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이필우 감독 등이 1세대라고 할 수 있다. 한국영화 초창기라 일본영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자수성가형의 감독세대들이다. 그들의 후속세대로 광복 후 활동한 최인규 감독같은 분들이 2세대이다. 광복 이후 선거 등의 홍보성 영화를 만들었고 전쟁 시기 종군하며 전쟁 기록영화를 제작했다. 선배들로부터 도제식으로 다큐멘터리를 배웠던 세대이다. 3세대는 1959년 이후 정규 영화과정이 대학에 설립되며 교육받았던 1940년대 생부터이며 1980년 비디오 등장 이전까지 필름으로 다큐를 만들거나 비디오로 제작하며 활동했던 감독들이다. 관공서나 기업 등에서 다큐 제작이 홍수를 이루며 다량으로 제작되던 시기에 활동하였다. 1980년대에 필름 다큐멘터리를 만들었고 EBS PD로 활동하였던 나도 여기에 속한다. 2000년대 이후 지금은 4세대로 분류되며 비디오 테이프나 파일로 촬영한 영상세대로 파일 편집을 하는 세대들이다. 누구나 영상제작을 하며 다큐 제작이 대중화 되면서 다큐 인구가 부쩍 늘었다. 다음은 EBS 제작의 <안중근순국백년> 다큐멘터리의 장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