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 묘음보살품(우리말)💥
💥제24 묘음보살품💥
그때 석가모니불께서 32대인상에 속하는 육계와 미간의 백호에서 광명을 발하여, 8백만억 나유타 항하사만큼 많은 동쪽의 부처님세계를 모두 비추었다.그 많은 세계를 지나면 다시 한 세계가 있으니,세계의 이름은 정광장엄이요, 한 분의 부처님이 계시니 이름이 정화수왕지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세존이였다. 이 부처님께서 당신을 공경하여 둘러싸고 있는 무량무변 보살 대중들에게 설법을 하고 계실 때, 석가모니불의 백호에서 나온 광명이 그 나라를 두루 비추었다. 이 정광장엄세계에는 묘음이라는 보살이 있는데, 그는 오랫동안 갖가지 선근을 심었고, 한량없는 백천만억 부처님을 공양하고 가까이 하여 매우 깊은 지혜를 성취하였으며, 묘당상 삼매, 법화삼매 , 정덕삼매 , 수왕희삼매, 무연삼매, 지인삼매, 해일체중생어언삼매, 집일체공덕삼매, 청정삼매, 신통유희삼매, 혜거삼매, 장엄왕삼매, 정광명삼매, 불공삼매, 일선삼매 등 백천만억 항하사만큼 많은 큰 섬매들을 모두 얻었다.묘음보살은 석가모니불의 광명이 자기의 몸에 비치자 정화수왕다불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사바세계에 공양하도자 하옵니다. 또 문수사리법왕자보살과 약왕보살, 용시보살, 수왕화보살 , 상행의보살, 장엄왕보살, 약상보살 둥도 만나 보고자 하옵니다. 정화수왕불께서 묘음보살에게 이르셨다.너는 저 사바세계를 업신여기거나 하찮다고 생각하지 말라. 저 사바세계의 땅은 높고 낮은 곳이 있어 평탄하지 않고 흙과 돌로 된 산들과 더러운 것들이 많으며, 그곳에 있는 부처님과 보살들이 몸은 매우 작으니라. 그런데 너의 몸은 크기가 4만 2천 유순이나 되고 니의 몸은 6백 8십만 유순이나 된다. 또 너의 몸은 아주 단정할 뿐 아니라 뱍천만 가지 복과 훌륭하고 묘한 빛을 띠고 있다. 그렇다고 하여 저 서방세계를 업신여기거나 그곳의 불보살과 국토를 하찮게 생각하여서는 안 되느니라. 묘음보살이 아뢰었다. 부처님이시여, 제가 지금 사바세계로 갈 수 있는 것은 다 여래의 힘이요 여래의 자유자재한 신통력과 여래께서 지혜로 장엄한 공덕에 의해 가능한 것이옵니다. 그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몸을 움직이지도 않고 삼매에 들었으며, 그 삼매의 힘으로 기사굴산에 있는 석가모니불의 법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8만4천이나 되는 보배 연꽃을 만들어내었다. 그 연꽃들의 즐기는 염부단금으로 되어 있고 잎사귀는 백은으로 꽃술은 금강으로, 꽃받침은 붉은 빛은 띤 견숙가보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때 문수사리법왕자가 이 연꽃들을 보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무슨 인연으로 이와 같은 상서가 나타났나이까? 이 수많은 연꽃들의 즐기는 모두 염부단금으로 되어 있고 잎사귀는 백은으로, 꽃술은 금강으로, 꽃받침은 견숙가보로 되어 있나이다. 부처님께서 문수사리애게 이르셨다. 이는 8천4천 보살들에게 둘러싸인 묘음보살마하살이 저 정화수왕지불의 국토애서 이 사바세계로 와서 나에게 공양하고 친근하고 예배를 하려 함이요, 또한 법화경에 공양하고 설법을 들으려 함이니라. 문수사리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이 보살은 어떠한 선근을 심고 어떠한 공덕을 닦았기에 이토록 큰 신통력을 지니게 되었나이까? 또 어떤 삼매를 익혔나이까? 원하옵건대 저희에게 그 삼매의 이름을 설하여 주옵소서, 저희 또 한 그 삼매를 부지런히 익히고자 하옵니다. 그리고 이 보살의 모습이 큰지 작은지, 몸가짐이 어떠한지, 어떻게 나아가고 머무르는지를 보고 싶습니다. 원하옵건대 세존이시여, 신통력으로 저 보살을 오게 하시어 저희가 볼 수 있게 하옵소서. 석가모니불이 문수사리에게 이르셨다. 오래전에 멸도하신 다보여래께서 너희를 위해 그의 모습을 반드시 나타내게 하시리라. 이때 다보여래께서 묘음보설에게 이르셨다. 선남자야, 오너라. 문수사리 법왕자가 너를 만나고 싶어 한다. 이에 묘음보살이 그 나라를 떠나 8만4천 보살들과 함께 오니, 그들이 지나는 국토마다 땅이 여섯 가지로 진동했고 칠보로 된 연꽃들이 비 오듯이 내렸으며 백천가지 하늘의 음악과 북이 저절로 울려 퍼졌다. 묘음보살의 눈은 마치 넓고 큰 푸른 연꽃잎과 같았고, 얼굴은 백천만개의 달을 합해 놓은 것보다 더 단정하였으며 , 황금빛 몸은 한량없는 공덕으로 빛나고 있었다. 또 몸매는 마치 나라연금강과 같이 견고하였다. 묘음보살은 칠보로 된 누각에 올라 7다라수 높이만큼 허공에 뜬 째. 여러 보살들이 공경을 받으며 이 사바세계의 기사굴산에 이르렀다. 그는 칠보 누각에서 내려와 백천인나 되는 영락을 가지고 석가모니불이 계신 곳으로 다가가서 그 발에 머리를 숙여 예배하고 영락을 바친 다음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정화수왕불께서 안부를 여쭈었나이다. 건강하고 근심 없고 기거하기에 불편 없으시며 , 안락하게 생활하시는지요? 몸은 편안하고 세상 일이 참을 만하신지요? 중생들을 제도하기는 쉬우신지요? 중생들이 혹 탐욕과 성냄도 어리석움과 질투와 인색함과 교만이 많지는 않은지요? 또 부모에게 불효하거나 승려를 공경하지 않으며, 삿된 생각과 악한 마음과 오정을 억제하지 못하는 중생들은 아닌지요? 중생들이 능히 마를 잘 굴보시 키고 있는지요? 또 오래전에 멸도하신 다보여래께서 오시어 칠보탑 안에서 설법을 듣고 계신지요? 그리고 다보불께도 안온하고 근심 없으시며 사바세계에 오래 머무실 만하신지요? 라는 안부를 여쭈었나이다. 세존이시여, 저는 다보불의 몸을 뵙고 싶나이다. 부디 뵐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이에 석가모니불이 다보불께 말씀드렸다. 이 묘음을보살 뵙고 싶어합니다. 다보불께 묘음보살에게 이르셨다. 착하고 훌륭하도다, 석가모니불을 공양하고 법화경을 듣기 위해, 그리고 문수사리보살 등을 만나기 위해 여기까지 왔구나. 그때 화덕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이 묘음보살은 어떤 선근을 심었고, 어떤 공덕을 닦았기에 이러한 신통력을 지니게 되었나이까? 부처님께서 화덕보살에게 이르셨다. 과거 세상에 부처님이 계셨으니 , 이름은 운뢰음왕여래 , 응공, 정변지요, 나라 이름은 현일체간이며, 겁 이름은 희견이었느니라. 그때 묘음보살은 1만 2천 년 동안 10만 가지 음악을 운뢰음왕불께 공양하였고, 또 칠보로 된 발우 8만4천 개를 정화수왕지불의 국토에 태어났고, 이러한 신통력을 지니게 되었느니라. 화덕아, 그때 운뢰음왕불 밑에서 음악을 공양하고 보배그릇을 바친 이가 묘음보살과 다른 이라고 느껴지느냐? 아니다. 그가 바로 지금의 이 묘음을보살이니라. 화덕아, 이 묘음보살은 일찍이 한량없는 부처님들을 만나 뵙고 공양하고 오래도록 선근을 심었으며, 또 항하사만큼 많은 백천만억 나유타 부처님들을 만나 뵈었느니라. 화덕아, 너는 묘음보살의 몸이 여기에만 있다고 여기겠지만, 묘음보살은 여러 가지 몸을 여러 곳에 나타내어 중생들을 위해 법화경을 설하고 있나니, 때로는 법천왕의 몸을 나타내 기도 하고, 때로는 제석천, 자재천, 대자재천의 몸을 나타내기도 하고 , 때로는 천상대장군과 비상문천왕의 몸을 나타내어 몸을 나타내어 법화경을 설하느니라. 또 전륜성왕의 몸을 비롯하여 작은 나라 왕들의 몸이나 장자,거사, 재상, 관리, 바라문의 몸을 나타내기도하고,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의 몸을 나타내시도 하고,장자, 거사, 부인의 몸이나 재상, 관리, 바라문, 부인의 몸을 나타내어 법화경을 설하느니라. 또 동남, 동녀의 몸을 나타내기도 하고, 때로는 천, 용,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 인비인 등의 몸을 나타내어 법화경을 설하느니라 . 그리고 지옥, 아귀, 축생의 세계와 불도를 닦기 어려운 곳에 모습을 나타내어 그곳에 있는이들을 구제하며, 심지어 왕의 후궁에 여인의 몸을 나타내어 법화경을 설하느니라. 화덕아,묘음보살은 사바세계의 중생들을 구호하는 보살로 , 사바세계에 있으면서 갖가지 몸을 나타내어 중생들을 위해 법화경을 설하지만,신통력이나 지혜를 조금도 손상되지 않느니라. 이 보살은 사바세계를 큰 지혜로 밝게 비추어 중생들이 각기 알아야 할 바를 알게 할 뿐 아니라. 시방의 항하사만큼 많은 세계에서도 이와 같이 하느니라. 만일 성문의 모습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성문의 모습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벽지불의 모습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벽지불의 모습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보살의 모습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보살의 모습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며, 심지어 멸도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등, 그 제도할 바를 따라 여러 가지 모습을 나타내느니라.화덕아, 묘음보살마하살이 성취한 대신통과 대지혜의 힘을 같으니라. 화덕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과연 묘음보살은 깊은 선근을 심은 분이옵니다. 세존이시여? 이 보살은 어떤 삼매에 머물기에 이처럼 여러 곳에다 수 있나이까? 부처님께서 화덕보살에게 이르셨다. 선남자야, 그 삼매의 이름은 현일체색신삼매이니라. 묘음보살은 이 삼매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한량없는 중생을 능히 이롭게 할 수 있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묘음을보살품을 설하시자. 묘음보살과 함께 온 8만4천 보살 모두는 현일체색신삼매를 얻었으며,이 사바세계의 한량없는 보살들도 아 삼매와 다라니를 얻었다. 그때 묘음보살마하살은 석가모니불과 다보불의 탑에 공양을 올린 다음 본국으로 돌아갔으니, 그들이 지나가는 나라마다 땅이 여섯 가지로 진동했고 보배연꽃이 비처럼 내렸으며 백천만억의 음악이 저절로 울려 퍼졌다. 그리고 본국에 당도한 묘음보살은 8만4천 보살들에게 둘러싸인 정화수왕지불이 계신 곳으로 나아가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사바세계에 가서 중생들을 이롭게 하고 돌아왔나이다.또 석가모니불과 다보불의 탑을 친견하고 예배드리고 공양하였으며, 문수사리법왕자보살과 약왕보살 득근정 진력보살, 용시보살 등도 만나 보았니이다.그리고 저와 함께 간 8만4천 보살들은 현일체색신삼매를 얻게 되었나이다. 이 묘음을보살품을 설하는 동안 4만2천에 이르는 천인들이 무생법인을 얻었으며 화덕살은 법화삼매 얻었다.
(제24 묘음보살품 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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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
@彌陀行 228기(圓心會)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이 사경공덕으로
부처님의 가피
가득하시고 소원성취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발원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
당신은 부처님......!!!!!!
나무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