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올해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5 회계년도 지방재정(예산)을 지난 달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2015년도 신설된 지방재정(예산)공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정보공개의 적시성, 결산기준의 재정공시에서 벗어나 재정정보 공개 확대를 위해 2015년 당초 예산을 토대로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 했다.
2015년 재정공시 결과, 총 살림규모는 5,067억원(일반회계 4,665억원, 특별회계 402억원)으로 2014년 대비 97억원이 증가했으며, 재정자립도가 지난해 비교 8.3%에서 9.1%로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공시내용을 살펴보면 2015년도 남원시의 일반회계 규모 4,665억원,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423억원이며 지방교부세 및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4,158억원, 보전수입은 84억원이다.
또, 당초예산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9.1%로 전북도내 14개 시·군 중에서도 6위이며 자체 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 역시 58.3%로 나타났다.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으로 볼 때 남원시의 재정은 동종 자치단체 대비 전체 살림살이 규모와 재정자립도 등이 상승하고 있어 재정건전성도 양호한 편이다.
남원타임스에서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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