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책과 미래] 생존을 넘어 이타와 시여의 삶으로(매일경제) / [빛명상] 내 마음의 집 / 행복의 문

[운.영.진]

[책과 미래] 생존을 넘어 이타와 시여의 삶으로 

출처 매일경제 : https://www.mk.co.kr/news/contributors/10972089

근현대 한국사를 하나로 꿰는 이념은 무엇일까. 흔히 사람들은 자유나 평등, 민주나 평화, 발전이나 성장 같은 말을 우선 떠올린다. 자유를 향해 질주하고, 평등을 향해 몸부림치며,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민주를 위해 열정을 다해 왔음을 아무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더 밑바닥에서 치열하고 생생하며 역동적으로 우리를 규정하는 힘이 있다. 생존이다.

'한국인의 탄생'(미지북스 펴냄)에서 최정운 서울대 교수는 사람이 살지 못할 땅이란 인식에서 근현대 한국사가 출발했다고 말한다. 망(亡)은 이 시대의 집단의식이었다. 나라는 무너지고, 질서는 파괴되고, 공동체는 부서졌다. 국가가 생계와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사태를 맞아 사람들은 제 한 몸 건사하기 급급했다. 재난 상황에서 한국인이 '생존의 대가'가 된 건 자연스럽다. 한일 강제 병합과 절망, 3·1운동과 좌절, 태평양 전쟁과 수탈을 거치는 동안 강인함은 한국인의 자질이 되었다. 극성맞고 억척스러우며 생존력 넘치는 인간은 약육강식의 지옥도에서 연명하며 살아가기 위해 진화한 최적의 생명체였다. 지옥에선 강한 인간만이 인내와 자제를 통해 바라는 걸 이룩하려고 끝없이 분투할 수 있다. 망국과 식민의 상황에서 우리는 욕망과 이성의 균형을 추구하는 합리적 근대인이 아니라 복수와 해방을 위해 지금 여기를 희생하면서 고난의 정글을 헤쳐 가는 강한 인간으로 변신했다.

해방을 맞았을 때, 한국인들은 "누구와도 싸울 준비가 돼 있고 폭력도, 테러도, 어떤 수단도 사용할 준비가 된" 생존력 만렙의 전사들로 변신해 있었다. 그 힘은 한국전쟁의 폭력과 학살로 분출되기도 했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하고 번영을 이룩하기도 했다. 그러나 토머스 홉스가 말했듯, 자기 보존과 생존이 압도할 때 공동체는 투쟁의 악무한에 시달리다 몰락할 뿐이다. 따라서 우리 번영은 미완성이다. 나라는 되찾고, 무너진 살림은 되살렸으나, 서로를 돌보고 살피는 공동체는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가 청년들이 암담한 앞날 탓에 아이를 낳지 않는 땅이 아닐까.

강명관 부산대 교수에 따르면 조선 후기엔 존재했으나 현재 우리가 되찾지 못한 삶의 태도가 타인을 위하는 이타(利他)와 대가 없이 재물을 베푸는 시여(施與)다. 장사로 큰돈을 번 최순성은 급인전(急人錢)으로 수만금을 떼어놓고, 곤궁한 자들이 찾아오면 대가 없이 내주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이런 급인전을 찾을 수 있을까. 선거가 다가온다. 또다시 사람이 살지 못할 땅으로 변해 가는 현실에서 우리에겐 생존의 정치보다 이타와 시여의 정치가 필요하다.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빛명상

내 마음의 집

웃는 얼굴과 고운 말로

벽을 만들고

감사와 겸손으로

든든한 기둥을 삼습니다.

노력과 성실함으로

바닥을 다지고

베풂과 나눔으로

창문을 널찍하게 낸 다음

빛(VIIT)명상으로

지붕을 잇습니다.

내 마음의 집은

세상에서 제일 튼튼합니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208

내 마음의 집

행복의 문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뿐입니다.

그 마음은 사물을 헤아려

빗장을 여는 마음이고

나를 낮추어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면

하루의 마감도 감사가 됩니다.

빛(VIIT)명상을 하며 영글어진 감사로

나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나눕니다.

아름다운 마음은

영원무궁 사후 행복의 문입니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92

행복의 문

[구정은( 풍요 1기 )]

마음뿐 감사합니다

[정복희(풍요9기)]

이타와 시여의 정치가 필요하다는 글에 공감합니다 .
아름다운 마음으로 행복의 문을 여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
감사합니다 .

[박재정(풍요9기)]

감사합니다.

[오범진(풍요4기)]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김은서(풍요5기)]

감사와 겸손의 마음 일깨움의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강성건(풍요19기)]

마음의문을,빛과함께,감사합니다

[김정화(풍요8기)]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 뿐... 감사합니다.

[정윤수]

순수와 감사의 마음
감사합니다

[안수현 풍요22기]

재난 상황에서 한국인의 생존법

빛(VIIT)명상으로 겸손과 감사를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박선영/대구]

빛명상으로 가꾸어가는 마음
감사합니다.

[고금희(풍요11기)]

감사합니다.

[배향임(풍요19기)]

생존을 넘어 이타와 시여의 삶으로.. 마음에 잘 담습니다.
빛명상과 함께 세상에서 제일 튼튼한 마음의 집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며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민경(풍요16기)]

마음을 움직이는 마음
내 안에도 있으려나ㅡ
귀한글 마음에 담아 둡니다
감사합니다

[신동건]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빛명상으로 하루를 열고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며 빛명상으로 마무리합니다!

[김성희(대구)]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타와 시여의 삶, 순수하고 아름다운 빛마음을 나누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현인숙(풍요15기)]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준서(풍요22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김혜옥(풍요 18기)]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뿐이다...
감사합니다 ~*

[flower]

귀한 말씀 새기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

[배서현(풍요22기)]

감사합니다.

[김 일 호(풍요회1기)]

겸손과 감사함의마음...귀한글 감사합니다^^

[유정민(풍요12기)선옥]

내마음의 집.. 행복의 문.. 귀한 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창명(풍요17기)]

감사합니다.

[우상철(풍요15기)]

감사합니다.

[우상목]

감사합니다.

[우종굉]

감사합니다.

[김영래(풍요2기)]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윤남희(풍요14기)]

빛의 귀한글 감사의 마음으로 담습니다*

[최귀녀(풍요14기)]

감사합니다

[김가현 (풍요19기)]

감사합니다

[김연시(풍요2기)]

감사로 시작하는 마음
감사합니다.

[최운겸(풍요13기)]

감사합니다

[김연지(풍요21기)]

감사합니다.

[이지영(풍요21기)]

빛명상과 함께 세상에서 제일 튼튼한 마음의
집을 짓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마서영(풍요19기)]

나를 낮추는마음 감사합니다.

[신연걸(풍요18기)]

귀한 글 감사합니다.

[프랑스 김지연]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면
하루의 마감도 감사가 됩니다.
아름다운 마음은
영원무궁 사후 행복의 문입니다.
귀한 빛시로 깨우쳐 주시는 학회장님께 무한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오윤정(풍요4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