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주일 한국대사로 부임한 신각수 대사(56)는
"한국 국민과 재일 동포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일본 원전 사고와 관련해 한ㆍ일 양국 간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 대사는 20일 도쿄 특파원단과
첫 간담회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아직도 수습되지 않고 있는 만큼
국민과 동포들의 우려를 덜기 위해 정보 공유와 대책 마련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사는 이어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잃으면 엄청난
기회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며 "일본의 원전 수습을 지켜보며
우리나라도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객관적인 사실을 신속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신 대사는 한ㆍ일 양국 간 현안인 독도 문제와 관련해
"독도는 우리나라가 실효지배 중인 우리나라 영토이며
결코 영토 분쟁 대상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독도 문제에 관한 한 적당하게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고.
신 대사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일본 국빈방문, 한ㆍ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조선왕실의궤 한국 문화재 반환 등 하반기 현안들은
본국 정부와 긴밀한 협조해 대처해 가겠다고 말했다.
신 대사는 "1980년대 일본에서 근무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국력이 몰라보게 신장됐다"며 "동북아 정세가 급박하게 변하고 있는 만큼 미래 지향적인 차원에서 대일본 외교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모든일이 잘이루지길 바라는마음에서 글을 보냄니다...
*** 화폐속에 독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