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십일조를 성실하게 하고 헌금을 아낌없이 드리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부유하게 살 수 있다는 설교를 하면서 강철왕 카네기나 록펠러와 같은 억만장자를 예를 들곤 했다. 만약 그들이 십일조를 해서 억만장자가 되었다면, 십일조를 성실하게 하는 교인들은 적어도 백만장자는 되어야 하지 않은가? 또한 목회자치고 십일조를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상당수의 목사들이 생계비가 부족한 빈곤층이다. 그들은 십의 일조가 아니라 이조 이상을 했으며, 인생을 하나님의 사역에 갈아 넣은 사람들이 아닌가? 그 이유는 십일조를 한다고 해서 부자가 되거나, 십일조를 하지 않으면 재앙이 온다는 투의 설교가 성경적이 아니라는 반증이다. 하나님은 자신의뜻에 순종하는 사람들을 기뻐해서 영혼과 삶을 축복하여 주신다. 그러므로 십일조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또한 십일조를 드리지 않으면 재앙이 온다는 가르침 역시, 다른 죄에 대한 언급이 없으면서 유독 십일조를 강조하는 목회자들의 속내를 곱씹어보기 바란다.
첫댓글 신학교 나오고 안수받으면 신약교회에서 레위 지파, 제사장으로 둔갑한다는 것은 유대교를 모방한 짝퉁 기독교다. 북이스라엘 여로보암 왕이 그런 식으로 함부로 제사장을 만듦으로써 이스라엘을 망하게 했다.
(대하 11:14,15)
우리는 율법의 예를 들어서 성도들에게 십일조를 강요하면 안된다.
어떤 분은 예수님이 마태복음 23장 23절에서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신약에서도 십일조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하는데, 잘못 해석한 것이다. 예수님 당시에는 성전이 있었고, 레위 지파와 제사장도 있었다. 당연히 십일조가 폐해지면 안 되었다. 예수님은 당시에 율법 아래 있는 유대인들이 마땅히 지켜야 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것을 신약의 성도들에게 적용하면 안된다.
그러면 신약에 와서는 헌금의 원리가 없는가?
있다. 오늘 바울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원리를 말해준다. 그것은 십분의 일이라는 강요된 숫자가 아니다.
‘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고후9:7) 라고 했다.
-한국교회개혁포럼 글 중에서-
목사님&사모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