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6.25전몰군경유자녀 미 수당 박민정51제주(p600****)님의 글을 옮겨 왔습니다>
6.25 전몰군경 신규승계 유자녀의 울부짖음을 들어보아라!! (54)
승계자녀 1,146,000원 신규승계 자녀 270,00원
“신규승계 유자녀 억울함에 목숨 바쳐 항쟁할 것입니다.”
연 선자(대전)
우리의 아버지를 빼앗기고 가정이 무너지고 힘들고 모진세상 이제 다 살고 아버지 어머니 곁으로 갈 날도 머지않았으니 굳세고 바르게 살았음에 그저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죽음에 대한 보상이 있는데 유독 6.25전사자에 대한 보상은 없고 그저 행사 때 예포나 뻥뻥 터트려주면 예를 다한 냥 보훈처는 존재합니다. 피 흘려 목숨 바쳐 산화한 우리 아버지의 가족은 평생 고난과 슬픔을 부둥켜안고 눈물로 세월을 보냈건만 나라와 보훈처는 유자녀간 이간격차나 벌려놓는 파렴치한 행정을 펼쳤습니다. 억울하고 힘든 삶을 말로는 더 이상 표현할 길 없기에 그냥 죽음으로 항변하고 싶습니다. 나라와 보훈처가 우리에게 존재 이유와 가치가 있다면 공평한 대우행정과 이제까지 불합리했던 모든 부문을 시정해 격차를 없애고 잘못됐던 모든 부분에 대하여 배상까지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나라에 목숨 바친 우리 부모의 충혼 영혼에 대한 예 이고 책임 있는 행정일 것입니다.
신규승계 유자녀 억울함에 목숨 바쳐 항쟁할 것입니다.
이 창익(충북)
2020년 6.25전몰군경 자녀수당 일률적 5% (제적 유자녀별도 추가 가산금 3만원 지급 / 신규승계 유자녀 2019년 현재 수당 257,000원에 5% 인상 적용금액은 고작 12,850 원) 로 하여 차별 축소가 아니라 확대라는 결과를 보임으로 문제 해결이 아닌 악화를 의도적으로 자행하는 국가(국가보훈처, 기재부)를 보며 진정한 해결 의지가 없다는 내면에 사고를 노골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2019.9.4. 항거 죽음을 각오한 항의 사태를 유도하였던 것이었음을 국가 스스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과감하게 업무의 일원화를 도모하는 용단을 내려 원천적 차별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 상영(서울)
똑 같은 유자녀 간 차별대우는 2019년도에도 해소되지 못하고 그동안 마음고생 몸 고생에 분노만 가득한 체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9·4항거에서 위원장님의 “목숨 걸고 얻어진 마지막 기회” 박삼득 처장님의 업무지시로 신규승계유자녀 격차해소 방안 협의기구가 가동 중에 있어 고도의 전략과 비상한 각오로 내년 상반기에는 반드시 끝장을 내야하는 중대한 시기입니다.
최 향순(부산)
우리는 왜 이렇게 아버지를 나라에 바치고 똑 같은 유자녀인데 나라로 부터 차별 받고 홀대 받는지 그 이유를 묻는데 그 대답 …….회답 듣는 그 세월이 참으로 길어서 숨이 넘어갈 지경입니다 우리는 아버지 명예를 찾을 때 까지는 함께하여 오래 오래 뭉쳐 한마음으로 서로 격려와 신뢰를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영구(청주)
보훈처도 차별 대우 잘 알고 있으면서 차별을 하고 있는 것은 우리 신규승계 미수당 유자녀를 그냥 두고 보자는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억울한 것은 20년간 흘렀습니다. 우리의 요구를 묻는 대답은 지금까지 앵무새 같은 대답만하고 변함이 없습니다. 일률적으로 5%올려주고 생색내는 보훈처 더 이상 참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죽을 각오로 힘냅시다.
최 상호(부산)
보훈처장님은 왜 승계자녀와 신규승계자녀로 구분해 차별 하십니까. 승계유자녀와 신규승계유자녀의 부친께서 6.25전쟁 때 국가를 위해 희생당할시 차별의 있었습니까. 모든 책임은 국가와 보훈처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 신규승계자녀의 어머님께서 조금 오래 사신 것이 왜 차별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법타령 예산타령을 하지 않고 지원하겠다 말씀 했습니다. 말 따로 행동 따로 소리 듣지 않도록 보훈처장님은 차별 없는 수당을 지급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 해영(경기)
보훈보상금을 차별 없이 지급하는 것만이 우리 모두의 바램입니다. 차별 없는 보훈보상금을 지급하는 날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장 순자(대전)
보훈처는 왜 우리들을 차별하나요? 똑같은 승계 유자녀로 대우해 줘야지? 3등급으로 나눠놓고 차별하는 이런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울 아버지들도 전쟁터에서 3등급으로 나눠서 적들과 싸웠나요? 보훈처는 핑계대지 말고 똑같이 대우해주길 바라겠소. 기다리겠습니다. 눈 빠지도록~^^
송 경복(울산)
보훈처장님~ 제발 뭐라고 말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답해하는 우리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지금껏 생각하고 세운 대책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 나가겠다는 보훈처장님의 확실하고 확고한 말씀을 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무응답으로 일관한다며 우리들도 더 이상은 기다릴 수 없습니다. 그 동안 참고 버티어 온 불평등의 멸시와 차별, 천대와 무시에서 우리들의 가슴은 꺼질 줄 모르는 분노의 불 화산이 활활 타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흔이 넘은 노인들의 남은 삶에는 아무런 미련도 없습니다. 오직 죽음으로 긴 세월 당한 원한을 다 풀고 떠나겠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와 좀 더 살았다는 죄책감에 통곡하는 어머니 곁으로 빨리 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최 기순(강원)
우리 아버님들은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6.25전쟁에서 나라위해 똑같이 목숨 바쳤고 자녀들은 똑같은 6.25 전몰군경유자녀들인데 왜 신규승계유자녀들은 형평성에 어긋난 차별대우에 따른 보훈정책에 울분과 분노에 가득한 소외된 삶을 언제까지 참고 살아가야 한단말인가?
더 이상 보훈처의 소극적인 태도와 기만과 농간은 묵과할 수 없음을 직시하여 조속히 자녀간 평등한 예우가 이루어지도록 보훈처의 대안제시를 촉구합니다.
이 수현(대구)
인간으로써 하지 말아야 할 것 중에 하나가 이지매 즉 차별입니다 국가가 앞장서서 국민을 상대로 차별을 일삼고 있으니 이거야말로 테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는 끝까지 몸부림을 쳐서라도 이겨내야만 합니다. 원칙이 승리 한다는 것을 꼭 위선자들에게 보여 주어야만 합니다. 백골이 되는 그날까지 싸우고 또 싸웁시다.
이 영득(서울)
우리의 어머니들은 아버지 없는 험난한 세상에서 아버지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희생과 고난으로 한평생을 어렵게 지내시다 늘그막에는 젊어서 고생한 여파로 병을 달고 사시다가 하루 늦게 돌아가셨다고 그 자녀들에게 이런 혹독한 차별을 가한다는 건 국가의 폭력 입니다.
국가보훈처는 하루속히 평등수당을 지급하여 아버지, 어머니에게 국가가 저지른 잘못을 무릎 꿇어 석고대죄하고 빌어야 합니다.
안 상운(제주)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의 주인은 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주인공으로 섬김을 받아야 합니다.
전몰유자녀를 보훈의 미숙아로 만든 자가 누구인가? 어째서 머리 조아려 사정해야 되는가!
이제 모두 고개를 듭시다 보훈의 주인공들이여! 이제 모두 고개를 들고 당당히 일어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