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월) 11:20 김숙희선생님이 중국교수가 어려움에 처하자 도움을 주기위해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는데 여자들만 가는 것보다 남자가 같이 가주는 것이 좋을것 같아 같이 가기로 약속을 하였다. 무심코 켜놓은 TV에서는 [TV는 사랑을 싣고]였는데 MBC 기상캐스터 안혜경(41)이 찾는 선생이 [김숙희선생님]을 찾는다는 것이다. 우리연구소 사무처장인 김숙희선생님의 이름과 같아 김숙희라는 그 선생님도 김숙희 선생과 같이 훌륭한 선생님이시겠구나 하는데 언듯 지나가는 사진의 모습이 너무나 닮았다. 얼굴도 비슷하구나 생각했다. 아마도 찾는 김숙희선생님은 할머니겠구나 생각했는데 아니 그 김숙희선생님이 바로 우리연구소의 사무처장이신 김숙희선생님인 것이다. 안혜경 기상캐스터가 강원도 평창, 산골마을 학생수가 100명도 채 안됐던 용전중학교에 다니던 1학년 시절 산골소녀 안혜경에게 (아나운서)라는 꿈을 알려주고 길잡이가 돼줬던 수학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다.
첫댓글 참 훌륭한 선생님이십니다.
감동입니다.
훌륭한 선생님 곁에는 훌륭한 제자가 있는 법입니다.
감동이고,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