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파악하기로, 아스톤 빌라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비야의 센터백, 디에고 카를로스의 영입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다.
빌라의 감독 스티븐 제라드는 수비 옵션 강화를 노리고 있으며, 카를로스는 고려되는 선수 중 한명으로 파악된다. 카를로스는 2019년 낭트에서 넘어온 이후 세비야가 2020년 유로파리그 우승 및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세비야와 카를로스의 계약은 2년이 남았으며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선 뉴캐슬을 포함한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빌라는 우선 방출을 통해 스쿼드 내 공간을 확보해야 할 수도 있지만, 빌라는 카를로스를 해당 포지션에서 유럽내 손꼽히는 선수 중 한명으로 인정하고 있다. 카를로스의 잠재적인 이적료와 연봉 또한 풀어야 할 문제이므로 빌라는 다양한 기회를 찾고 있을 것이다.
제라드는 그동안 후방라인 강화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를 해왔으며, 강등된 번리의 제임스 타코우스키 또한 유력한 후보다. 타코우스키는 이번 여름 FA로 풀린다.
빌라는 이적시장이 공식적으로 열리는 6월 10일을 앞두고 이미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첫댓글 세비야 주전수비 둘이 공중분해 되겠구만