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나니 와이프가 바로 예약잡더라구요..
스트레스를 많이 만드는 편이라... 변비에 속쓰림에 신물에...
이제 애들 7살 5살인데 내시경 한번도 안하고 버티니까...
내년에 40되니 그 전에 해야된다면서...ㅋㅋㅋ
대장내시경 약먹고 밤에 변기와 씨름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또 스트레스....ㅋㅋㅋ
오호..약이 좋더라구요...
엉덩이 펄럭이는 옷입고 침대에 누워서 안녕하세요 하고 바로..기억상실...
금새 한시간 정도 훅 가고 끝...
의사쌤 왈.. ' 수면 내시경 하면서 이렇게 엄살부리는 환자 오랜만이라고...ㅋㅋㅋㅋ '
다행이 별다른 이상은 없는데 간수치가 높다고 C형 간염이 요즘 유행이니 검사 후 며칠 뒤 다시 오라네요..
전 술은 입에도 못대는 사람인데다 최근 한약 먹은 것도 없고 약먹는 것도 없거든요..
내시경은 다행인데 간수치 때문에 또 걱정걱정...ㅋㅋㅋ
암튼 안해보신 분들 한번씩들 해보세요.. 우리네야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정도는 동반자처럼 데리고 사는 사람들이잖아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첫댓글 건강할때지키는겁니다
잃고나면 시간 돈.... 너무힘듭니다
홧팅 !!!!
그래요 저도 위가 안좋아서 예전에 위내시경을 한적이 있어요
건강하시길...^^*
잘하셨네요...^^ 하기전엔 여러가지 많이 신경쓰이지만 하고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편안해 지더라구요.
저도 정기적으로 위,대장 내시경합니다...
불혹의 나이가되면 몸에 더욱 신경써야 하지요.
특히 이쪽일을 하는 저희들은 몸이 밑천이니...ㅎㅎ
다행이네요. 내시경 이상없으니 몇년은 발 쭉 뻗고 주무시겠네요~~
미리미리 예방하고 조심해야하는게 정답입니다!
그러나 현실은.....ㅡㅡ;;;
다행입니다. 건강 잘챙기세요...남일 같지 않네요...
전 예전에 수면내시경으로 위와 장 동시에 하다 조금 깨서 끙끙대고 있다가 의사랑 간호사 대화 들었던 기억이..
간호사 왈: 환자 깼는데요~ 의사 왈: 약 더 넣어. 헐!ㅡ.ㅡ 그리고 다시 기억상실 괜찮냐고 묻지도 않음 ㅜㅜ
건강하시니 다행입니다..
대장 수면내시경했었는데,,,,아파서 2번이나 깨었네요...ㅠㅠ
저도 다음달에 건강검진 예약했어요. 남편 회사 덕분에 매년 하는거지만 할때마다 긴장돼요...기억상실에서 빵처졌어요~~ㅋㅋ
건강 잘 지키세요~~~*^^*
할만해요. 정신건강에도 좋구요. 막연히 걱정하는것 보다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지도 건강검진 받아야 하는데 겁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