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절대 잊을수없는 6.25 전쟁이 일어난 날이다.
코스: 만인산 휴게소-태조 태실-정기봉(573.3m)-골냄이고개-머들령(대진도속도로 마달터널)-국사봉(391.3m)-닭재- 삼괴동 덕산마을
(12.5km/5시간)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이 남북 군사분계선 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기습적으로 남침하여 일어난 동족상잔의 한국전쟁이 일어난 날이다. (6ㆍ25전쟁이라고도 불림) 한국전쟁은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으로 전쟁이 중단 되기 까지 3년간에 전 국토를 폐허로 만들었다.
2024년 현재 남북한의 전쟁은 휴전 상태이며 3년 1개월간의 포성으로 끝나지 않은 전쟁이며 북한의 김일성 은 공산정권을 수립하자마자 남한을 적화 통일시키기 위해 전쟁준비를 시작하였고 소련의 지원을 받았다.
소련은 일본군 무장해제를 명분으로 북한에 주둔한 군사고문단과는 별도로 4,000여 명의 병력을 북한에 보냈고 김일성은 1949년 3월 5일 소련을 방문하여 남침에 관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 하였고, 1950년 3월 30일 다시소련을 찾아가 스탈린
으로부터 ‘선제 남침’을 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소련에서 돌아온 김일성은 5월 13일 중공의 마오쩌둥을 찾아가 소련 스탈린과의 회담
내용을 설명한 후 중공으로 부터의 지원을 약속받고 마침내 6월 25일 남침을 결행하였던 것이다.
북한의 김일성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기습적으로 대한민국을 공격하였는데
대한민국은 이날 마침 일요일이라 대부분의 병력이 외출과 외박으로 병영이 비어 있었기 때문에 북한의 공격에 대비하지 않은 상태였다.
따라서 치밀한 준비 아래 소련제 탱크를 앞세워 밀고 내려오는 북한군을 막아낼 수 없었던 것이다.
북한의 침략에 국제사회도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유엔은 즉각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하고 ‘북한군의 공격 중지 및 38선 이북으로의 철수’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하지만 북한이 이를 무시하고 계속 공격을 하자 유엔은 북한의 침략을 막아내기 위해 ‘6·26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에 따라 미국을 포함한 16개 국이 전투부대를, 5개국이 의료지원을 하게 되었지만 아직까지 휴전상태 이며 호시탐탐 남침기회를 엿보고있는 북한을 감시 하는데 게을리 해서는 안될것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6.25 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 여러분,
주한 외교사절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
고귀한 생명을 바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신 호국영령과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구국의 일념으로 포화 속으로 뛰어드신 참전용사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오랜 세월 아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74년 전 오늘, 1950년 6월 25일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가슴 아픈 한 페이지로 기록돼 있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북한 공산군의 기습 남침으로 3일 만에 수도 서울이 함락됐고,
온 국토가 폐허가 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더욱 처참
했습니다.
3년간 이어진 전쟁으로,
우리 국군 14만 명과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 4만 명이 전사했고,사망, 학살, 납치, 실종된 우리 국민은 100만 명에 달했습니다.
북한 정권이, 적화통일의 야욕에 사로잡혀 일으킨 돌이킬 수 없는 참극입니다.
오늘 6.25 전쟁 74주년 정부행사를 여는 이곳 대구는,
전쟁 초기 33일 동안 임시
수도로서 대한민국을 지탱했던 곳입니다.
이후 부산까지 수도를 옮겨야 했고, 국토의 90%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달려와 준 유엔군과 함께,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했습니다.
이곳 낙동강 방어선에 대한민국의 자유와 미래가 달려 있었습니다.
포항, 칠곡 다부동, 안강, 영천을 비롯하여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치열하게 싸웠고,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결정적인 승리는,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
서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며
우리는 전세를 역전시켰고,
이 땅과 하늘, 그리고 바다에서
공산군을몰아낼수있었습니다.
하지만,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으로 포화가 멈췄을 때,우리에게 남은 것은 모든 것이 사라진 절망의 국토
뿐이었습니다.
그래도 위대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결코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피로써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령들의 뜻을 이어받아,
눈부신 산업화의 기적을 이루어 냈습니다.
전쟁 후 67달러에 불과했던 국민소득은
이제 4만 달러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했습니다.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디딤돌로 해서 모범적인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했습니다.
경제는 물론, 외교, 안보,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사회를 이끌어가며,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가 이처럼 자유와 번영의 길을 달려오는 동안에도,
북한은 퇴행의 길을 고집하며
지구상 마지막 동토로 남아 있습니다.
주민들의 참혹한 삶을 외면
하고 동포들의 인권을 잔인
하게 탄압하면서, 정권의
안위에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여전히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여 끊임없이 도발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물풍선 살포와 같이 비열하고 비 이성적인 도발까지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맺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군사, 경제적 협력 강화마저 약속했습니다.
역사의 진보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맞서,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우리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겠습니다.
우리 군은 어떠한 경우라도 북한이 대한민국을 감히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북한의 도발에 압도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70주년을 맞아 더욱 굳건하고 강력해진 한미동맹을 토대로,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하여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더욱 단단하게 지켜나갈 것입니다.
평화는 말로만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강력한 힘과 철통같은 안보
태세야말로 나라와 국민을 지키고, 이 땅에 진정한 평화를 이룩하는 길입니다.
우리가 더 강해지고 하나로 똘똘 뭉치면,자유와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도, 결코 먼 미래만은 아닐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호국의 정신을 제대로 이어가는 일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존경하는 참전용사 여러분,
정부는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고의 예우로써 보답하고,제복 입은 영웅과 가족들이 존경받는
보훈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더욱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저와 정부의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B조 6명(김순식 운행부장 포함)은 상소동 산림욕장을 한바퀴 도는것으로 오늘 산행을 대신했다.
차는 산림욕장 주차장에 세워놓고 6명이 출발했다.
공사중인 곳도 있었지만,
조용하고 깨끗했으며 오붓하게 즐길수 있었다.
김신원회장님과 하문자님.
해공님과 김순식 운행부장님.
상소동 산림욕장의 특징은 일명 돌탑공원이었다.
수백기의 돌탑에도 경의로웠는데 아주 멋지고 견고하게 쌓은 공력에도 찬사를 드리는 마음이다.
상소동 산림욕장.
바로 깨끗한 산소 공장이었다.
돌탑모양도 가지각색.
우리 산악회 男,女 고참님.
오늘 우리 B조는 진짜 말 그대로 힐링하였습니다.
정말이지 너무 좋았습니다.
날이 좀 가물어서 그렇지 계곡에 물만 흘렀더라면 정말 운치도 있었고 錦上添花 였을겁니다.
탑의 진수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동남아 태국이나 캄보디아라도 온 느낌이었습니다.
바로 이 부부가 쌓은 탑이라네요.
엄청 공이들어 보이지요.
볼수록 멋지고 많은 정성을 들인 흔적입니다.
후일 다시 와 보고픈 곳 중의 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웠습니다.
특히 하문자씨 81세 생일축하 케이크와 수박잔치에 회원님 모두 축하해 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식당에서의 축하무드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