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이거 점점 막장 드라마가 되어 갑니다..
2012-12-26_00052 1074년 2월 15일 아놔 클레임 조작질 하러 갔던 대신이 칼침맞아 버렸습니다.
2012-12-26_00053 1074년 3월 26일 앞뒤 못가리는 매부 왕 께서 포르투칼 지하드에 탱커되러 참전하였군요
2012-12-26_00054 1074년 6월 4일 매부 왕의 배다른 동생(이거 촌수가 어케 되나)의 반란이 휴전을 맺습니다
2012-12-26_00055 1074년 8월 3일 아놔 이놈의 콩가루 집구석 이번에도 왕의 작위박탈에 반발해서 반란이 납니다
2012-12-26_00056 1075년 1월 20일 지 애비 닮아 게으른 아들을 패서라도 말을 듣게 해보렵니다. 하지만 소용 없군요
2012-12-26_00057 1075년 3월 13일 포르투칼 지하드는 어느순간에 성공이 되고 갈라시아 왕의 세빌 성전이 시작됩니다
2012-12-26_00058 1075년 4월 21일 3차 매부 동생의 반란이 진압되고 내 배다른 동생은 군사 조련이 잘 되었다고 하는군요
2012-12-26_00059 1075년 5월 24일 세번의 시도만에 작위박탈에 성공한 처남입니다. 이러면 클레임 조작해봐야 왕을 상대로 싸워야 하니 꿈도 희망도 없군요
2012-12-26_00060 꿈도 희망도 없는 나제라 백작지는 잠시 내버려두고 반란군에 점령당한 알바라신의 이교도 백작에게 성전을 때립니다. 용병 한부대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2012-12-26_00061 1075년 7월 23일 먼저 기독교 반란군부터 잡고.. 으음??
2012-12-26_00062 1075년 8월 10일 아바디드 공작놈이 끼어들었습니다 빨리 해결하지 않음 이 연대기 2화로 끝납니다
2012-12-26_00063 1075년 11월 4일 똥줄타는 와중에 배다른 동생이 돈을 벌어다 줍니다
2012-12-26_00064 1075년 11월 25일 공작놈의 지원군이 도착했습니다. 과연 이길 수 있을까요
2012-12-26_00065 1075년 12월 21일 망했습니다
2012-12-26_00066 1076년 1월 1일 큰아들놈은 이 와중에 성인이 되었군요 과연 이녀석 에게 돌아갈 백작령이 있을까
2012-12-26_00067 1076년 1월 2일 이 와중에 오지랍 넓은 매부는 브리튼섬 내전까지 참견합니다
2012-12-26_00068 1076년 3월 9일 게다가 큰아들놈은 이제 스튜어드 직 까지 요구하는군요 들어줍니다 어차피 망했습니다
2012-12-26_00069 1076년 3월 25일 헐.. 카스틸 왕자님께서 빈집털이를 시도하시네요 우어...
2012-12-26_00070 1076년 4월 12일 어제 매부 왕이 죽었고, 처조카가 뒤를 이었는데 다음날 대신이 나제라 백작령에 대한 클레임을 조작했다고 하네요 아놔 진짜 이거 장례식도 끝나기 전에... 조작합시다..
2012-12-26_00071 1076년 5월 12일 외조카 왕과 큰딸네미의 혼사를 맺어놓습니다 7살과 8살 이군요
2012-12-26_00072 1076년 5월 25일 큰 아들은 바르셀로나 공작의 여동생과 결혼을 주선합니다. 제발 동맹이 되어서 뒷 수습을 도와주면 좋겠군요
2012-12-26_00073 1076년 5월 30일 혼인서약서 잉크도 마르기 전에 징징대면서 참전을 빌어봅니다
2012-12-26_00074 1076년 7월 1일 아... 잘못 눌렀구나 이건 바르셀로나 공작 전쟁에 도와준다는 거구나 내 전쟁에 도와달라는게 아니라 으앗
2012-12-26_00075 1077년 3월 22일 교황도 죽고 꿈도 희망도 없는데 늦게 본 아들놈은 지 애비 수준으로 엉뚱한 소리만 합니다
2012-12-26_00076 1077년 9월 5일 마지막 남은 돈을 짜내어 용병을 사서 건곤일척의 승부를 걸어봅니다
2012-12-26_00077 1077년 11월 6일 졌어요...
2012-12-26_00078 게다가 잡혔어요
2012-12-26_00079 1077년 11월 10일 전쟁은 끝났습니다 망했어요
2012-12-26_00080 1077년 12월 22일 한달간의 수형생활 끝에 70두캇 주고 풀려납니다. 200두캇을 유태인 놈들에게 빌렸는데 이제 이거 갚을 길도 막막하네요
2012-12-26_00081 1078년 5월 16일 영지에서 근신중인데 아들놈이 날 죽일 계략을 꾸미고 있다고 배다른 동생이 보고해 주네요 이놈의 집구석... 후계자라서 감옥에 처넣기도 뭐해서 말로 타이릅니다
2012-12-26_00082 1078년 11월 16일 내 마지막 남은 희망인 외조카의 정혼자 딸네미가 미즐에 걸렸습니다 아놔
2012-12-26_00083 1079년 6월 13일 외조카도 지 애비 닮아서 남의 나라 싸움에 참견 무지 좋아하는군요
2012-12-26_00099 1081년 1월 13일 둘째아들의 신부감은 천재 더치 와이프(음??) 로 정합니다
2012-12-26_00100 1081년 2월 5일 이제보니 나제라 백작은 외조카 왕이 아니라 작은 외조카 입니다. 오호라 균등 상속제
2012-12-26_00101 1081년 8월 22일 싹수가 보이는 조카는 말더듬이 둘째딸 에게 장가보냅니다
2012-12-26_00102 1081년 9월 19일 질질 끌던 바르셀로나 공작의 성전이 성과없이 끝났습니다
2012-12-26_00103 1081년 12월 5일 또 바람기가 도지네요 제수씨하고 바람이 날수는 없지요 자중합니다
2012-12-26_00104 1082년 1월 4일 세금 걷으러 다니던 큰아들 네 바로 내 암살 모의를 하던 큰 아들이 성난 백성들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22살의 앳된 나이에!
2012-12-26_00105 1082년 1월 8일 비극의 가족사는 아랑곳 없이 세상은 돌아갑니다. 레온왕이 제가 실패했던 알바라신 백작령에 성전을 걸었습니다. 으어 내껀데!
2012-12-26_00106 1082년 1월 8일 형의 장례식이 끝나자 마자 미망인이 된 형수를 게이인 넷째 아들을 과 위장결혼 시킵니다. 큰아들은 자식을 남기지 않고 죽었군요 오호 통재라. 족보는 이미 개족보 된지 오래입니다..
2012-12-26_00107 1082년 6월 9일 성군의 자질을 기르며 늠름하게 자라고 있는 외조카 겸 미래의 사위 입니다
2012-12-26_00108 1082년 11월 17일 유태인 돈놀이꾼이 돈갚으라고 왔습니다. 손모가지를 자르고 고자로 만들어 줍니다. 배째!!
과연 찌질이 비스카야 백작은 작은 외조카의 백작령을 찬탈하고 나아가 큰 외조카 겸 사위의 왕위까지 넘볼 수 있을까요?
지난회와 마찬가지로 보너스 세이브 파일 들어갑니닷
Viscaya1082_11_20.zip
첫댓글 솔직히 폰으로봐서 뭐가뭔지ㅋ복잡하다ㄷ
그나마 폰으로 보기 좋으라고 해상도를 1024로 낮추었지만 다음 카페 앱이 너무 후지네여..
점점 암울해지는 집안이군요... 꿈도 희망도 없어
재밌게 잘 쓰시네요! ㅋ
마음이 짠하네요 화이팅요
재밌다 히히
암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