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교사 교육환경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오늘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오늘 민주노총 서울본부(본부장, 조직국장2명) 서울본부 중부지역지부(공무원노조, 학습지노조, 중구청, 세종호텔지부) 그리고
전교조 서울지부 지부장, 평학(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대표이 연대해 주셔서 매우 힘있게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설문결과를 교육감 비서실에서 나와서 받을 때 기자회견에 참여하신 분들이 잘해라, 빨리 해결하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사진과 기자회견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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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결과를 손팻말로 제작 | 기간제교사의 현장 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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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비서실에서 설문조사 결과 받음 | 기간제교사노조 위원장 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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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서울지부 김성보 지부장 연대 발언 |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박은경 대표 연대발언 |
첫댓글 노조에서 힘써주고 있기에 변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아주 오래된 것이지만, 1955년에 유행했던 말이 있습니다. '법은 보호할 가치가 있는 정조만을 보호한다.' 당시도 그렇지만 2023년 현재 역시 수용하기 어려운 법원의 판단입니다. 다만, 제가 이 말을 가져온 이유는,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스스로가 가치있다고 믿지 않으면 법이든 사람이든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교사로서 또는 교사의 자질과 자격을 갖춘 자로서 스스로 가치를 부여하고 그 가치 앞에서 당당하지 않으면 그 누구든 힘을 보태거나 동지로서 같이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겁니다. 그 당당함의 출발은 바로 '노조 가입'입니다.
머뭇거리며 주변인으로 사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노조의 문을 두드리는 당신이 되어주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