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힘 1"을 읽고 "그림의 힘 2"를 구입했다. 그림은 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최근 SBS 뉴스는 학교의 색감과 디자인을 바꾼 것만으로 학생들의 주의력이 40%, 집중력이 27% 향상되는 것을 검증하였다. 또한, 영국 리버풀대 연구팀은 대가의 추상화가 뇌의 신경 메커니즘을 자극해 뇌 기능을 활성화시킴을 발표했다. 세간에 화제가 된 베스트셀러 『그림의 힘』은 이 같은 그림 효과를 반영한 책이다.
"그림의 힘 2"는 수험, 고시, 취업, 면접, TOEIC, 자격증 시험 등 인생의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그림들을 엄선한 책이다. 미술치료 분야 최고의 권위자인 김선현은 그림이 생체리듬을 최적화해 시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평소에 공부를 하고, 시험을 준비하고, 또 시험을 치룰 때 필요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그림의 힘 2"에 소개된 그림들은 지난 20여 년간의 연구와 임상 현장을 바탕으로 엄선돼, 이번에 처음으로 하나의 책으로 엮였다. 이 그림들은 시험 준비생에게 필요한 모든 요소요소들을 배려한다. 힘든 마음에 대한 힐링은 물론이고, 지친 뇌를 자극하고, 시험 전날의 숙면을 유도하며, 집중력과 자신감을 높여준다. 무엇보다 크게 시간을 뺏길 일 없이 필요한 순간마다 재밌게 책장을 넘기다보면 몸과 마음이 절로 변화한다는 것이다.
시중에는 지식을 채우는 수험서가 대부분으로, 정작 시험의 당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기 관리를 시험 준비생 혼자의 몫으로 떠넘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림의 힘 2"는 내 상황과 심리에 맞는 그림들로 부담을 덜어주면서, 시험 준비생이 마주치는 갖은 어려움을 긍정 에너지로 바꿔간다. 시험이라는 인생의 과정을 합격으로 완성시키는 기쁨을 얻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