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빅2 모기지 업체의 구제책 발표가 글로벌 증시의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전환점의 signal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생각합니다. 구제책에 대해 시장이 얼마나 만족하나 마느냐 문제도 있겠지만, 구제책이 시장의 요구하는 수준을 만족할 경우,
[1] game over를 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11번째 신용경색 희생자 은행이 이번주도 나왔는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중국 은행이 이 빅2 모기지 업체의 채권을 시장에 내다 팔기 시장하면서 빅2 모기지 업체의 자금 압박을 계속 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구제책은 이런 움직임에 미국 입장에서 'fxxx china'하고 싶은 뜻을 담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구제책을 통해 빅2 모기지의 채권의 가치를 상승시킨다는 의도를 다분히 내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생각합니다. 물론 미국 세납자로서 분통이 터지는 일이겠지만,
[2] 이런 조치가 신용경색의 마지막 종착역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이런 시장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투기자본은 헐값에 모기지채권을 구입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성투하십시오.
첫댓글 감사드려요 글을 읽으면서 눈이 뜨이고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