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배우러 멀리 갑니다. 압구정에서 3호선 타고 독립문역에서 4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걸어가면 고가 밑에서 우회하면 나오더라고요~!
이 교회 대각선에 위치. 이 교회는 오래되어 보여요 삼덕이란 이름 때문인지 ^^
극동 휘트니스 . 실내 골프연습장&휘트니스
여기 들어서면 사물함이 보여요 그리고 퍼팅하는 곳
스크린.
여기는 1층이구요 생긴 지가 7년 정도라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은 있어요, 아날로그 느낌이며, 프라이빗한 소소한 연습장이예요. 골프는 선생님 보고 가는 것이 맞는 거 같아요. 겨울 동안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골프를 배워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필드를 나가지 않아도 스크린 골프도 엄청 많아서 이래 저래 즐기기 좋은 운동이 잖아요^^
오늘 저도 1시간 연습하고 가려고 준비했어요~
독립문역에 살지는 않아요, 실내 연습장엔 Kpga프로님이 거의 없으세요, 처음 배우는 골프는 진짜 누가 가르치냐가 매우 중요한데 한번 배인 잘 못된 자세는 평생 가거든요 골프를 잘 치는 것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본기와 폼 (자세)가 다 한다 ㅎㅎ 생각해요, 오래전부터 알던 국대 출신 Kpga골프 코치님 1주일에 1번 레슨 받으러 갑니다.
레슨 시간은
평일
월. 화. 목 11:00 ~21:00 (PM:9시)
금 휴무
수 1:00 ~ 22:00
토 09:00~18:00
일 휴무
레슨시간은 근무시간 외에도 상의 하에 조절 가능
상담/예약문의 : 02-363-5677.
여기 선생님 오래전부터 알아 다시 배우는 학생이 되어서 ㅎㅎ 포스팅 하려구요 했더니 상담 방문하면 1회 연습레슨 해주신다고 하네요~ 3,6,9,12개월 할인도 있답니다.
골프를 하다 말다 했어요. 저는 처음 배울 때 연습실만 6개월 이상 다녔어요 필드 나가는 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잘 배우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랬어요! 지금 당장 필드 갈 일도 없는데 배워서 뭐 하나 할 수 있는데요, 골프는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 꾸준히 습득을 해야 어느 날 필드를 나갈 때 자신감 있게 나갈 수 있는 거 같아요^^ 초보는 골프채를 당장 사지 않아도 연습실에 있는 채로 연습해도 되니 큰돈이 들어간다는 부담감을 갖지 않아도 좋을 거 같아요, 공을 치는 자체가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더라구요 그리고 고급 스포츠를 한다는 것이 다는 아니지만 자존감도 높아지고 ^^
요즘 겨울 방학 동안 4,5,6, 학년 취미로 골프 배우는 자녀들이 늘어난다는데 공부도 중요하지만 중학교 올라가기 전에 배워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여기 선생님처럼 스펙이 좋은 실내연습장 흔치 않으니 꼭!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