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Nations / 캐나다 원주민,
The First Nations / 캐나다 원주민
캐나다 원주민(The First Nations)의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아직도 광활한 아메리카를 자기들의 땅이라는 자부심 말입니다
이민자들이 원주민에 대한 선입견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근면성과 담대함 스캐일이 큰 인종임을 자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의 경험으로 수백의 세계의 인류 중 Korean 과 캐나다 원주민 인디안과
얼굴 윤곽이 제일 가까이 닮았다는 것입니다
얼굴 연지곤지, 색동저고리, 머리 땋은 것, 아이를 등에 업는 것, 매운 음식
과격한 성격과 남 잘 되는 것 보아주지 못하는 것...등
우리 민족과 너무 많이 닮았다는 것입니다
캐나다 원주민(The First Nations)은 캐나다에 살고 있던 사람들입니다.
유럽 사람들이 쳐들어와 점령하기 전 까지는 그들의 땅이었고 그들의
나라였던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인디언은 그들이 가장 싫어하는 호칭입니다.
인디안(Indian)이란 백인들이 신대륙을 점령하면서 원주민을 야만인이라는
통칭으로 부른 인디안이다.
이민자들 특히 백인들이 원주민을 Indian이라고 불렀다가
된통 혼이 나는 경우도 목격하였습니다
우리 이민자들 그리고 고국에서 방문오신 분들 여기서 원주민을 보고
인디안이라고 불렀다가 혼 나시지 마시고
원주민(The First Nations)이라고 불러주면 얼마나 의기 양양 좋아하는지요
그래서 웃는 얼굴에 침뱉지 못한다는 속담이 있는 가 봅니다
현제 캐나다 인구 약 3400 만명 가운데 원주민은 100 만명 정도입니다
다섯 누님 형님 한 분 사이에 조카들 자그마치 20명 입니다
소대병력 조카들이 결혼 조카들의 자식들 손자 손녀들 조카 사위
조카 며느리 모두를 합치면 중대병력
1970년대 캐나다에서 한국을 방문 할 때 조카들 누나들 선물은 간단했습니다
choco bar, ketchup, shampoo, cosmetics, jean 등.....인기 만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여기서 가지고 나가는 양키 물건들이 영 먹혀들지 않는데
한국 제품들이 캐나다 미국 제품에 비하여 질적으로 우수하였기 때문입니다
고기, 채소, 과일 등은 반입이 금지된 품목들입니다,
언제 부터 냉동 생선은 반입이 허락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 식당 인디안 손님에게 불법으로 사 놓은 셀몬을 냉동처리 30 여마리 냉동 셀몬을 garbage bags으로 돌돌말아서 벤쿠버에서 비행기로
김포공항까지 합법적으로 통관했습니다
저희 집 North Vancouver 에서 벤쿠버 국제공항을 경유 김포까지
15시간이 소요 되었는데도 셀몬이 아직 깡깡 얼어있었습니다
김포에서 국내선 비행기 바꾸어 타고 부산 집에 도착 5시간 아직 셀몬이
녹지 않고 사시미 포뜨기 가장 알맞게 살얼음이 쌀짝 얼어 있습니다
요놈들을 곧장 냉동고에 집어넣고 다음 날 마을 어른들과 가까운 집안분들
그리고 친구들에게 캐나다 산 연어 잔치를 벌렸습니다.
벤쿠버 분들에게 셀몬을 한국으로 가지고 나간 이야기를 했더니요
한국 사람 수준이 얼마나 높은데 벤쿠버 동포 쪽팔리게 그게 뭐꼬 하더이다
우리 수준 좋아하지 마시기요,
캐나다에서 가지고 나간 연어로 굽고 지지고 볶고 사시미로 대접했더니요,
모두들 "금(gold)"을 먹었다고 하더군요
수준 높으신 분들 모두 다 나보고 하시는 말
"통 큰 남자"라고 하더이다
벤쿠버 동포 여러분!
통 크다는 소리 한번 듣고 오시기요
수준이 무슨 밥 먹여주는 것도 아닐진데...
잔치를 만드는 것은
차려놓은 음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손님들의 유쾌함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Ecclesiastes 3:22)
So I saw that there is nothing better for a man than to enjoy his work,
because that is his lot
그러므로 내 소견에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이는 그의 분복이라
COQUITLAM /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들
캐나다 노스벤쿠버 부두 하역장(Ship Yard)입구 주변 공장지대에서
30년 한 자리에서 식당(Industrial Café)을 운영하였습니다
벤쿠버와 노스벤쿠버를 연결하는 Second Narrow Bridge 를 경계로
좌편 Burrard Inlet 우편 Indian Arm 연안에 정부에서 무상으로 재공하는
인디안 거주지(Reserve)에 인디안들이 집단으로 살고 있습니다
저희 식당 가까이 있는 관계로 인디안들이 단골 손님(Regular Customer)으로많이 오고 있습니다
Indian Arm에서 잡은 셀몬을 저희 식당에 시도 때도 없이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식당 음식과 셀몬을 맞바꾸는(exchange)물물교환(barter)을 합니다
셀몬은 집에서 가족과 얼마든지 먹을 수 있으나 판매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종종 영수증 없이 현찰 박치기(cash pay)로 셀몬을 식당에 팔러(Sell)옵니다
인디안들이 잡아 가지고 온 셀몬은 장물(stolen goods)로서 판매는 불법(illegality)입니다 그래서 가격을 인디안들이 정하는 것 아니라
그들이 보기에 만만한 사람(make light a person)내가 정하는 것입니다
저희 식당 대형 냉동고에는 일년 내내 먹고도 남는 연어로 가득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Salmon 구워(BBQ) 삶아(boiling) 포 뜨(사시미) 먹고 있습니다
옛날 임금님 상에 오르는 수라상(the King's dinner table)연어를 벤쿠버에서 원(desire)한(limits)없이 먹고 있습니다
Northwest America 서북부 Washington State 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광역벤쿠버(Great Vancouver) 20 여개 도시 가운데 한인 이민자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는 COQUITLAM 입니다
원래 코키틀람(Coquitlam)어원(the origin of a word)은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빨강물고기"
"SOCKEY" 연어"SALMON"의 뜻으로
캐나다 원주민 인디안들 말에 연유 된 것입니다
연어는 강 바다가 맞닿는 부근에서 산란(spawning)부화(hatching)
길이 약 6 cm 정도가 자라면 태평양 바다로 내려가서 3-5년 정도 자라면서 성숙하여 자기가 부화 된 장소 고향으로 되돌아 와 산란 하고 자기가 태어난 그 장소에서 마지막 생애를 마감하는 것입니다
벤쿠버 제일의 관광지 제가 살고 있는 North Vancouver Capilano Canyon 에
연어양식장(Hatch Salmon)이 있습니다
일 년에 두번 봄 여름 산란기가 되면 험준한 계곡의 거친 물살을 맞받아치며 알을 까기 위하여 돌 뿌리에 온 몸이 찢기고 상처투성이의 죽음의 직전에서 산란 자기가 태어난 그 장소 고향에서 장렬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확실히는 모르겠으니 추측컨데 한인 10만명 광역벤쿠버 한인사회에서 Coquitlam 은 다른 한인사회보다도 가장 늦게 형성 된 도시입니다
50 여년 벤쿠버 한인 이민 짧은 기간에 가장 활발한 한인사회를 건설
코키틀람 시 교육 주택 상권 특히 한인상가를 장악 백인 주류사회에
우뚝 서 있음은
"Many who are first will be late, and the last the first"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
성경(막10:31)을 응하게 한 자랑스런 코키틀람 한인 동포들입니다
"Coquitlam"
후손을 잉태하기 위하여 태평양 바다를 떠나 산과 계곡의 바닥을
거슬러 올라가다가 찢기고 피 흘리는 Salmon(연어)의 일생을 통하여
예수님의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천하디 천한 이 땅에 오시어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장렬한 골고다 십자가 피 흘리신 예수님의 33년
이 땅의 삶을 거울로 보는 것 같습니다
"Who gave Himself for our sins to rescue us from the present evil age,
according to will of our God and Father"(Galatians1: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예- -보이지도 않는 끝 지친 어깨 떨구고
한숨짓는 그대 한인 동포들이여 두려워 말아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 처럼 걸어가다 보면
걸어가다 보면
걸어가다 보면
-Rev, Soo Il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