 함부로 앉지 마시고 기피제 돗자리 사용하세요~
윤석열, VIP 격노설 서면 질문에 ’국가안보 사안 회신 불가‘.
민주당 "수심위 결정 따라 최 목사·김 여사 기소해야“.
우원식 “김 여사 의혹 일파만파 더는 방치·방관 어려워".
유승민, 의료사태 ‘의’자도 없어 검사 출신의 한심한 정치.
김영선, 정치자금 2824만 원, 명태균의 연구소에 지출.
김영선 말고도 국힘 경남 정치인들, 명태균에 돈 썼다.
태영호 아들, 부친 내세워 억대 코인 사기 ‘피해자 4명’.
‘초일회', 공식행보 본격화 10월 6일 '정치 원로 초청 강연’.
TBS 이성구 대표 사임 ‘직원 해고 예고' 문서에 결재.
서울시교육감 보수 단일후보에 조전혁. 진보 단일화는 난망.
어제와 같은 방식으로 하고 있다면 그건 잘못된 것이다.
-찰스 케터링-
하루하루가 쳇바퀴 돌듯 똑같은 일상이라고 해도 어제와 오늘은 분명 다르고 내일은 또 다른 하루입니다.
매일 매일 같다면 세상은 정체되어 있을 것이고, 결코 발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더 나은 내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일신우일신 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