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없는 거리』(엄인호 작사/작곡)는 우리 나라 최고의
Blues Rock Band인 "신촌 블루스"의 1988년 발매한
첫 앨범 '신촌 Blues'타이틀 곡으로 「한영애」가 불렀습니다.
이 앨범은 한국 대중 음악 100대 명반 42위를 기록했습니다.
"신촌 블루스"는 1986년, 서울 신촌의 클럽 [레드 제플린]에서
'엄인호', '이정선(기타)', '김현식', '한영애', '정서용 (보컬)'이
모여 결성되었습니다. 밴드 이름이 "신촌 블루스"인 이유는
단순한데, 원년 멤버이자 리더인 '엄인호'가 신촌에 살아서 였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특히 "보컬 파트"는 '김동환', '김형철', '박인수',
'정경화', '이은미', '강허달림' 등의 객원 보컬을 기용하여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표현하였습니다.
이후 1988년 첫 앨범 '신촌Blues'를 발매하는데, 그 뛰어난
완성도로 많은 호평(好評)을 받게 됩니다.
특히 앨범의 첫 번째 곡인 『그대 없는 거리』에서 들려주는
「한영애」의 Soulful한 '카리스마'는 무척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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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엔 또 다시 어둠이 내리고
희미한 가로등 불이 켜지면
어우러진 사람들 속에 길을 걸으며
텅 빈 내 마음을 달래 봅니다
이렇게 못 잊는 그대 생각에
오늘도 차가운 길을 가는데
지울 수 없는 한줄기 미련 때문에
오늘 밤 이 거리를 헤매입니다
지친 내 발길은 그대 찾아서
포근히 잠든 그대 모습 그리며
멈추지 않는 내 발길은
어쩔 수 없어 예~
어쩔 수 없어 예헤헤 우우~
어쩔 수 없어...
지친 내 발길은 그대 찾아서
포근히 잠든 그대 모습 그리며
멈추지 않는 내 발길은
어쩔 수 없어 예헤헤 우우~
어쩔 수 없어 예헤헤 우우~
어쩔 수 없어...
지친 내 발길은 그대 찾아서
포근히 잠든 그대 모습 그리며
멈추지 않는 내 발길은
어쩔 수 없어 예헤헤 우우~
어쩔 수 없어 예헤헤 우우~
어쩔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