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꿀이나 대추를 보지않고 채밀이 끝난 벌은,진드기 약을 일찍 처리하는게 유리하며 밤꿀을 기다리는 분은친환경 약제로 한두번 해야만 밀도를 낮출수 있습니다.아직 밤꿀이나 대추꿀을 봐야하는 벌은 친환경 약제로 처리를 해야진드기, 가시응애의 밀도를 낮출수 있고 시기를 놓치면 어렵습니다.응애 피해는 당해본 사람만이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는데,지난해 응애로 늦가을까지 고전하는 양봉인이 많았습니다.아카시 이후 더 이상 채밀을 안할경우 바로 약처리를 하면되는데3회에 걸쳐 [스트립제 약품]으로 응애방제 약 처리를계상군 1층(하단) 산란실에 2매, 계상에 1매 총 3매를 동시에투약하고 10일이 경과된 후 다시 2차 투약하고 또 10일후 합니다.채밀이 종료되고 여왕벌 생산에 들어간 통은 진드기 약을
상.하단 각 1매씩 투입했고 10일 간격으로 3회처리 합니다.단상군 5매 이상은 2장, 교미상은 1매를 넣어주면 충분합니다.진드기 약이 참 독한듯 합니다. 투입 다음날부터 숫벌유봉이기어나오기 시작하더니 일벌유봉도 참 많이 죽었습니다.여름벌은 이렇게 유봉을 한차례 떨궈야 제대로 번식되는데,벌 한통 내려않는것보다 유봉 한두컵 죽이는게 유리하더군요. ㅠ종봉장의 금년도 채밀이 종료된 봉군에는 지난주부터진드기 약제처리를 하고 있는데, 약을 넣은 다음날 유봉이 많이기는통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동시 여러통에 같은 약을 넣었는데, 유난히 기어나오는 벌이많은통은 이미 진드기, 가시응애 피해가 심각한 봉군입니다.
출처: 효선이네 꿀벌농장 원문보기 글쓴이: 효선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